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대판 춘향전이 아니다! 새로운 해석의 춘향전이다.

창작뮤지컬 '춘향 YO'는 춘향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지만, 춘향전이라는 느낌보다는 마치 어느날, 어느 곳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나의 이야기 같다.
단순히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거나,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작품은 아니다. 그 시대에 일어난 그들의 사랑이 지금 우리의 주변에서도 일어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음을 시대를 초월한 관점으로 표현한 작품인 것이다.

줄거리

무료하던 어느날..
외모비관에 빠져있던 춘향이는 향단이의 권유로 봉봉장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몽룡과 변학도는 절세미녀 향단이에게 첫눈에 반하고, 평소 몽룡을 흠모하던 춘향이는 자신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평소 향단을 짝사랑하던 방자는 몽룡에게 향단을 뺏길 것이 두려워 그녀를 춘향이라 속이게 되는데. 향단을 춘향이로 오해하게 된 몽룡은 다짜고짜 춘향의 집에 찾아가 월매를 붙잡고 춘향과의 백년가약을 약속하며 증서까지 쓰게 된다. 그 소식을 듣고 몽룡의 앞에 나타난 춘향.
과연 그들의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