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오스카 피터슨 퀄텟의 기타리스트로 주목 받기 시작한 울프 바케니우스는 스웨덴 출신의 북유럽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이다. 유럽, 일본,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카네기홀, 할리우드볼, 블루노트, 매시홀 등 뮤지션이라면 한번쯤 꼭 서보고 싶어하는 세계 유수의 역사적인 공연장에서 공연하여 왔다. 2003년에는 국대네도 잘 알려진 퓨전기타리스트 팻매시니와의 듀오 콘서트가 큰 성공을 거두며, 독일 German TV를 통해 방송되기도 하였다. 오스카피터슨, 팻 매시니 외에도 허비 행콕, 레이 브라운, 마이클 브레커, 조 헨더슨, 필 우즈 등 이름만으로도 재즈의 역사로 평가 받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여왔으며, 동시대 재즈 기타의 거장으로 불리는 팻 매시니, 존 스코필드의 인정을 받는 뛰어난 연주자이다. 특히 솔로에서 듀오, 트리오, 쿼텟 그리고 빅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항ㅅ아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서정적인 그의 기타 연주는 보컬을 비롯한 솔로 연주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국내 베이시스트 전성식과의 듀오 앨범 제작 및 공연으로 한국 재즈 팬들에게 친근했던 그는, 작년 나윤선과의 듀오 콘서트 및 신보 앨범 참여로 더욱더 한국 팬들의 사랑을 얻었다. 현재 그는, 1년에 2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