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옛 문헌 속에서만 만나던 화, 생, 우의 복원
악기장 김용식 선생, 허새롬, 이지혜를 통해 전설의 악기를 무대에서 만나다
전통 관악기와 개량관악기의 콜라보, 전통 음계를 사용하여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음악
두 명의 관악연주자가 만드는 전통과 현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줄거리

‘고장이 잦은 중국산 수입 생황의 수리를 고민하던 피리 전공자와
본인의 손을 거쳐 복원된 전통악기, 개량악기에 생명을 불어넣어 줄 연주자를 찾던 악기장의 만남’
두 목마른 열정의 불씨는 약 1여 년간의 풀무질을 통해 불타올랐고 그 결실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 악기를 세상에 알리겠노라! 그녀들의 본격적인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