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다. 무라
고통스러운 과거로 인해 서로 멀리 떨어져 버린 아버지와 아들.
그런 아들이 아버지의 삶을 알기위해 떠난 부자간의 첫 여행.
그들은 과거의 좋은 '기억 보다는 현재의 고통스러운 삶을 '보게' 된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정말 무(無)인가.
여행의 끝에서 부자는 비로소 마주보고, 삶의 진정한 안녕을 묻는다.

줄거리

아버지 동수와 아들 수동은 동수가 살아왔던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중에는 수동이 태어난 곳도 있다.
좋은 기억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두 사람은 과거보다 더 고통스러운 현재를 마주한다.
동수와 수동은 왜 여행을 떠나게 된 걸까?
여행이 끝나고 수동은 여행 중에 들은 아버지의 말을 기억힌다.
'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