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월과 삶 속에서 잊지 못할 기억을 지우려 사는 우리의 자화상 !
사람이어서 사람을 기다리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헛된 희망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한 판의 당구가 또 다른 인생이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일까..
사람이어서 사람을 기다리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헛된 희망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한 판의 당구가 또 다른 인생이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일까..
줄거리
한 여인을 그리며 25년의 감옥 생활을 마친 박태철은 출소하자마자 그의 여인 정선미를 찾아온다. 과거 여장부란 소리를 들으며 재계, 정치계, 문화계를 휘어 잡았던 그녀는 이제 조그마한 지방 소도시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며 질긴 삶을 이어오고 있다.
박태철은 그녀와 함께 남은 삶을 보내려 한다.
하지만 세월의 흔적은 그녀도 그도 변하게 만들었고 25년만에 박태철이 다시 마주한 것은 고단한 삶의 진행이다. 그녀와 함께 남은 삶을 보내려는 건물주인 이창석은 박태철을 경계하고 그녀를 떼어 놓으려 한다. 창석의 마음도 진지한 것 같다.
이창석의 아들, 이호식, 호식이의 연인 하영미, 그리고 정인자라는 묘령의 인물은 정선미와 삶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고단한 삶을 이어오며 자신의 꿋꿋함을 잃지 않으려는 선미는 병을 얻게 되고 그녀의 마지막 삶의 이유인 정인자를 짝지워준 그녀는 쓸쓸히 세상을 떠나는데…
박태철은 그녀와 함께 남은 삶을 보내려 한다.
하지만 세월의 흔적은 그녀도 그도 변하게 만들었고 25년만에 박태철이 다시 마주한 것은 고단한 삶의 진행이다. 그녀와 함께 남은 삶을 보내려는 건물주인 이창석은 박태철을 경계하고 그녀를 떼어 놓으려 한다. 창석의 마음도 진지한 것 같다.
이창석의 아들, 이호식, 호식이의 연인 하영미, 그리고 정인자라는 묘령의 인물은 정선미와 삶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고단한 삶을 이어오며 자신의 꿋꿋함을 잃지 않으려는 선미는 병을 얻게 되고 그녀의 마지막 삶의 이유인 정인자를 짝지워준 그녀는 쓸쓸히 세상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