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타인가? 베이스인가? 일렉트릭 샤미센의 놀라운 선율
아가츠마 히로미츠는 일본 전통 현악기인 샤미센 연주자이지만, 이를 개량하여 일렉트릭 샤미센으로 전자 기타에 버금가는 선율을 들려준다. 일렉트릭 샤미센의 다양한 음역은 마커스 밀러, 래리 코리엘, 바비 맥퍼린 등의 해외 아티스트 공연 때 히로미츠를 협연자로 공연무대에 서게해 일본전통악기 샤미센의 놀라운 변화를 알린 바 있다.

국경을 초월하는 퓨전 콘서트. 기타 천재 정재일과 원일의 합류.
월드뮤직그룹 <푸리>는 이미 2008년 일본 열도를 아가츠마 히로미츠와 함께 투어하며 일본을 뜨겁게 달아 올렸다. 푸리의 멤버로 활동하는 정재일은 이번 콘서트에서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한다. 일렉트릭 샤미센과 이를 보완하는 정재일의 피아노 선율을 이번 공연을 국경을 초월한 퓨전 콘서트로 승화시킨다. 작곡가이며 프로듀서인 원일의 장구 반주와 타악이 연주를 이번 공연의 빼놓을 수 없는 백미가 될 것이다.

줄거리

PART 1. 아가츠마 히로미츠 샤미센 독주 :
현악기와 타악기의 두 요소를 살린 샤미센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선율 대비를 느낄 수 있음
쓰가루종가라부시
쓰가루요사레부시
쓰가루아이야부시
쓰가루온도 등

PART 2. 아가츠마 히로미츠 & 정재일 듀오 :
민요를 모티브로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게 속삭이는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무대
다바루언덕(쿠마모토 민요)

PART 3. 원일 & 정재일 듀오

PART 4. 아가츠마 히로미츠 & 원일 & 정재일 :
샤미센의 선율과 피아노, 기타, 타악기의 강렬한 조화가 인상적인 무대. 동양적인 소재를 이미지화하여 이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퓨전 콘서트의 정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