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신파형 악극 탈피, 모던하고 세련된 연출로 돌아온 악극
- 지난 2015년, 17년 만에 돌아온 <불효자는 웁니다> 전국 5만명 모객
- 고두심, 김영옥, 이종원, 안재모, 이유리, 이홍렬 등 호화 캐스팅
- 명품 배우 연기력 바탕 완성도 높은 공연
지난해 17년만의 전국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국내대표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2016년 9월 10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특별히 올해는 기존의 원작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해석과 모던하고 세련된 연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돌아와 50일간의 장기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초연되었던 1998년 당시 세종문화회관 전회 매진 행렬과 단 24회 공연으로 10만 명이 관람하는 등 국내 공연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모정의 세월>, <부모님 전상서>, <봄날이 간다>등 수많은 악극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며 90년대 악극 흥행을 이끌어낸 우리나라 악극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초연 후 그간의 공백을 깬 2015년 여름, 17년만의 부활무대는 5만 명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으며 큰 호평을 받았다. 우리 정서 가득한 악극에서 느낄 수 있는 애잔한 감동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게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음이 검증되었다. 올해 새롭게 돌아온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장년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감동을 함께 공감하고자, 그간의 신파형 악극을 탈피하고 젊은 배우들의 캐스팅과 우리 춤과 노래를 대폭 보강하여 완성도와 볼거리를 더한 무대를 준비하였다.
명품배우 고두심, 김영옥, 이종원, 안재모, 이유리, 이홍렬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되는 감동의 무대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주인공을 맡았던 간판 배우들 대신 한층 젊어진 배우들의 캐스팅이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 어머니와 뒤늦게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아들 역할에 이종원과 안재모가 낙점되어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여기에 지난 2015년 <불효자는 웁니다>에서 혼신을 다해 연기했던 내공 깊은 베테랑 배우 김영옥과 국민 엄마 고두심이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어머니 역을 맡으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이 외에도 뛰어난 연기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유리와 이연두, 정운택, 트로트 가수 이종박이 극중 가장 극적인 인물들로 임해 드라마를 풍부하게 만들며, 신인 여배우 문제령과 윤빛나의 출연으로 한층 더 젊어진 극을 실감케 한다.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사역할은 명품 개그맨 이홍렬이 맡았다. 검증된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새롭게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또 다른 해석과 그들간의 호흡을 통해 이뤄지는 무대로서도 충분히 기대할 만 하다.
가족사를 소재로 한국현대사를 녹여낸 우리 악극, 더욱 섬세하고 현대적인 연출로 돌아오다
우리 악극은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과는 달리 가족애나 사랑 등이 우리나라 정서에 바탕을 둔 이야기로서, 대사와 연기 중심으로 스토리 전달이 되고 우리 음악과 춤을 통해 극적 감동을 극대화한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우리 근현대사를 치열하게 헤쳐 살아 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낸다. 그리고 자식밖에 모르고 살아온 어머니와 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부모 자식간 ‘효’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한 감동을 준다. 이번 시즌2 새 무대는 기존 감동의 드라마에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와 흥겨운 음악을 더한다. 여기에 명품배우들의 연기가 한껏 어우러져 우리 악극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 지난 2015년, 17년 만에 돌아온 <불효자는 웁니다> 전국 5만명 모객
- 고두심, 김영옥, 이종원, 안재모, 이유리, 이홍렬 등 호화 캐스팅
- 명품 배우 연기력 바탕 완성도 높은 공연
지난해 17년만의 전국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국내대표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2016년 9월 10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특별히 올해는 기존의 원작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해석과 모던하고 세련된 연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돌아와 50일간의 장기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초연되었던 1998년 당시 세종문화회관 전회 매진 행렬과 단 24회 공연으로 10만 명이 관람하는 등 국내 공연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모정의 세월>, <부모님 전상서>, <봄날이 간다>등 수많은 악극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며 90년대 악극 흥행을 이끌어낸 우리나라 악극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초연 후 그간의 공백을 깬 2015년 여름, 17년만의 부활무대는 5만 명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으며 큰 호평을 받았다. 우리 정서 가득한 악극에서 느낄 수 있는 애잔한 감동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게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음이 검증되었다. 올해 새롭게 돌아온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장년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감동을 함께 공감하고자, 그간의 신파형 악극을 탈피하고 젊은 배우들의 캐스팅과 우리 춤과 노래를 대폭 보강하여 완성도와 볼거리를 더한 무대를 준비하였다.
명품배우 고두심, 김영옥, 이종원, 안재모, 이유리, 이홍렬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되는 감동의 무대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주인공을 맡았던 간판 배우들 대신 한층 젊어진 배우들의 캐스팅이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 어머니와 뒤늦게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아들 역할에 이종원과 안재모가 낙점되어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여기에 지난 2015년 <불효자는 웁니다>에서 혼신을 다해 연기했던 내공 깊은 베테랑 배우 김영옥과 국민 엄마 고두심이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어머니 역을 맡으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이 외에도 뛰어난 연기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유리와 이연두, 정운택, 트로트 가수 이종박이 극중 가장 극적인 인물들로 임해 드라마를 풍부하게 만들며, 신인 여배우 문제령과 윤빛나의 출연으로 한층 더 젊어진 극을 실감케 한다.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사역할은 명품 개그맨 이홍렬이 맡았다. 검증된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새롭게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또 다른 해석과 그들간의 호흡을 통해 이뤄지는 무대로서도 충분히 기대할 만 하다.
가족사를 소재로 한국현대사를 녹여낸 우리 악극, 더욱 섬세하고 현대적인 연출로 돌아오다
우리 악극은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과는 달리 가족애나 사랑 등이 우리나라 정서에 바탕을 둔 이야기로서, 대사와 연기 중심으로 스토리 전달이 되고 우리 음악과 춤을 통해 극적 감동을 극대화한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우리 근현대사를 치열하게 헤쳐 살아 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낸다. 그리고 자식밖에 모르고 살아온 어머니와 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부모 자식간 ‘효’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한 감동을 준다. 이번 시즌2 새 무대는 기존 감동의 드라마에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와 흥겨운 음악을 더한다. 여기에 명품배우들의 연기가 한껏 어우러져 우리 악극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줄거리
1959년 땅끝 해남의 약봉마을. 사라호 태풍으로 남편을 잃고 어머니 최분이(김영옥, 고두심 분)는 홀로 외아들 진호(이종원, 안재모 분)를 키우며 산다. 어머니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란 진호는 세월이 흘러 서울 유명대학에 합격통지서를 받고 서울에 올라가게 된다. 어릴 때부터 결혼을 약속한 여자 옥자(이유리, 이연두 분)를 두고 서울로 간 진호는 과외를 하며 공부에 매진하고 마침내 4년의 시간이 흘러 졸업을 앞두게 된다. 시골에 남아있는 어머니와 옥자는 진호가 돌아올 날만을 기다리는데 진호를 부잣집 딸 애리(윤빛나, 문제령 분)가 붙잡는다. 애리는 자기 아버지의 회사에 들어간 진호가 자신과 결혼하면 회사까지 물려받을 수 있다는 제안을 한다. 홀어머니와 지긋지긋한 가난에 몸서리치던 진호는 애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애리와 결혼을 하게 되고, 어머니 분이는 결혼식만 치르고 쫓기듯 시골로 돌아온다. 진호의 결혼소식에 충격을 받은 옥자는 그 길로 서울로 향한다. 서울에 온 옥자는 박강태(정운택, 이종박 분)가 운영하는 카바레에서 에레나라는 이름으로 가수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도박중독으로 빚에 시달리던 강태는 옥자를 잔인하게 착취하고 옥자는 강태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다. 한편, 애리의 아버지 김회장의 회사를 물려받은 진호는 승승장구하고 부사장으로까지 승진한다. 그사이 진호가 서울로 불러주기를 기다리던 어머니 분이는 생활비만 보내고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는 진호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시골에서 홀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옥자를 괴롭히던 강태가 분이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옥자를 데리고 분이를 찾아온다. 옥자와 강태가 다투는 와중에 옥자는 분이를 위협하고 진호까지 찾아가겠다는 강태를 순간적으로 칼로 죽이게 된다. 그 순간 기차가 달려오고 기차가 지나간 자리에는 어머니 분이의 주민증만 남는다. 10년후, 당시의 충격으로 그때부터 정신병원에 계속 있었던 옥자를 어머니 분이가 만난다. 분이는 1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옥자를 찾아가 돌보고 있었던 것. 더구나 분이는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어머니가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진호에게 나서지 못하고 진호의 주변만 맴돌고 있었다. 분이에게 손주 영웅도 생겼지만 할머니라고 알리지도 못하고 거지신세가 된 분이를 아들 진호도 알아보지 못한다. 한편, 어머니가 죽은 줄로만 아는 진호는 10년동안 어머니의 무덤을 찾고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었는데…
캐릭터
최분이 |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한국의 전통 어머니상 최분이. 성공한 아들의 그늘에 가리워져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어머니
박진호 |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오직 자신의 출세라고 믿고 앞만 보고 살아가지만 뜻하지 않게 불효를 저지르는 아들
장옥자 | 어릴 때 첫사랑인 진호에게 버림받고 가슴 아픈 삶을 살아가는 비극적인 여자
박강태(따개비) |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버림받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남자. 옥자와 분이와의 지독한 악연
김애리 | 과외 선생님인 진호를 사랑하여 진호에게 성공에 대한 야망을 심어주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 여인
변사 | 극의 진행을 맡아 이끌며,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하게 설명하는 극의 활력소
박진호 |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오직 자신의 출세라고 믿고 앞만 보고 살아가지만 뜻하지 않게 불효를 저지르는 아들
장옥자 | 어릴 때 첫사랑인 진호에게 버림받고 가슴 아픈 삶을 살아가는 비극적인 여자
박강태(따개비) |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버림받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남자. 옥자와 분이와의 지독한 악연
김애리 | 과외 선생님인 진호를 사랑하여 진호에게 성공에 대한 야망을 심어주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 여인
변사 | 극의 진행을 맡아 이끌며,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하게 설명하는 극의 활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