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8년 스페인 클라리넷 국제 콩쿠르 “도스 에르마나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입상. 국내 최고의 관악 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채재일의 클라리넷 리사이틀이 오는 2009년 6월 17일(수) 호암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채재일, 한국의 대표 클라리넷 주자!
채재일은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소리로 최근 단연 주목 받고 있는 클라리넷 주자. 서울시향 클라리넷 수석으로서 오케스트라 관악 파트를 든든히 받치고 있으며 금호 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 등 실내악 공연을 통해서도 믿음직한 클라리넷 연주자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탄탄한 기량으로 소화하는 폭 넓은 프로그램
채재일은 이번 독주회에서 슈만의 환상 소품집 Op. 73, 브람스의 클라리넷 3중주 Op. 114 및 쇼숑, 도나토니 등을 연주합니다. 차분한 듯 강렬한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리넷 주자의 테크닉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야 하는 고난이도의 클라리넷 독주를 비롯, 2중주, 3중주 등 곡 구성도 다양하여 연주자와 악기의 매력을 두루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이 다양한 구성을 소화해 낼 채재일의 탄탄한 기량, 2009년을 빛낼 채재일의 이번 무대를 주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