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2 마이크로 셰익스피어_멕베스전 작품상 수상!
극단 작은신화의 고전에 대한 해석!
2013년 극단 작은신화가 고전의 대명사인 세기의 대 문호 W.셰익스피어의 4대 중 하나인 <맥베스>를 새롭게 각색한 <맥베드>로 관객을 찾아간다. 2012 유망예술육성지원사업 NArT 신진예술가 연극 부문 선정, 서울연극 협회와 ㈜이지컨텐츠그룹, 대학로스타시티 극장이 셰익스피어극의 부흥을 위하여 기획한 ‘2012 마이크로 셰익스피어-맥베스전’에서 <연출, 각색, 연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작품상을 수상하며, 고전에 대한 실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맥베드>는 그동안 우리 창작극 위주의 공연을 올렸던 극단 작은신화가 오랜만에 정통 고전극을 가지고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이다. <트루러브><2012 윤영선페스티벌_맨하탄일번지>등에서 강력한 비주얼 이미지를 내세워 새로운 무대 미학을 구현한 이곤 연출은 기존의 셰익스피어 극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시적 언어를이 시대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메시지로 대변하여 현대적 영상 언어로 환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극을 창조하였다., 또한 이번 <맥베드>극에서는 극단 작은신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들의 공동작업으로 고전과 젊은 혈기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줄거리
전쟁터, 죽은 세치로 넘쳐나고 피로 흥건한 황야에서 맥베드는 세 마녀를 만나게 된다. 마녀들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받은 맥베드, 그의 야망은 그를 살인과 피, 그리고 점점 깨어날 수 없는 악몽의 세계로 몰아넣는다. 맥베드는 왕이 되어야 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죽여야 할 존재를 죽였다. 다음엔 그의 범죄의 증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죽이고 의심이 가는 사람들을 죽인다.
죽인 이들의 아들들과 친구들을 죽이고 결국 모든 사람을 다 죽이게 된다. 한번 살인의 세계에 빠진 맥베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건 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이는 길 뿐이다. 하지만 뱅코우의 시체가 낱나고 또 그가 죽인 시체드이 무덤에서 다시 되 뱉어지고 결국 자신이 만든 죽음의 덫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맥베드, 그가 이 세계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그의 죽음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