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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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더리퍼’ 남우현·조성윤 합류…오는 11월 3일 티켓오픈
뮤지컬 '잭더리퍼'가 오는 11월 3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다니엘’ 역 남우현과 ‘앤더슨’ 역 조성윤의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남우현은 의협심 강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을 맡았다.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우현은 전역 후 첫 뮤지컬 작품으로 '잭더리퍼'를 선택했다. 뮤지컬 ‘메피스토’, ‘그날들’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남우현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건을 이끌어가는 의협심 강한 다니엘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쫓는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으로는 조성윤이 합류한다. 파워 넘치는 보이스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은 조성윤도 지난 2016년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앤더슨’ 역으로 나선다. 뮤지컬 ‘드라큘라’,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타이타닉’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조성윤의 ‘앤더슨’을 다시 한번 만나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1888년 실제 런던에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뮤지컬 '잭더리퍼'는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중 극 형태로, ‘2중 회전무대’를 이용, 한 무대에서 두 공간을 연출하며 극을 빠르게 전개시킨다. 연쇄 살인 사건 속에 숨겨진 한 남자의 사랑은 악마와의 거래로 파국에 치닫게 되고 작품은 강력한 반전을 선사하며 막을 내린다.
이 작품은 2009년 초연 공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81.5%, 전회 전석 기립, 입석 티켓 판매 등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 대표 한류 뮤지컬로 입지를 굳혔다.
2021년 연말,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잭더리퍼'에는 대한 남다른 애정과 섬세한 연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신성우가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출연과 연출을 맡는다. 신성우를 필두로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 아스트로 MJ, SF9 인성, 김법래, 강태을, 김바울, 이건명, 조성윤, 서범석, 장대웅, 린지, 김수, 정수지, 백주연, 소냐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1월 3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며, 조기예매할인 20% (11/3-11/9까지 예매 시)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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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조성윤 제공
2021.11.01 / 조회 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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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켄, 노태현까지! 뮤지컬 '메피스토' 3인 3색 매력 담다 [영상]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메피스토'가 지난 28일 프레스콜을 열고 언론에 첫 선을 보였다. 뮤지컬 '파우스트'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한 노년의 박사 파우스트를 두고 신과 내기를 한 메피스토 때문에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8년 DIMF 공식초청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한국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체코 작품을 '아이언마스크'의 노우성 연출과 김성수 음악감독, '여명의 눈동자'의 지인우 작가가 뭉쳐 한국 대중의 정서에 맞게 풀어냈다.
이번 작품에선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는 인피니트의 남우현, 빅스의 켄, JBJ의 노태현이 메피스토 역을 맡았고,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이 파우스트 교수로 열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권민제(선우), 린지, 나영(구구단), 김수용, 최성원, 정상윤, 백주연, 황한나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지난 28일 프레스콜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기자간담회에서 전한 3인 3색 메피스토 남우현, 켄, 노태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뮤지컬 '메피스토' 프레스콜 2019 하이라이트 및 기자간담회 - 남우현(INFINITE WOOHYUN) 편
▼ 뮤지컬 '메피스토' 프레스콜 2019 하이라이트 및 기자간담회 - 켄(VIXX KEN) 편
▼ 뮤지컬 '메피스토' 프레스콜 2019 하이라이트 및 기자간담회 - 노태현(HOTSHOT TAEHYUN)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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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영상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2019.06.28 / 조회 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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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피스토' 전체 캐스팅 공개...남우현, 켄, 노태현, 남태현 등
▲ 남우현, 켄
오는 5월 25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메피스토'의 전체 캐스팅이 공개됐다.
'메피스토'는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공식 초청 개막작으로 관객들을 만났던 체코 뮤지컬로,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가 쓴 '파우스트'가 원작이다. 국내 제작진은 이 작품을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게 각색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간의 욕망을 다소 무겁고 어둡게 표현했던 원작에 배우의 격렬한 군무와 웅장한 무대, 화려한 의상 등을 더해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노태현, 남태현
캐스팅도 화려하다. 인간을 타락시켜 신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악마 메피스토 역에는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빅스(VIXX)의 켄, 핫샷(HOTSHOT)의 노태현, 남태현이 이름을 올렸다. 남태현은 이번이 뮤지컬 첫 출연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 정상윤, 최성원, 김수용
모두에게 존경받지만 사랑에 대한 욕망과 생명에 대한 갈구로 조금씩 파멸의 길로 빠져드는 파우스트 역은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이 맡는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선우, 린지, 나영, 황한나, 백주연
이와 함께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맑고 깨끗한 캐릭터 마르게타 역에는 권민제(선우), 린지(임민지), 구구단 멤버 나영이 캐스팅됐고, 다. 부와 명예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버릴 수 있을 만큼 만능 물질주의에 사로잡힌 보세티 역에는 김수용과 최성원, 정상윤이 나서며, 메피스토의 유혹에 가장 먼저 넘어가는 탐욕스러운 보세티의 부인 캘리 역은 백주연과 황한나가 연기한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5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림 아트센터 BBCH홀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메이커스프로덕션 제공
2019.04.19 / 조회 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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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리멤버런스 위크로 할인, 로비콘서트 등 마련
뮤지컬 ‘그날들’이 故 김광석을 추억하는 ‘리멤버런스 위크’를 마련한다.‘리멤버런스 위크’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배우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의 친필이 담긴 가사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배우 이정열과 함께하는 로비 미니 콘서트가 9일, 11일, 13일 저녁 공연 전 20분간 진행된다. 미니 콘서트는 이정열 배우의 라이브 통기타 연주와 함께 故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로 본 공연에서 느끼지 못한 더욱 진하고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우리에게 아련하게 남아있는 故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가 있었기에 뮤지컬 ‘그날들’도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의 자리를 남겨 놓고 그가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 공연을 하고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그에게 보내는 감사함과 ‘그날들’에 보내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뮤지컬 ‘그날들’은 공연 500회 기념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2013년 초연 이후 총 500회 공연을 돌파하는 17일,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누적 관객 41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500회 동안의 공연을 기념하며 배우들의 무대인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회차의 공연에 한해 커튼콜과 무대인사 촬영도 가능하다.뮤지컬 ‘그날들’은 2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4.04 / 조회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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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공연보고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 진행
뮤지컬 ‘그날들’이 공연 기간 중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첫 번째 나눔 프로젝트의 프로그램은 ‘Caring and Sharing’ 나눔 티켓(이하 ‘Caring and Sharing’ 티켓)이다. ‘Caring and Sharing’ 티켓(VIP석, R석 30% 할인)은 관객이 구매한 티켓이 2매에 도달하면 우수봉사자 1명이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다. 나눔티켓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연계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우수봉사자를 초청한다. 또한 나눔 티켓 예매자 전원에게는 ‘그날들’ 나눔 프로젝트 배지가 증정된다. 해당 티켓 구매는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의 공연이다.더불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나눔 티켓’에도 객석을 기부한다. ‘나눔 티켓’이란 저소득층의 문화 예술체험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객석을 기부받아 회원들에게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공공제도다. 뮤지컬 ‘그날들’은 첫 번째 프로그램 ‘Caring and Sharing’ 티켓 이후에도 스태프와 배우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나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고(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노래들과 함께 그려낸다. 배우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이정열 등이 출연한다.뮤지컬 ‘그날들’은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15 / 조회 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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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같은 공연 속 ‘극한직업’ 캐릭터 BEST4
영화 ‘극한직업’ 같은 공연 속 ‘극한직업’ 캐릭터 BEST4
영화 ‘극한직업’. 이제는 안 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지?
영화 속 주인공. 마약전담팀 형사들은 마약 범죄조직 검거를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창업해.
예상치 못하게 치킨집이 맛집이 되면서 법인 잡는 일보다 닭 잡는 일에 집중하게 돼.
범인도 잡아야 되고, 닭도 잡아야 하는 극한직업 체험 중인 영화 속 형사들처럼 공연 속 극한직업 캐릭터는 누가 있을까?
“그게 제 일입니다”
대통령 경호관
뮤지컬 ~19.05.06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극중 대통령 경호관 동기로 나오는 강무영과 차정학. 대통령을 지켜야 하는 엄중한 임무 속에 우정도 꽃피우지만 사랑하는 그녀도 지켜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해.
“그러다 죽으면요?”라는 사랑하는 그녀의 질문에 “그게 제 일입니다”라고 대답할 만큼, 경호관은 작전 중에는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직업이야.
“미쳐가는 도시, 내버려두지 않을 거야, 멈춰야만 해”
강력계 수사관
뮤지컬 ~19.03.31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같은 흔적 같은 수법, 똑같은 목적으로 매춘부만 노리는 연쇄살인범 ‘잭더리퍼’. 그를 수사 중인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그는 이 사건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고 싶지만 코카인 중독이라는 자신의 약점을 노리는 런던타임즈 기자 때문에 괴로워. 그런 와중에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진전 없는 수사와 자신의 무능함에 폭발 직전까지 가지. 강력계 수사관은 항상 힘들고 바쁜 거 우리나라나 영국이나 마찬가지인가 봐.
“군주가 눈이 멀어 앞을 보지 못하면 죄 없는 백성들만 죽어 갑니다”
백제의 장군
뮤지컬 ~19.04.07 대학로 TOM 1관
개로는 고구려의 침략과 오랜 흉년으로 위기에 처한 백제의 왕이야. 나라 안팎으로 걱정거리가 끊이지 않는 개로 곁에는 그를 24시간 보위하는 충직한 도미 장군이 있어. 도미는 사랑하는 아내 아랑과 행복하지만 아랑을 사랑하게 된 개로가 도미를 최전방으로 보내 버려.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반역자로 모함까지 받는 도미. 한 나라의 장군이지만…이쯤 되면 넘 불쌍해.
“야근에 영혼을 갈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비규정직 사원
뮤지컬 2019.05.25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는 어느 날 회사로부터 한 달 안에 정해진 영업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통보를 받아.
장보고를 비롯해 팀원들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직장인 록밴드를 결성해. 팀도 없앤다고 하는 판에, 밴드 연습까지 해야 하는 거. 진짜 극한직업 아냐?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더 웨이브, 창작컴퍼니다, 플레이디비 DB
2019.03.08 / 조회 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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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윤지성의 뮤지컬 첫 도전은 어땠을까? '그날들' 프레스콜 현장
고 김광석의 명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이 지난 26일 프레스콜을 개최하고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선보였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무영과 정학을 중심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2013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41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유준상, 최재웅, 오종혁과 함께 뉴캐스트가 대거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필모, 엄기준이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을 맡았고,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이 자유로운 영혼 무영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이날 프레스콜 현장에서 배우들이 선보인 작품의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 우리는 청와대 경호원 동기랍니다 (최재웅, 남우현)
▲ 액션신도 거뜬하게 소화하죠 (최재웅, 남우현)
▲ 잘 부탁한다, 친구야 (최재웅, 남우현)
▲ 사랑 설렘 첫 느낌, 선명히 남아 (윤지성, 최서연)
▲ 날 쏘고 가라 (윤지성, 최재웅)
▲ 경호원들의 흔한 몸싸움 (최재웅, 윤지성)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최재웅, 최서연, 윤지성)
▲ 어떠한 적도 맞설 수 없을듯한 카리스마 (최재웅)
▲ 미켈란젤로도 울고 갈 근육 (앙상블)
▲ 이날을 위해 근육을 키웠어요 (오종혁, 앙상블)
▲ 뮤지컬 데뷔 무대지만 잘 해낼게요 (윤지성, 제이민)
▲ 그림자만 봐도 멋있어 (윤지성, 제이민)
▲ 멀리서 봐도 한눈에 띄는 이목구비 (이필모)
▲ 안타까운 두 사람의 키스 (제이민, 온주완)
▲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온주완)
▲ 우리는 무영이에요~ (남우현, 오종혁, 윤지성, 온주완)
▲ 정학이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이필모, 최재웅)
+) 기자간담회는 즐거워! (최서연, 윤지성, 남우현)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5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기준서(스튜디오 춘)
2019.02.27 / 조회 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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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개막 앞둔, 뮤지컬 ‘그날들’ 연습실 스케치 영상 공개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만들어진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오는 22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2013년 초연한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번 시즌 공연에서는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서현철, 이정열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이 20년 세월을 넘나들며 풋풋한 새내기 경호관과 원칙주의자인 경호실장을 오가며 베테랑 배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은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자유분방함의 무영을 표현하고 있다. '그날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앙상블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과 군무도 박진감 넘치게 전해진다.
뮤지컬 '그날들'은 2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창작컴퍼니다 제공
▲ 뮤지컬 '그날들 '연습실 메이킹 영상
2019.02.20 / 조회 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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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신델라 "뮤지컬서 '스웨덴 꾀꼬리' 됐어요"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에서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 역 맡아
"오페라·뮤지컬 중간 찾는 연습 중"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 전하고파성악가 신델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속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며 “아름다운 시간을 음악으로 환기시켜주는 소프라노 신델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번 들으면 절대 잊어버릴 수 없는 이름 ‘신델라’. 예명이 아닌 본명이다. 신데렐라처럼 예쁘게 자라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지어주셨단다. 신델라는 클래식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성악가다. 서울대 성악과를 거쳐 소프라노 조수미가 졸업한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성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했다. 한지민을 꼭 닮은 외모에 너무 성악스럽지 않은 편안한 음색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한해 100회가 넘는 무대에 서며 팬들을 만나온 그가 이번엔 뮤지컬 팬들을 만난다.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을 통해서다. 배우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쇼 비즈니스와 흥행의 천재로 불린 실존 인물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생애를 다룬다. 신델라는 극 중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 역을 맡았다. ‘스웨덴에서 온 꾀꼬리’라고 불리며 목소리만으로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는 최고의 소프라노 역이다. “처음에는 바넘의 아내인 채어리 바넘 역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본업이 성악가이기 때문에 오페라 가수 역할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실제 성격은 그렇게 않은데 조금 과장스러운 성격을 연기하려니 조금 오글거리는 것도 있다. 하하. 영화에서 제니 린드가 아리아를 부르는 장면을 보고 팬들도 내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 진짜 성악가가 들려주는 오페라 가수 이야기라 좀 더 풍성하게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뮤지컬 도전은 ‘셜록홈즈’에 이어 두번째다. 노래를 부른다는 점에선 일맥상통하지만 연기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오페라는 노래가 중심이지만 뮤지컬은 극과 노래가 하나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섬세하더라. 지금은 뮤지컬과 오페라의 중간을 찾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팬들이 뮤지컬로 유입되고, 또 뮤지컬 팬이 클래식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 좋겠다.”데뷔는 2000년 ‘사랑의 묘약’ 무대였다. 당시 대학교 2학년이었던 신델라는 프로 가수들과 함께 주인공으로 당당히 무대에 섰다. 이후 KBS ‘열린음악회’와 ‘7080 여름특집’을 비롯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신델라 위드유’ 콘서트 등으로 끊임없이 관객을 만나왔다. “운 좋게 데뷔도 빨리 했다. ‘열린음악회’에서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불렀는데 성악가가 대중가요를 부르니 신기한가 보더라. 당시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조회도 많이 됐다.”두 번째 단독앨범과 기타리스트 함춘호와의 앨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변함없이 편한 모습으로 계속 무대에 서는 게 목표라고 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에게 아들이 어렸을 때 어머니가 불러줬던 노래를 들려줬더니 따라 부르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음악이 가진 힘은 위대하다. 앞으로도 내 음악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고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성악가 신델라(사진=방인권 기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7.16 / 조회 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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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in] 이별마저 아름다운 사랑이여,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상훈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주인공 상훈은 전설적인 작곡가지만 어딘가 냉정하고 쓸쓸한 중년의 모습으로 관객의 앞에 처음 나타난다. 마치 과거의 아픔을 숨기고 있는 듯한 상훈에게 찾아온 청년 지용은 상훈의 곡들로 구성된 콘서트 ‘시를 위한 시’의 공연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한다. 지용이 썼다며 들려주는 공연의 시놉시스는 상훈이 그동안 숨겨왔던 아픈 상처의 과거를 그대로 되짚어 내려가기 시작한다. 대학생들이 자유에 목청 높이던 80년대, 시대를 느끼는 정서는 같았어도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은 제각기 달랐다. 80년대 광화문 근처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 블루아지트에는 당시에도 잘 알려진 유명작곡가 상훈과 그의 후배인 시위대학생 현우가 있다. 그 자리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존재감을 알린 여주를 중심으로 상훈과 현우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운명의 바퀴를 굴리기 시작한다. 상훈은 광화문 교보문고의 직원에 불과했던 여주를 독려해 가수로 성장시키면서 자신의 사랑 또한 조심스럽게 키워간다. 그림자처럼 여주를 지켜보는 상훈의 사랑이 조용히 제 몸을 태우는 촛불 같다면, 여주의 데뷔무대보다 시위현장을 택해 거리로 뛰쳐나간 현우의 사랑은 거침없이 모든 것들을 태우는 불꽃같다. 촛불같이 곁을 떠나지 않는 상훈의 온기에 위안을 얻은 여주였지만 결국 그녀는 현우와의 사랑을 잊지 못한다. 현우의 아이마저 함께 키우고 있던 상훈이었지만 자신의 것을 찾으러 왔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현우와 그를 여전히 사랑하는 여주를 위해 자신이 떠날 것을 결심한다. 작품은 현재의 상훈과 과거의 상훈이 한 무대에서 서로 교차하고 만나면서 80년대를 지나 온 관객들에게 아련한 향수와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작곡가로서 성공했으나 외롭고 쓸쓸한 현재 상훈의 모습이 과거의 아름다운 사랑에서 출발했음을 알게 되면서 관객은 그의 아픔과 사랑에 자신의 것처럼 공감하게 된다. 외롭게 혼자 남겨져 오랜 세월을 살라온 상훈에게 지용은 과거에 왜 여주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전하지 않고 떠났느냐고 묻는다. 상훈은 그 때는 ‘시간이 할퀴듯이 지나갔다’고, ‘살에만 상처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며 아픔을 갈무리한다. 할퀴듯이 지나간 80년대의 시대를 더듬으며 청춘들의 상처 위로 쏟아지는 사랑의 멜로디들은 주인공 상훈에게는 물론이고 관객에게도 때로는 위로로, 때로는 되살아나는 아픔으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뮤지컬 ‘광화문연가’에는 시대의 격랑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생명력을 유지해 온 故 이영훈 작곡가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함께 한다. 상훈 역으로 동시에 무대에 서는 두 배우들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짙은 음색의 힘 있는 울림으로 가슴을 두드리는 윤도현의 노래와 옛사랑에 대한 기쁨과 상처, 아픔과 회환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는 박호산의 연기가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2.27 / 조회 1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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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포토] 뮤지컬 ‘광화문 연가’, 뮤지컬 첫 데뷔하는 조성모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한상훈’ 역으로 첫 뮤지컬 데뷔를 한 조성모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조성모는 지난 2월 8일 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 프레스콜에서 “첫 작품이기 때문에 중압감이 크다. 노래도 노래지만 연기에 대해 지적을 많이 받았다.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가수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한상훈이 보여야 하는데 조성모가 보일까 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한상훈 역할에 꼭 맞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 작품은 작곡가 故 이영훈의 음악으로 채워진 트리뷰트 뮤지컬(한 아티스트의 곡으로만 구성된 뮤지컬)이다. 한 여자와 두 남자의 가슴 아픈 사연과 함께 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을 만날 수 있다.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2.10 / 조회 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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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연가> 화려한 캐스팅, 강화된 드라마로 컴백
뮤지컬 지난해 초연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에서는 윤도현, 리사, 박호산, 김태한, 구원영 등 초연 멤버를 비롯, 조성모, 이율, 정선아, 서인국, 최재웅, 김영주, 성규&우현(인피니트) 등이 합류했다. 지난 9일 가진 프레스콜에서 이지나 연출은 “초연보다 드라마를 다지는 작업 중”이라며 “콘서트 뮤지컬에서 드라마 강화로 어디까지 가야 하나 적정선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이 많아 아직까지 곡을 선택하는 데 고민이 많다”며 “다음 앵콜 공연까지 곡을 넣고 빼는 데 있어서 실험이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초연에 이어 다시 작곡가 ‘영훈’ 역으로 돌아온 윤도현은 “초연보다 잘해야 하는 앵콜 공연이라 부담스럽다”며 “이번 공연은 드라마가 강화돼 더 음악이 돋보이는 것 같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뮤지컬 출연인 조성모는 “사실 뮤지컬을 보면서 존 적이 있는데, 는 재미있었다”며 “도현 형이 연기하는 걸 보니 정말 잘해서 심기일전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는 지난해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며 지난해 가장 사랑 받은 창작 뮤지컬. 천재 작곡가 상훈과 혈기왕성한 남자 현우, 그리고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여주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 펼쳐진다. 특히 ‘옛사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붉은 노을’ ‘그녀의 웃음소리’ 등 故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이뤄져 아련한 향수에 젖게 만든다. 는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과거의 상훈(윤도현) 시위학생 현우(이율)과 상훈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여인, 여주(리사) 현재의 상훈(최재웅) 가수로 화려한 데뷔를 하는 여주 과거의 상훈(조성모) 현우(서인국), 현재의 상훈(박호산), 여주(리사)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인물 지용(우현)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배경훈 (Mr.Hodol@Mr-Hodol.com)
2012.02.10 / 조회 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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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다양하게 공연 즐기기! 콘서트, 연극, 뮤지컬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소극장의 힘으로 공연계를 이끌어 온 대학로에서 벗어나 유동인구의 중심인 강남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윤당아트홀에서는 롱런 중인 코믹극 ‘뉴보잉보잉’과 전유성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던 ‘얌모얌모 콘서트’가 공연 중이다. ‘LG아트센터’의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코엑스아티움의 뮤지컬 ‘달고나’도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어린이부터 직장인까지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기고 싶다면 가까운 강남의 공연장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전유성의 폭소클래식 ‘얌모얌모 콘서트’윤당아트홀, 2월 26일까지 공연 ‘얌모얌모 콘서트’는 개그맨 전유성이 총감독한 유쾌하고 코믹한 클래식 공연이다. 2001년 첫 공연 이후 관객에게 인기몰이를 하며 2,000회가 넘는 공연을 해왔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 멀리할 수밖에 없었던 클래식을 온 가족이 폭소하며 즐길 수 있다. ‘얌모 얌모’라는 말은 이탈리아 방언 ‘가자, 가자’라는 의미로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i)’의 후렴부에 나오는 내용이다. 성악을 전공한 9명의 중견 성악가들이 오페라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오 나의 태양’, ‘산타루치아’, ‘오! 해피데이’,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20여 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부르며,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클래식에 낯설어하던 아이들도 점차 공연에 빠져 노래와 율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11년 백만 관객 돌파! 대표 코믹극 ‘뉴보잉보잉’윤당아트홀, 2월 29일까지 공연 연극 ‘뉴보잉보잉’은 연극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코믹극이다. 코믹극의 대가 마르꼬까블레띠가 만들어낸 탄탄한 대본을 기반으로 흥행연출가 손남목의 연출력이 조화를 이뤘다. 작품은 두 남자와 세 여자를 둘러싼 흥미로운 연애담을 중심으로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하는 코믹 코드를 놓치지 않는다. 바람기 다분한 주인공의 진실이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무대를 휘몰아치듯 뛰어다니는 배우들의 열연도 인기의 한 요소다. 결국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찾아가게 된다는 따뜻한 결말은 공연장을 찾은 연인 관객들에게 사랑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의 힘, 뮤지컬 ‘광화문연가’LG아트센터,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연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으로 청소년에서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윤도현, 조성모, 리사, 서인국, 성규&우현(인피니트) 등 가수들의 대거 참여로도 화제가 됐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아픔, 우정, 그리고 추억을 이야기한 작품이다. ‘난 아직 모르잖아요’,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옛사랑’ 등 잘 알려진 과거 히트곡들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무대전환도 볼거리다. 여기는 1970 대한민국, 복고뮤지컬 ‘달고나’코엑스아티움, 2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공연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 등과 함께 복고뮤지컬 ‘달고나’는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2004년 7월 대학로에서 초연을 올린 이후 8번째 공연이다. 주인공 김세우 역에 성악가 출신으로 알려진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김세우의 삼촌 역으로 배우 홍록기가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뮤지컬 ‘달고나’에는 탄탄한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한다. 2011년 뮤지컬 ‘모차르트’, ‘겨울연가’, ‘피맛골 연가’ 등으로 화제를 낳은 유희성 연출과 2011년 ‘사랑은 비를 타고’, ‘겨울 연가’에서 감성을 자극한 오은희 작가가 만났다. 여기에 2011년 ‘폴링 포 이브’, ‘렌트’의 최인숙 안무감독, 2009년 ‘사춘기’, 2010년 ‘달콤한 인생’의 서정은 음악감독 등이 작품에 힘을 더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2.02.06 / 조회 1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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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히 울릴 <광화문연가>를 위해 오늘도 연습 중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가 오는 2월 재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옛사랑’, ‘소녀’,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등 작곡가 고 이영훈의 주옥 같은 노래들로 엮은 는 유명 작곡가 한상훈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아픈 사랑의 추억을 풀어내는 작품. 2011년 공연 당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에 고른 박수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재공연을 위해서는 새로운 캐스팅에 앞서 배우들의 가창력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 윤도현, 리사, 박호산, 구원영, 김태한 등 초연 무대를 채웠던 배우들에 더하여, 조성모, 최재웅, 이율, 서인국, 정원영, 인피니트의 성규, 우현 등 가수들이 대거 속한 새로운 인물들이 합세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는 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조성모와 서인국도 만날 수 있었다. 조성모는 윤도현과 함께 과거의 한상훈 역으로 서 옛사랑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남자의 모습을, 서인국은 이율과 함께, 상훈이 사랑하는 여자임을 알면서도 여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멈출 수 없었던 남자, 현우를 그릴 예정이다.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자, 여주 역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초연 당시 큰 주목을 받았던 리사와 함께 정선아가 나선다. 윤도현을 비롯 YB멤버들의 연주와 출연은 극의 색다른 재미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연습현장 현재의 상훈(최재웅)과 지용(정원영)"한 편의 극을 만들어 봤어요"현재의 상훈(박호산)사랑이 힘겨운 이들현우(이율)와 현재 상훈(최재웅) 그리고 그 안의 여인, 여주(리사)'붉은 노을' 커튼콜도 놓치지 마세요!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배경훈(Mr.Hodol@Mr-Hodol.com)
2012.01.27 / 조회 1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