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침마다 전쟁을 겪는 부부들이여, 오라!
평범한 우리들, 웃음과 눈물의 행복한 일상.
알콩달콩 행복하지만, 크고 작은 전쟁이 멈추지 않는 부부들의
때로는 환상같고 때로는 환장하는 현실동화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
간절한 시간 속에 있는 우리에게.
나와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어 더욱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 진짜 가족 이야기

설렘과 기대, 불안과 책임감..
아빠라는 이름이 열어주는 새로운 세계.
부장님 눈치보기, 하면 할 수록 쌓여가는 업무 속에 멀어지는 퇴근
고단하고 험한 남편이자 아빠가 되는 길

엄마가 되어가는 딸에게 엄마가
행복하지만 험난한 길을 걸어갈 딸에게.
나와 같이 엄마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딸의 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

줄거리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 수연(예비엄마)과 준호(예비아빠)
달콤한 줄만 알았던 결혼 생활은 좌!충!우!돌!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건, 당연히 생길 줄 알았던 2세를 향한 긴 기다림의 시간.
육아는 사랑과 전쟁의 하드코어 버전이라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으며, 수연과 준호는 임신에 성공한다.
하지만 수연은 입덧과 함께 워킹맘으로서의 압박을 받고,
준호 또한 수연에게 말할 수 없는 상사로부터의 스트레스와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급작스런 변화 속에서 수연과 준호 사이의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가는데...

수연과 준호는, 무사히 하늘이와 웃으며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