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글루미데이>, 더욱 풍성해진 캐스팅 공개
작성일2014.01.16
조회수14,018
지난해 여름 첫 무대에 올라 어둡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참신한 인상을 남겼던 창작뮤지컬 <글루미데이>가 정문성·임병근·임강희·신성민 등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 아래 다시 돌아온다.
성종완이 작/연출을 맡고 김은영이 곡을 쓴 <글루미데이>는 1926년 현해탄을 건너던 배에서 뛰어내려 동반자살한 김우진과 윤심덕의 이야기를 상상 속에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당대의 유명 성악가였던 윤심덕이 남긴 '사의 찬미'라는 곡을 주요 테마로 삼아 생과 사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다.
올해 두 번째 무대에 오르는 <글루미데이>에는 초연멤버가 대부분 참여한다. 김경수가 극작가이자 연극 운동가였던 김우진으로, 안유진·곽선영이 매력적인 성악가 윤심덕으로 다시 한번 분하며, 정민과 이규형은 김우진·윤심덕의 주위를 배회하는 신원미상의 사내를 맡아 또 한번 열연을 펼친다.
새로 참여하게 된 배우들도 기대를 모은다. <트라이앵글>의 정문성과 <쓰릴미>의 임병근이 김우진 역을, <인당수사랑가>의 임강희가 윤심덕 역을 맡아 합류하며, <쓰릴미>의 신성민이 사내 역에 캐스팅돼 정민·이규형과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글루미데이>는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주)네오 제공
성종완이 작/연출을 맡고 김은영이 곡을 쓴 <글루미데이>는 1926년 현해탄을 건너던 배에서 뛰어내려 동반자살한 김우진과 윤심덕의 이야기를 상상 속에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당대의 유명 성악가였던 윤심덕이 남긴 '사의 찬미'라는 곡을 주요 테마로 삼아 생과 사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다.
올해 두 번째 무대에 오르는 <글루미데이>에는 초연멤버가 대부분 참여한다. 김경수가 극작가이자 연극 운동가였던 김우진으로, 안유진·곽선영이 매력적인 성악가 윤심덕으로 다시 한번 분하며, 정민과 이규형은 김우진·윤심덕의 주위를 배회하는 신원미상의 사내를 맡아 또 한번 열연을 펼친다.
새로 참여하게 된 배우들도 기대를 모은다. <트라이앵글>의 정문성과 <쓰릴미>의 임병근이 김우진 역을, <인당수사랑가>의 임강희가 윤심덕 역을 맡아 합류하며, <쓰릴미>의 신성민이 사내 역에 캐스팅돼 정민·이규형과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글루미데이>는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주)네오 제공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