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인생이라는 무대에 조연일 경우가 많은 우리들을 위한 행복한 연극!
게리마샬 감독, 알파치노와 미쉘파이퍼의 영화 <프랭키와 쟈니>로도 제작된 달빛속의 프랭키와 쟈니(원제:Frankie and Johnny in the Clair De Lune>가 소극장으로 들어온다. 지나나 사랑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가는 주(구민주).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 않고 자꾸만 사랑을 고백하는 민(호민). 드뷔시의 달빛의 션율과 함께 찾아오는 그들의 사랑. 당신이 잊고 지냈던 순수한 인생의 진솔한 사랑.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된 대화를 하고 더 아끼며 사랑하며 나와 주변이 슬프지 않고 안타깝지 않을 만큼의 하루가 이어지는것 뿐. 조금은 어눌하며 비루하고 남루한 그들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이야기
97년 영화 약속의 원작 <돌아서서 떠나라>이후 12년만에 호흡을 함께하는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완벽한 앙상블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작품!
봄날의 숨결을 맛보기 위해 제비꽃은 눈 속에서 겨울을 견디며, 즐거원 노래를 부르기 위해 시인은 오랫동아 노래를 꿈꾼다. 주와 민의 12년 만의 귀확! 앙상블 연기의 극치를 보여 줄 그들이 함께 부르는 꿈과 열정이 담긴 아름다운 부활의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