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의 빅히트를 쳤던 작품은 1990년 놀만 리어의 TV 작품 <The Power That Be>이었다. 이후 시트콤 전문 배우라는 평을 받을만큼 그의 연기는 탁월했다. <Cheers>, <Frasier> 등의 시트콤에 출연하여 에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영화에도 출연하게 되었는데 조디 포스터와 함께 출연한 <Little Man Tate>, 안토니 홉킨스와 함께 출연한 올리버 스톤의 작품 <Nixon>과 이완 맥그리거와 함께 출연한 <Down With Love> 등이 있다. 목소리 연기를 한 작품은 디즈니의 42번 째 작품 <Treasure Planet>에서 닥터 더플러의 목소리를, 픽사의 <A Bug's Life>에서는 Walking Stick을, <Hellboy> 등에 출연하였다. <Sleepless in Seattle>에서 맥 라이언의 오빠로 출연하였다.

2005년에는 팀 커리와 함께 뮤지컬 <Spamalot>에 출연하였다. 2006년에는 칸더와 엡의 새로운 뮤지컬 <Curtains>에 참여하여 2007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피어스는 토니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