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가야금을 품은 쳄발로
김희정과 굿모리의 유쾌한 공생

국악기가 유럽의 바로크 시대 음악 안에서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역동성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의 보편적 희로애락에 공감하게 한다. 이미 여러 전통 악기와의 협연을 시도하고 고음악과의 어울림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쳄발리스트 김희정과 전통음악 앙상블 굿모리가 선사하는 고음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제 3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