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옛날부터 학생들이 있는 곳에서는 집단 따돌림 또는 왕따 문제에 잦은 이슈와 많은 문제가 되었었
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어른들은 수많은 노력을 해왔고 현재 이 문제가 많이 극복 되었다고 통계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 그것은 아이들에게 속았던 것이지 극복되었던 건 아닙니다. 어른들이 이해 할 수 없는 용어.. 그리고 변형된 따돌림의 방법..연극 “친구사이”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이야기가 아닌 그것을 바라보는 방관자, 곧 주위친구들입니다. 60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 지루함을 굉장히 싫어하는 학생들을 위해심각성을 접근하기 쉽게 코믹적인 요소를 많이사용하였고 학생을 무대 위로 참여하게 함으로마음을 열고 무대가 마치 교실인 것처럼 교실 뒤편에서 앞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느낌을 주고자 한 목적은 알게 모르게 일어나는교실 속에서는 언제나 그것을 지켜보는 아이들 대부분이 방관자기 때문입니다. 분명 이 아이들은 교실에서 심각한 문제들을 보았으며, 그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너무나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도와줄 수없었고,그 누구도 심각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속에서 방관하는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나섰을때 왕따 문제가 더 사라지기 쉽다는 것을 알리는 연극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연극 “친구사이”로 인해 중간에 놓여있는 학생에 입장에서 시원하게 대변해주며 해피한 결말을 내려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연극을 통해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지만, 그 즐거움속에.. 다시 한 번 친구의 고통을 느낄 수 있고, 고통 받는 아이를 도와주는 또 다른 친구를 바라
보면서 모든 아이들이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바랍니다.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은 바로 친구입니다!

줄거리

아이들은 서로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를 하며재밌게 놀고 있는 반면, 혼자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는 "고병진" 이 있다...그 쓸쓸한 병진에게 찾아온 전학생!
지금 까지 볼수 없었던 따듯한 마음에 소유자인"전학도"와 친구가 되는데..
"학도"는 "병진"이 왕따라는 사실을 알고자신도 피해를 받을까 두려워 점점 멀리하게된다.
당황스러운 학도의 마음은 복잡해지기만하고,피해의식에 사로 잡혀서 용기를 내어 도와주지 못하고, 병진이를 피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학도는 그 중립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

캐릭터

담임 | 무뚝뚝하고 무서운 선생님, 하지만 마음 만큼은 정말 따듯하다.

전학도 | 부산에서 전학온 마음 따듯한 학생

고병진 | 아이들의 괴롭힘을 받는 왕따

강호 | 학교1짱, 모든 범죄는 강호로 부터 시작된다.

이하람 | 학교 얼짱! 금수저까지 타고난 유전자

초민희 | 유행에 민감한 귀여운 소녀

김한솔 | 유머러스하며 촐싹거리는 장난꾸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