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지킬앤하이드’는 3번이나 거절했었던 작품”
- 2018.09.20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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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지킬앤하이드'를 통해 2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조승우가 오늘(20일) 공개된 '지킬앤하이드' 인터뷰 영상에서 재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조승우는 "처음 제안 받았을 때만 해도 내 능력밖이라 생각했던 작품이라 3번이나 거절했었다"고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조승우는 2004년부터 '지킬/하이드' 역으로 지난 2015년까지 꾸준히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조승우는 "초연 당시 공연이 끝나고 기립박수를 치던 관객들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배우 인생에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라며 "여러번 출연했지만 여전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기에 보물찾기를 하는 심정으로 전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에 대해선 "기존에 출연했던 배우들에게 새로운 공기를 불어 넣어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승우는 "작품에 너무 많이 출연해 혹시 팬들이 지겨워하는 건 아닐까 걱정도 했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기다려주신 많은 팬들을 위해 더욱 더 치밀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신분·성격 등이 다른 두 여자가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조승우와 함께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된다. 프리뷰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오디컴퍼니 제공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조승우는 "처음 제안 받았을 때만 해도 내 능력밖이라 생각했던 작품이라 3번이나 거절했었다"고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조승우는 2004년부터 '지킬/하이드' 역으로 지난 2015년까지 꾸준히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조승우는 "초연 당시 공연이 끝나고 기립박수를 치던 관객들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배우 인생에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라며 "여러번 출연했지만 여전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기에 보물찾기를 하는 심정으로 전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에 대해선 "기존에 출연했던 배우들에게 새로운 공기를 불어 넣어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승우는 "작품에 너무 많이 출연해 혹시 팬들이 지겨워하는 건 아닐까 걱정도 했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기다려주신 많은 팬들을 위해 더욱 더 치밀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신분·성격 등이 다른 두 여자가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조승우와 함께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된다. 프리뷰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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