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반(二般 또는 異般)
‘일반(一般)’에 대한 상대적 명칭, 동성애자를 이르는 말로 많이 쓰인다. 이 작품에서는 ‘이반’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켜, 불온한 대상으로 낙인 찍힌 존재들의 말를 통해 검열과 차별, 폭력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소수자와 세월호 유가족 - 검열과 차별의 평행이론
옳고 그름,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검열은 제도, 규범, 교육을 통해 개인의 내면과 의식에 침투한다. 사회적 기준에 길들여지는 개인은 타인에게도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차별을 정당화한다. 그 속에서 소수자들은 변태, 병신, 종북게이 등으로 불리며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세월호 유가족의 슬픔은 금기시되고 조롱거리가 된다. <이반검열>은 이들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을 통해 일상에 파고드는 검열, 더 나아가 검열을 조장하는 국가에 대한 문제제기로 확장시키고자 한다.
* 연극<이반검열>은 영화 <이반검열>(2005년/감독:이영/제작:여성영상집단 움)과 <불온한 당신>(2015년/감독:이영/제작:여성영상집단 움)을 모티브로 하여 기획 제작 되었습니다.
‘일반(一般)’에 대한 상대적 명칭, 동성애자를 이르는 말로 많이 쓰인다. 이 작품에서는 ‘이반’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켜, 불온한 대상으로 낙인 찍힌 존재들의 말를 통해 검열과 차별, 폭력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소수자와 세월호 유가족 - 검열과 차별의 평행이론
옳고 그름,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검열은 제도, 규범, 교육을 통해 개인의 내면과 의식에 침투한다. 사회적 기준에 길들여지는 개인은 타인에게도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차별을 정당화한다. 그 속에서 소수자들은 변태, 병신, 종북게이 등으로 불리며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세월호 유가족의 슬픔은 금기시되고 조롱거리가 된다. <이반검열>은 이들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을 통해 일상에 파고드는 검열, 더 나아가 검열을 조장하는 국가에 대한 문제제기로 확장시키고자 한다.
* 연극<이반검열>은 영화 <이반검열>(2005년/감독:이영/제작:여성영상집단 움)과 <불온한 당신>(2015년/감독:이영/제작:여성영상집단 움)을 모티브로 하여 기획 제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