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1일 개막 앞둔 뮤지컬 ‘머더 발라드’ 연습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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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오는 8월 11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김재범, 김경수, 고은성, 김소향, 김려원, 이예은, 허혜진, 이건명, 에녹, 정상윤, 조형균, 장은아, 문진아, 소정화가 출연하며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욕망을 향해 가는 세 남녀의 비틀린 사랑을 대담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 연습 현장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넘치는 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탐 역에는 김재범, 김경수, 고은성이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다.
 
결혼 후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연인 탐에게 연락하고 마는 세라 역에는 김소향, 김려원, 이예은, 허혜진이 캐스팅되었고, 첫눈에 반한 세라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로맨티스트 남편 마이클 역에는 이건명, 에녹, 정상윤, 조형균이 출연한다.

극 중 탐이 운영하는 바(Bar)의 매니저이자, 모든 비극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매력적인 해설자 나레이터 역은 그동안 나레이터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장은아, 문진아, 소정화가 다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한층 더 강렬해진 록 음악과 업그레이드된 미장센으로 관객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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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세종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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