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 세계인을 사로잡은 공연, 평단의 호평과 감동!
<가믄장 아기>를 주목한 세계 곳곳의 연극제! 그곳의 무대는 <가믄장 아기>의 열린 가능성을 시험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매해 새로운 시도와 감각으로 국경을 초월하여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일본 오키나와 연극제”를 비롯하여,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초청되어 2006년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한 “독일 슈튜트가르트 국제 어린이 청소년 연극제”, 그리고 2007년 “러시아 국제 연극제”, Best Actor상의 영광까지 함께 하여 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국제 연극제”, 무엇보다도 3년에 한 번 개최, 전 세계 작품 중 15작품 만이 초청되는 세계 아동청소년극 총회인 2008년 “제13회 세계 아시테지 호주총회” 공식초청까지, 꾸준히 세계의 무대를 누비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세계 속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뛰어 넘어 인간 본연의 가치와 이상을 개성 넘치는 표현과 전통의 완벽한 결합으로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 이로써 세계인은 <가믄장 아기>가 전달하고 있는 메시지를 어렵지 않게 이해하였으며, 이에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세계인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믄장 아기> 2008년도 대학로 공연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세대공감’, ‘감성공감’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2. 멋스런 우리 전통문화, 무대 위에 피어나다!
우리 전통의 것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요즈음, 공연계에 부는 바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믄장 아기>는 제주도의 굿인 [삼공본풀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확실한 전통적 감각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맛깔스러운 민요를 응용한 신명나는 우리 장단, 고성오광대 춤사위를 응용한 동작, 공연 분위기를 주도하는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 해금연주 등 공연 내내 전통문화의 흥겨움과 특별함을 만나게 할 것 입니다. 또한 향토색 짙은 흙색 의상과 아름다운 천연 염색 병풍 무대, 배우들의 손에 들려 신명 나게 장단을 실어 나르는 각각의 소도구들 역시 관객으로 하여금 우리 것의 소중함과 우수함을 몸소 느끼게 해줍니다. 2008년도 극단 북새통의 <가믄장 아기>는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옛 것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기회를, 우리의 부모님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 입니다.
3. 여성! 그 어깨를 펴라! 당당한 그녀의 한바탕 놀이!
신화의 고장 제주도, 그곳에 씩씩하게 지혜로운 여신 <가믄장 아기>가 있습니다. 자신의 자궁 덕에 세상을 살아간다고 믿는 당당한 가믄장 아기! 마음에 드는 사내에게 먼저 청혼을 하고, 돌 천지의 척박한 제주 땅을 황금들판으로 일구어낸 그녀의 삶과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여성의 참다운 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 줄 것입니다. 당당한 자신감과 열정, 긍정적인 삶을 개척하는 그 자체가 “복”으로 느껴질 정도로 아름답도록 강인한 캐릭터 가믄장 아기. 우리가 잘 알지 못하고 소홀한 사이에 잊고 있었던 <가믄장 아기>는 우리가 잘못 인식하고 있던 여성의 이미지가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어떻게 생동감 있고 강한 인물로 살아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가믄장 아기>는 더 나아가 강인한 생명력과 포용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설화 속에 살아 숨쉬는 母神과 같은 힘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가믄장 아기>를 주목한 세계 곳곳의 연극제! 그곳의 무대는 <가믄장 아기>의 열린 가능성을 시험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매해 새로운 시도와 감각으로 국경을 초월하여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일본 오키나와 연극제”를 비롯하여,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초청되어 2006년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한 “독일 슈튜트가르트 국제 어린이 청소년 연극제”, 그리고 2007년 “러시아 국제 연극제”, Best Actor상의 영광까지 함께 하여 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국제 연극제”, 무엇보다도 3년에 한 번 개최, 전 세계 작품 중 15작품 만이 초청되는 세계 아동청소년극 총회인 2008년 “제13회 세계 아시테지 호주총회” 공식초청까지, 꾸준히 세계의 무대를 누비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세계 속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뛰어 넘어 인간 본연의 가치와 이상을 개성 넘치는 표현과 전통의 완벽한 결합으로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 이로써 세계인은 <가믄장 아기>가 전달하고 있는 메시지를 어렵지 않게 이해하였으며, 이에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세계인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믄장 아기> 2008년도 대학로 공연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세대공감’, ‘감성공감’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2. 멋스런 우리 전통문화, 무대 위에 피어나다!
우리 전통의 것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요즈음, 공연계에 부는 바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믄장 아기>는 제주도의 굿인 [삼공본풀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확실한 전통적 감각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맛깔스러운 민요를 응용한 신명나는 우리 장단, 고성오광대 춤사위를 응용한 동작, 공연 분위기를 주도하는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 해금연주 등 공연 내내 전통문화의 흥겨움과 특별함을 만나게 할 것 입니다. 또한 향토색 짙은 흙색 의상과 아름다운 천연 염색 병풍 무대, 배우들의 손에 들려 신명 나게 장단을 실어 나르는 각각의 소도구들 역시 관객으로 하여금 우리 것의 소중함과 우수함을 몸소 느끼게 해줍니다. 2008년도 극단 북새통의 <가믄장 아기>는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옛 것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기회를, 우리의 부모님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 입니다.
3. 여성! 그 어깨를 펴라! 당당한 그녀의 한바탕 놀이!
신화의 고장 제주도, 그곳에 씩씩하게 지혜로운 여신 <가믄장 아기>가 있습니다. 자신의 자궁 덕에 세상을 살아간다고 믿는 당당한 가믄장 아기! 마음에 드는 사내에게 먼저 청혼을 하고, 돌 천지의 척박한 제주 땅을 황금들판으로 일구어낸 그녀의 삶과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여성의 참다운 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 줄 것입니다. 당당한 자신감과 열정, 긍정적인 삶을 개척하는 그 자체가 “복”으로 느껴질 정도로 아름답도록 강인한 캐릭터 가믄장 아기. 우리가 잘 알지 못하고 소홀한 사이에 잊고 있었던 <가믄장 아기>는 우리가 잘못 인식하고 있던 여성의 이미지가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어떻게 생동감 있고 강한 인물로 살아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가믄장 아기>는 더 나아가 강인한 생명력과 포용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설화 속에 살아 숨쉬는 母神과 같은 힘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줄거리
거지 부부가 세 딸을 낳았습니다. 첫 딸은 은그릇으로 먹여 살려 은장 아기, 둘째 딸은 놋그릇으로 먹여 살려 놋장 아기, 셋째 딸은 검은 나무 그릇으로 먹여 살려 가믄장 아기라 불렀습니다. 가믄장 아기가 복덩어리인지라, 거지부부는 셋째 딸을 얻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어 오만해진 거지 대감(가믄장의 아비)이 하루는 딸들을 한 명씩 불렀습니다.
"너는 누게 덕에 살암서?" 은장 아기와 놋장 아기는 "부모 덕"에 살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가믄장 아기만이 "배꼽 아래 자궁 덕"이라 말했습니다. 분노한 거지 대감은 가믄장 아기를 내쫓았습니다. 집을 나선 가믄장 아기, "하늘님아, 하늘님아, 나 갈 길 알려줍서. 나 갈 길 알려줍서..." 사나운 바람과 거센 파도, 무서운 숲을 지나 가믄장 아기가 도착한 곳은 마퉁이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가믄장 아기는 이곳에서 막내 마퉁이를 만나 인연을 맺지만, 마퉁이 형들의 위협으로 산을 내려오게 됩니다. 가도 가도 돌밭이지만, 가믄장 아기와 막내 마퉁이는 땅을 일구고 볍씨를 뿌려 농사를 짓습니다. "풍년, 대풍년이여!" 부모, 형제들과 화해한 가믄장 아기와 막내 마퉁이는 그 쌀로 "하늘의 자궁"인 땅에 감사제를 올립니다.
"너는 누게 덕에 살암서?" 은장 아기와 놋장 아기는 "부모 덕"에 살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가믄장 아기만이 "배꼽 아래 자궁 덕"이라 말했습니다. 분노한 거지 대감은 가믄장 아기를 내쫓았습니다. 집을 나선 가믄장 아기, "하늘님아, 하늘님아, 나 갈 길 알려줍서. 나 갈 길 알려줍서..." 사나운 바람과 거센 파도, 무서운 숲을 지나 가믄장 아기가 도착한 곳은 마퉁이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가믄장 아기는 이곳에서 막내 마퉁이를 만나 인연을 맺지만, 마퉁이 형들의 위협으로 산을 내려오게 됩니다. 가도 가도 돌밭이지만, 가믄장 아기와 막내 마퉁이는 땅을 일구고 볍씨를 뿌려 농사를 짓습니다. "풍년, 대풍년이여!" 부모, 형제들과 화해한 가믄장 아기와 막내 마퉁이는 그 쌀로 "하늘의 자궁"인 땅에 감사제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