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개막,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서울 앙코르 공연
- 2022.01.10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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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오는 2월 25일(금)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유료점유율 99%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저력을 과시했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대구와 부산으로 이어진 뜨거운 흥행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서울 앙코르 공연을 예고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이어간다.
서울 공연을 아쉽게 놓친 관객들에게는 설렘을 선사하고, 작품을 열렬히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전하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 이후 대만과 캐나다 등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의 명성을 한국으로부터 시작하여 계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 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유료점유율 99%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저력을 과시했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대구와 부산으로 이어진 뜨거운 흥행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서울 앙코르 공연을 예고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이어간다.
서울 공연을 아쉽게 놓친 관객들에게는 설렘을 선사하고, 작품을 열렬히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전하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 이후 대만과 캐나다 등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의 명성을 한국으로부터 시작하여 계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추악한 얼굴의 꼽추지만 누구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콰지모도’ 역에는 완벽한 ‘콰지모도’의 그 자체로 감동을 넘어선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와 허스키한 목소리로 애절한 사랑을 노래하며 호평 받은 막시밀리엉 필립(Maximilien Philippe)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세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와 새로운 ‘에스메랄다’의 탄생을 예고한 젬므 보노(Jaime Bono)가 다시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노래하는 거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에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한국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은 존 아이젠(John Eyzen)이 다시 돌아오며 2016년 프랑스에서 20주년 기념 무대에 올랐던 플로 칼리(Flo Carli)가 새롭게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에는 지난 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처음으로 ‘프롤로’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솔랄(Solal)이 돌아오며 이미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로랑 방(Laurent Ban)이 ‘그랭구와르’와 ‘페뷔스’ 역을 거쳐 이번에는 ‘프롤로’ 역으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집시들의 우두머리 ‘클로팽’ 역에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꾸준히 사랑받은 제이(Jay)와 이삭 엔지(Isaac Enzi),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근위대장 ‘페뷔스’ 역에는 플로 칼리(Flo Carli)와 존 아이젠(John Eyzen)이 번갈아 연기하며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역에는 엠마 르핀(Emma Lepine)과 젬므 보노(Jaime Bono)가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장편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작곡가인 리카르도 코치안테(Riccardo Cocciante)의 음악과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시대를 앞서간 극작가 뤽 플라몽동(Luc Plamondon)의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추한 외모의 꼽추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려내며 그 안에서 불안정하고 혼란하던 시기의 사회상과 이교도들의 갈등, 부당한 형벌제도, 인간의 욕망, 삶과 죽음까지 다각도로 담아내며 시대를 뛰어넘는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또한 배우와 댄서가 분리되어 있어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진 성스루(Sung-through) 작품의 백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 무용, 발레,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고난이도 안무가 독창적인 매력을 선사하고 30톤의 거대한 무대 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 등 웅장하고 압도적인 무대까지 더해지며 전 세계 23개국, 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5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서울 앙코르 공연은 오는 2월 25일(금)부터 3월 13일(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1월 11일(화)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와 새로운 ‘에스메랄다’의 탄생을 예고한 젬므 보노(Jaime Bono)가 다시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노래하는 거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에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한국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은 존 아이젠(John Eyzen)이 다시 돌아오며 2016년 프랑스에서 20주년 기념 무대에 올랐던 플로 칼리(Flo Carli)가 새롭게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에는 지난 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처음으로 ‘프롤로’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솔랄(Solal)이 돌아오며 이미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로랑 방(Laurent Ban)이 ‘그랭구와르’와 ‘페뷔스’ 역을 거쳐 이번에는 ‘프롤로’ 역으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집시들의 우두머리 ‘클로팽’ 역에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꾸준히 사랑받은 제이(Jay)와 이삭 엔지(Isaac Enzi),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근위대장 ‘페뷔스’ 역에는 플로 칼리(Flo Carli)와 존 아이젠(John Eyzen)이 번갈아 연기하며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역에는 엠마 르핀(Emma Lepine)과 젬므 보노(Jaime Bono)가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장편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작곡가인 리카르도 코치안테(Riccardo Cocciante)의 음악과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시대를 앞서간 극작가 뤽 플라몽동(Luc Plamondon)의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추한 외모의 꼽추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려내며 그 안에서 불안정하고 혼란하던 시기의 사회상과 이교도들의 갈등, 부당한 형벌제도, 인간의 욕망, 삶과 죽음까지 다각도로 담아내며 시대를 뛰어넘는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또한 배우와 댄서가 분리되어 있어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진 성스루(Sung-through) 작품의 백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 무용, 발레,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고난이도 안무가 독창적인 매력을 선사하고 30톤의 거대한 무대 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 등 웅장하고 압도적인 무대까지 더해지며 전 세계 23개국, 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5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서울 앙코르 공연은 오는 2월 25일(금)부터 3월 13일(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1월 11일(화)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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