작품설명

[상상력이 가득 담긴 특별한 어린이 국악콘서트]

'공룡'을 소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우리음악 콘서트 <아빠사우루스>가 국립극장의 어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5살 아이 지우와 어느 날 갑자기 지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룡으로 변해버린 아빠의 이야기가 국악의 선율을 타고 아이들에게 전해진다.
'꼭꼭 숨어라', '두껍아 두껍아' 같은 전래노래들과 친근한 선율의 음악이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라이브로 연주되는 사이, 아이들은 눈앞에서 연주되는 신기한 국악기 소리와 연주에 감성을 쑥쑥 키우고, 부모님은 귀에 익은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단풍이 아름다운 11월의 남산에서 우리 아이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 보자!
<아빠사우루스>에는 어린이·청소년극을 꾸준히 만들어 오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출가 최여림, 전통연희 극작 영역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경민선 작가, 영화 <두레소리><귀향>의 음악으로 호평 받은 함현상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스태프가 함께 만드는 어린이 음악회 <아빠사우루스>를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