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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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이건명, 고영빈, 박은석 등 캐스팅 공개
9월 개막하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공동제작:㈜알앤디웍스, ㈜아이엠컬처)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시카고 밤의 황제로 불리던 갱스터 알 카포네가 주름잡던 20세기 전반, 10년의 시간차를 두고 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세 사건을 ‘로키’, ‘루시퍼’, ‘빈디치’란 타이틀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옴니버스형 작품이다.
코미디 장르인 ‘로키’ 편에는 한때는 잘나갔던 쇼걸 ‘롤라 킨‘을 중심으로 광대, 롤라의 약혼자 ‘데이빗’, 경찰 ‘바비’와 ‘클레이’, 카포네 조직원 ’볼디‘ 등 쉴 새 없이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극적 재미를 더한다. 서스펜스 장르 ‘루시퍼’ 편에서는 카포네 조직의 2인자 ‘닉 니티‘와 그의 와이프로 그의 과보호 속에 자유를 잃어가는 ‘말린’, 카포네 조직원 ‘조조’의 아들이지만 경찰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마이클’이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하드보일드 장르 ‘빈디치‘ 편에는 복수를 꿈꾸는 ‘빈디치’를 중심으로 카포네 조직의 뒤를 봐주는 부패한 경찰청장 ‘두스’ 와 두스의 딸이자 욕망으로 가득한 ‘루시’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독립된 세 가지 스토리로 구성되어 각 편마다 3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캐릭터로 등장한다. 올드맨, 영맨, 레이디는 각각의 에피소드를 이끌며 주인공과 주변인물로 분한다.
먼저, 올드맨 역에는 이건명, 고영빈, 박은석이 이름을 올렸다. 올드맨은 1934년의 이야기 ‘루시퍼’ 편에서 카포네 조직의 2인자로 조직의 시스템과 갈등을 빚으며 어둠 속으로 휘말리는 ‘닉 니티’역으로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그리고 로키, 빈디치 에피소드에서는 ‘닉 니티’와는 또 다른 모습의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영맨에는 송유택, 장지후, 강승호가 캐스팅되었다. 영맨은 1943년의 이야기 '빈디치' 편에서 한때는 정의를 꿈꾸었으나 불타는 복수심에 사로잡힌 ‘빈디치’역으로 스토리를 이끈다. 그리고 영맨은 다른 두 에피소드에서도 각 이야기만의 개성 강한 캐릭터로 변신하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레이디에는 홍륜희, 소정화, 박가은이 함께한다. 레이디는 1923 년 이야기 ‘로키’ 편에서 은퇴한 가수 ‘롤라 킨’역을 맡아 혼란으로 가득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한편,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롤라 킨’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캐릭터로 무대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카고 렉싱턴 호텔 661호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이야기의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9월 14일(화)부터 11월 21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알앤디웍스 제공
2021.07.21 / 조회 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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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검은 사제들’ OST 발매…3 CD(53 Track), 전 배우 참여, 미공개 공연 사진 등 풍성한 구성
약 3개월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뮤지컬 '검은 사제들'(제작:알앤디웍스)이 OST 발매를 통해 공연의 감동을 이어간다.
이번 OST는 총 3 CD(CD1 – 19 Track, CD2 – 18 Track, CD3 – 16 Track, 총 53 Track)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뮤지컬 '검은 사제들'의 모든 배우가 참여했다. 특히나 미공개 공연 사진을 담은 80페이지의 북클릿, 각 배우의 넘버 바꿔 부르기 스페셜 트랙 등 풍성한 구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의 넘버는 팝, 가요, 포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가 사용된 것은 물론, 3-4인조의 작은 편성부터 풍성한 합창 녹음과 미디 사운드를 추가한 큰 편성의 음악까지 음악 사이즈 또한 다양하게 구성하여 공연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신은경 음악감독이 프로듀싱한 이번 OST는 공연 기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하였다.
2021년 뮤지컬 '검은 사제들' OST는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공연 중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MD부스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5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작품을 사랑해준 관객들이 뮤지컬 '검은 사제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공연 영상을 담은 ‘공연실황 USB’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마귀에 씌인 소녀 이영신을 구하기 위한 두 사제의 이야기를 무대만의 언어로 담아내며 오컬트 장르를 성공적으로 무대화했다는 평과 함께 지난 5월 30일 막을 내렸다. 최부제 역에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가, 김신부 역에는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이, 이영신 역에는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가, 총장신부 外 역에 지혜근, 앙상블에는 심건우, 김정민, 이동희, 이지연이 함께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알앤디웍스 제공
2021.07.02 / 조회 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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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안녕,여름’ 개막,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결혼 6년차 평범한 부부 태민과 여름과 이들의 주변에서 함께하는 조지, 동욱, 란까지 개성 넘지는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안녕,여름’이 5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연극 ‘안녕,여름’은 드라마 '워터 보이즈', 연극 '뷰티풀 선데이'로 유명한 일본의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가 극작해 2002년 일본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일본에서 연극 외에도 희곡, 소설, 만화로 만들어졌고, 영화까지 제작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 11일 열린 프레스콜에서 ‘안녕,여름’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작품의 색깔과 캐릭터들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가끔은 덤벙대지만 남편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여름은 여행을 앞두고 남편에게 여러 당부를 늘어놓고, 유명한 사진작가였지만 지금은 카메라에서 멀어진 태민은 아내를 사랑하지만 무심한 태도로 여름을 대한다. 태민 곁에는 그를 지극히 챙기는 조지와 사진 작가 지망생이자 태민의 조수인 동욱이 있다. 태민의 집으로 출근한 동욱은 스타를 꿈꾸며 태민에게 프로필 사진을 부탁하는 란을 만나게 된다. 작품은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데 태민과 여름 부부의 소소한 일상은 부부라면 특히 공감할 내용이 많다.
장면 시연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은 저마다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연극에 출연을 하는 박혜나는 “평소 호기심과 궁금함이 많은 성격인데, 연극에도 갈증이 있었다. 오랜만에 연극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여름 역을 통해 누군가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무심한 남편 태민을 연기한 송용진은 “’안녕,여름’은 제 주변의 유부남 배우들이 공연을 보러 와서 대성통곡하며 반성해서 가는 작품”이라고 전하며, “저도 이제 결혼 7년 차인데 태민의 현실에 공감되는 장면들이 많았다. 초연 때는 원작대로 나쁜 남자 스타일로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착한 남자 스타일로 좀 더 부드럽게 태민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용진과 함께 3인 3색의 태민을 연기하는 정원조와 장지후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연습 과정을 전했다. 정원조는 “태민은 여러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데 그것은 그 사람들을 깊이 사랑했기 때문에 상처 주는 말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으며, 장지후는 “부부의 이야기는 제가 모르는 세상이지만 주변 분들을 많이 관찰했고, 거기에 제가 표현할 수 있는 걸 첨가해서 제 나이에 맞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 작품으로 첫 연극에 도전하는 배우들의 소감도 남달랐다. 박혜나와 함께 여름 역을 맡고 있는 이예은은 “무대에서 일상의 언어로 공연하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강렬한 역할을 만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 그래서 행복하게 공연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란 역의 이지수도 “첫 연극이고 첫 한국 사람 역이다. 연습하면서 ’이 정도 감정에 이 타이밍이면 전주가 나와야 하는데’라고 생각한 순간이 많았는데, ‘대사와 호흡만으로 무대에 살아있을 수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어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연 무대로 돌아오면서 가장 신경 쓴 점에 대해 오루피나 연출은 “이 무대는 결핍을 가진 사람들의 공간이다. 사실 일상생활에서도 완벽할 수 없고 누구나 결핍이 있다. 작품에서 결핍 있는 사람들을 조지로 인해 하나로 묶어 보고 싶었다. 나이와 성별과 상관없이 조지에게 뭐든지 털어 놓을 수 있게 말이다. 그래서 원작에서도 게이 역할이 나왔던 것 같다. 그래서 ‘조지를 통해 여러 관계들을 어떻게 잘 엮어 낼 것 인가’에 대해 고민했고, 그래서 태민, 란, 동욱이 조지와 대화하는 부분을 가장 많이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오 연출은 “원작이 일본 것이라 각색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다만 일본 것이라 무조건 한국 것으로 바꾸기보다는 가부장적인 느낌이 남아 있어서 그런 모습을 요즘 시대의 모습으로 바꾸려고 했다. 30대 부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각색했다”고 전했다.
조남희와 함께 조지 역을 맡은 남명렬은 “제가 맡은 조지는 게이로 나오는데, 표현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작품에서 태민의 캐릭터를 보면 ‘정말 재수 없고, 어떻게 저런 발언을 뻔뻔하게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태민이 그런 행동과 말을 하는 것은 마지막에 태민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장치한 거라고 생각하며 작품을 봐 달라”고 관람 팁을 전했다.
란의 모습이 여성의 모습을 구시대적으로 그리는 것 같다는 질문에 오루피나 연출은 “요즘 시대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란을 수단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향해 가는 캐릭터 보다는 자신을 표현하는 젊은 캐릭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캐릭터로 그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오 연출은 “마음에 상처가 없는 사람들은 없다고 생각한다. 가족이나 사랑하는 누군가가 아니더라도 나의 소중한 무언가를 잃은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것이다. 그래서 누구나 이 작품에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 아픈 사람들에게 토닥토닥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관람을 권했다.
연극 ‘안녕,여름’은 6월 30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 연극 '안녕,여름' 티켓 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 춘)
2021.05.12 / 조회 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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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 ‘할인 이벤트’ 5월 가정의 달 추천 공연 6편
최대 50% 할인, 5월 가정의 달 공연 6편
1.
뮤지컬
샤롯데씨어터
2021.03.17 ~2021.06.27
팬텀 패키지 15/20% 할인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인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와 정통 소프라노, 클래식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극중 팬텀은 빼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로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 살아야 하는 슬픈 운명을 지녔다. 인기 뮤지컬 배우 박은태, 카이, 규현 등이 출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공연을 함께할 수 있도록 '5월에는 팬텀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장, 4장 예매 매수에 따라 각각 15,20% 할인을 제공한다.
2.
연극
플러스씨어터 (구. 컬처스페이스 엔유)
2021.03.30 ~2021.06.06
5월 영업의 달 기념 20% 할인
반전 스릴러 연극인 '데스트랩'은 끝없이 이어지는 반전에 반전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히트작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한때 잘나갔던 극작가 시드니 브륄은 신작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던 중, 자신의 세미나를 들었던 학생 클리포드 앤더슨이 의견을 구하기 위해 보낸 극본 데스트랩을 받게 된다. 너무나 잘 쓰여진 대본에 그는 질투를 느끼고, 이 작품을 손에 넣기 위해 클리포드를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한다.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연극 '데스트랩'은 5월을 영업의 달로 정하고 5월 30일까지 공연에 한해 20% 할인을 진행한다.
3.
연극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2021.04.06 ~2021.05.30
윙필드 가족 할인 20%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을 배경으로 이상과 괴리되는 현실을 살아가는 한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자신이 만든 환상의 세계에서 부유하는 가족 아만다, 톰, 로라와 그들을 찾아온 낯선 손님 짐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과 목표가 너무나 다른 가족이 현실에 대응하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윙필드家의 이름을 따 2인 이상 가족 관람시 할인을 제공하는 윙필드 가족 할인 20%을 꼭 챙기자.
4.
연극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2021.04.27 ~2021.06.20
5월 공연, 부부라면 누구나 전석 50% 할인
연극 '안녕, 여름'은 설렘이란 감정보다는 익숙함이 더 친숙한 결혼 6년 차 태민과 여름의 부부 이야기를 담았다. '후회 없는 삶이란 무엇인지', '곁에 있는 사람에게 받은 사랑의 감사함이 얼마나 큰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정원조, 송용진, 장지후, 박혜나, 이예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라면 누구나 5월 전석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5.
뮤지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1.04.28 ~2021.05.16
청첩장 이벤트 티켓 1+1 특별할인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가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힘든 삶을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이는 테비예를 통해 아버지의 사랑, 기쁨, 행복과 인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 사랑하는 딸들을 위해 자신의 평생 동안 지켜온 전통과 고집을 꺾고 행복을 빌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5월 9일까지 예매자 중 부모님 혹은 본인 청첩장을 소지한 관객에게 티켓 1+1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증정한다. 또한 만 65세 이상 본인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6.
창작가무극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2021.05.14 ~2021.05.30
5월 가족의 달 기념 25/30/35% 할인
동명의 인기 웹툰을 무대화한 '나빌레라'는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 발레에 도전하는 노인 덕출과 꿈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청년 채록이 발레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이번 시즌 공연에서는 공연예술만의 판타지가 강화되고 안무의 특장점을 더욱 살려 업그레이드 된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2/3/4인 모임에 따라 25/30/35% 차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55세 이상에게 적용되는 내나이가 어때서 50% 할인도 제공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주)랑, ㈜엠비제트컴퍼니, 알앤디웍스, 세종문화회관, 서울예술단 제공
2021.05.06 / 조회 1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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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관전 포인트…뮤지컬 vs 영화 비교
2015년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주연으로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엑소시즘의 포문을 연 영화 '검은 사제들'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지난 2월 25일 개막한 이 작품은 '영화 원작에 충실하면서 뮤지컬만의 언어로 새로운 오컬트 장르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와 뮤지컬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장르다. '검은 사제들' 원작 영화와 뮤지컬을 보고 오루피나 연출, 김효은 작곡가, 강남 작가에게 뮤지컬 '검은 사제들'만의 3가지 관전 포인트에 대해 물었다.
'검은 사제들'에는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최부제와 구마 예식을 행하던 중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뮤지컬에서 두 사제의 관계는 어떻게 표현될까?
POINT1 이 장면 영화에는 없다!
오루피나 연출
최부제와 김신부의 관계는 한국적인 나이의 차이, 어른과 젊은 사람, 이런 개념이 아닌, 서로의 아픔과 집념을 알아본 두 사람의 동질감, 동료애, 이러한 관계를 더 강조하고자 노력했어요. 이런 관계가 잘 드러나는 장면은 극의 후반부 첫 구마를 실패한 뒤 김신부가 영신이를 죽이려고 하고, 그 순간 최부제가 돌아와서 '아직 닭이 밝습니다' 하는 장면이에요. 원래 영화 원작에서는 김신부가 영신이를 죽여서까지 끝내려는 장면은 없으나, 김신부의 캐릭터를 더 단단하게 구축하고자 영신이에게 ‘너보다 먼저 포기한 이 어른을 미워해라’라고 말하며 죽이려고 하는 장면을 추가했죠.
그리고 다시 돌아와 그 장면을 본 최부제는 그렇게라도 마무리 하려하는 김신부의 의지를 느끼고 함께 구마를 해낼 마음을 먹게 되죠. 김신부의 강단 있는, 하지만 인간적인 성격과, 최부제의 항상 회피하지만 결국 자신의 선택으로 트라우마를 겪어내는 성격을 이 장면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김신부와 최부제는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이영신에게 악귀를 쫓는 구마 예식을 진행한다. 선과 악이 교차하는 이 예식에서 영신의 몸에 씌인 악령은 앙상블 배우의 몸과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생생히 전달된다.
POINT2 구마 예식
오루피나 연출
무대 예술의 가장 큰 장점은 배우들의 연기로 많은 것을 의인화해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이 작품에서 영신이의 몸 속에 있는 크고 작은 마귀를 앙상블 배우들이 함께 움직이면서 표현하고 있어요. 실제 영신이가 마귀가 아니라 영신이의 몸을 마귀가 조종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더 가시적으로 관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검은 사제들이 싸우는 상대, 즉 마귀의 부피감을 키우고 싶었죠.
구마씬은 화려한 쇼의 느낌보다는 기괴하게 움직이는 (영신이와 몸이 붙어서 움직이는 마귀, 벽을 타고 움직이는 마귀, 그림자로 이상한 모습으로 표현한 마귀 등) 마귀들과 그에 맞서 싸우는 사제들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어요. 이 장면에서 특히 사제들이 마귀에게 밀리지 않고 버티는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연습 중 배우들과 여러 시도를 해보기도 했어요.
김효은 작곡가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인간의 감정이나 상황뿐만 아니라 악과 그에 맞서는 ‘선’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체를 표현해야 하는 게 큰 과제였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인간의 얼굴을 한 존재, 아름다움 뒤에 숨은 존재였기 때문에, 그런 악이 극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가면을 벗으며 맨 얼굴이 드러나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또 음악으로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은 효과음을 사용하여 영화에서 느꼈던 공간감이나 무드를 공연에서도 느끼실 수 있게 작곡하는데 중점을 두었고요.
구마 예식 첫 장면은 탱고와 클래식을 사용하여 사제들을 조롱하는 악을 기괴하고 표현하고 싶었고, 두 번째 구마 예식 장면은 영화에도 사용된 그레고리안 성가 'Victimae paschali laudes' 멜로디에 편곡을 더해서 도입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사제들의 합창과 종교적 색채가 강한 선율을 사용했고, 구마 의식에 사용되는 종소리와 마귀의 목소리에 겹쳐지는 효과음, 기도문을 읊는 소리 등도 추가하여 표현해 영화와 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팽팽한 긴장감이 흘러나오는 악귀와 두 사제들의 대결인, 구마 예식이 모두 끝난 후반부 서사는 영화보다 뮤지컬에서 압축적으로 표현된다. 창작진들이 원작 영화를 뮤지컬로 만들면서 가장 고민한 지점은 무엇이었을까?
POINT3 캐릭터의 변화
오루피나 연출가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한 것이 캐릭터의 변화였어요. 악귀와 사제들이 싸우는 것이 하나의 큰 사건이긴 하지만 그러한 사건의 앞뒤로 캐릭터의 변화에 대한 것을 더 크게 고민하고 이런 점에 대해서 배우들과도 이야기도 많이 했어요.
특히 최부제는 두 번째 구마를 하기 전까지의 태도와 두 번째 구마 예식 후 가장 어려운 마지막 임무까지 해내는 모습을 통해 “인간은 인간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가장 마지막 장면은 결국 함께 하게 된 두 ‘검은 사제들’의 이미지를 통해 구마가 성공했다는 정보와 함께 작품의 주제까지도 함축해서 보여주고 싶었어요. 관객들에게도 이런 의도가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강남 작가
원천 컨텐츠가 2차 창작이 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원작이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몫은 좋은 원작을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각색하여 그것이 음악과 안무 등 무대에서만 할 수 있는 표현법으로 구현되도록 하는 것이고요.
'검은 사제들'은 표면적으로는 선과 악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결국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도 몰라주고 아무런 보상도 없는 일에 뛰어드는 인간, 두려움에 도망쳤지만 늦더라도 다시 돌아가는 인간, 자신을 구해줄 것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 인간이요. 그들을 통해 ‘개개인의 인간은 나약할지 모르나 우리가 서로를 포기하지 않고 연대할 때 (마귀도 물리칠 만큼) 강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5월 30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 뮤지컬 '검은 사제들' 티켓 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네이버 영화, 알앤디윅스 제공
2021.03.26 / 조회 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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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안녕, 여름’ 4월 27일 개막, 배우 정원조 합류
연극 '안녕, 여름'이 공연 장소와 기간을 바꾸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올봄, 지친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연극 '안녕, 여름'은 기존 공연 일정을 변경해 4월 27일(화)부터 6월 20일(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있는 ‘상실의 시대’에 소소하고 평범한 부부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의미를 전하며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2016년 초연 이후 약 5년 만에 돌아온다.
이와 함께 공연 일정 변경으로 인하여 태민 역의 조형균 배우가 하차하고, 정원조가 합류한다. 정원조는 그동안 연극 '킹스 스피치', '한여름 밤의 꿈', '오슬로'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태민 역에 정원조를 비롯해 송용진, 장지후가, 여름 역에는 박혜나, 이예은이, 조지 역에는 남명렬, 조남희가 함께하며, 동욱 역에는 박준휘, 조훈, 반정모가, 란 역에는 이지수, 박가은이 출연한다
연극 '안녕, 여름'은 2021년 4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알앤디웍스 제공
2021.03.15 / 조회 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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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진, 조형균, 장지후, 박혜나, 이예은 등 출연…연극 ‘안녕, 여름’ 4월 5일 개막
연극 '안녕, 여름'(제작:알앤디웍스)이 오는 4월 5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연극 '안녕, 여름'은 2002년 연극 '今度は愛妻家(THIS TIME IT’S REAL)'(2002년)란 제목으로 일본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드라마 '워터 보이즈', 연극 '뷰티풀 선데이'로 유명한 일본의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가 극작하고 연극 '두 도시 이야기',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 '프랑켄슈타인' 등 연극, 뮤지컬,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듀싱과 연출 경력이 있는 인기 연출가 이타가키 교이치가 연출한 작품이다. 연극 외에도 희곡, 소설, 만화책으로 발간되었고, 이어 영화 '今度は愛妻家, A Good Husband'까지 제작되며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연극 '안녕, 여름'은 설렘이란 감정보다는 익숙함이 더 친숙한 결혼 6년차 태민과 여름의 부부이야기로 후회 없는 삶이란 무엇인지, 곁에 있는 사람에게 받은 사랑의 감사함이 얼마나 큰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있는 상실의 시대에 공연은 소소하고 평범한 부부의 이야기와 사랑과 이별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다 따뜻한 스토리와 웃음 포인트를 작품 곳곳에 충전하여 돌아온 연극 '안녕, 여름'은 초연을 함께한 오루피나 연출과 최종윤 작곡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또한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먼저, 한 때 유명했던 사진작가였지만 개인전 실패로 실의에 빠져 지내며 아내에게마저 무심한 남자 태민 역에는 송용진, 조형균, 장지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전직 작사가로 퉁명스러운 남편의 반응에도 끝없는 사랑을 쏟는 매력적인 여자 여름 역에는 박혜나, 이예은이 열연한다. 박혜나는 연극 '안녕, 여름'을 통해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며. 이예은은 이 작품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돌보는 유쾌한 매력의 ‘조지’ 역에는 남명렬, 조남희가 함께한다. 이들은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유쾌하지만 한편에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매력만점 조지를 표현해 낼 예정이다. 사진작가 지망생으로 소심한 성격 덕분에 연애와는 거리가 먼 동욱 역에는 박준휘, 조훈, 반정모가 낙점되었다. 스타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으로 당돌하고 거침없어 보이지만 상처를 가지고 있는 란 역에는 이지수, 박가은이 캐스팅 됐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잠시 놓치고 있었던 사랑을 일깨우는 연극 '안녕, 여름'은 2021년 4월 5일부터 5월 16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알앤디웍스 제공
2021.02.09 / 조회 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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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4일 개막 앞둔 뮤지컬 ‘스모크’ 연습사진 공개
뮤지컬 '스모크'가 연습실 현장 스케치를 공개했다.
개막을 3일 앞두고 공개된 이번 연습실 현장 사진 속 배우들은 관객들 앞에 나서기 위해 마지막 연습을 준비하며 실제 공연과 다를 바 없는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각자 너무나도 다른 개성으로 5인 5색의 ‘초’가 탄생될 것이라고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재범, 에녹, 김경수, 임병근, 장지후 배우는 큐사인과 동시에 캐릭터 그 자체가 돼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선을 끈다.
특히나 김재범, 김경수, 임병근은 명실상부 ‘초’ 장인이자 작품을 경험한 선배로 연습 현장을 지켜보며 다른 배우들을 격려했다. 이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에녹과 장지후는 시종일관 진중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다. 세상과 단절된 고독한 남자이나 삶의 죽음의 기로에서 계속해서 시를 써 내려가는 ‘초’의 모습으로 분한 5명의 배우들은 같으면서도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5배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연습에 가장 열정적으로 임하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강찬, 최민우, 김태오, 강은일까지 4명의 ‘해’가 포착되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게 된 강찬, 최민우, 김태오는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소년 ‘해’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해 섬세한 캐릭터를 그려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막바지 연습을 거듭하며 관객들의 믿음과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강은일은 지난 초연 때 소년미 넘치던 모습에서 이번에는 조금 더 성숙함이 느껴지는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사진 속 작품의 깊은 감정선을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으로 주목을 모은다.
홍 역의 장은아, 이정화, 허혜진은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작품에 대한 진지함을 내비쳤다. 사진 속 장은아은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운명에 굴하지 않는 홍의 강인한 카리스마를 보인다. 또한 특유의 따스한 눈빛과 포용력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단단한 카리스마를 그려내고 싶다는 이정화와 배역에 완벽히 몰입한 집중력으로 연습 내내 초와 해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안타깝게 바라본 허혜진의 모습도 사진 속에 생생히 담겼다.
뮤지컬 '스모크'는 시대를 풍미한 천재 시인 이상(1910~1937)의 생이 타버린 흔적을 뜻하는 ‘Smoke’이다. 뮤지컬 '스모크'는 ‘오감도’, ‘날개’, ‘거울’ 등 한국 근대문학사상 가장 개성 있는 발상과 표현을 선보인 이상의 대표작을 무대 위에 그려냄과 동시에 초(超), 해(海), 홍(紅) 각 캐릭터들의 감정과 비밀스럽고 미스터리 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뮤지컬 '스모크'는 오는 12월 4일(금) 오후 8시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스모크'는 코로나19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공연장 방역과 객석 띄어앉기 등의 안전 운영을 약속하며 정부 지침에 따라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더블케이필름씨어터 제공
2020.12.01 / 조회 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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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스모크’ 12월 4일 개막
뮤지컬 '스모크'(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오는 12월 4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스모크'는 당초 2년여 만에 세번째 시즌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9월 개막을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집단 감염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한 제작 일정 차질로 개막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연을 간절히 염원해온 배우, 스태프와 작품을 사랑하고 기다려주는 관객들을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재정비 후 깊어진 무대로 컴백을 예고했다.
뮤지컬 '스모크' 는 근대문학의 모더니스트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烏瞰圖) 제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돼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인 후, 2017년 초연, 2018년 더욱 다듬어진 스토리와 영상, 무대, 조명, 전곡에 가까운 편곡 등 확 바뀐 무대로 재연에 올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초(超)’, ‘해(海)’, 홍(紅)’ 세 명의 인물을 통해 시대를 앞서 나간 ‘이상’의 천재성, 식민지 조국에서 살아야만 했던 예술가의 절망과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날고 싶었던 염원과 희망을 그리며, 세상과 발이 맞지 않았던 절름발이 이상의 삶과 예술, 고뇌와 함께 식민지 사회의 암울한 시대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냈다.
2020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스모크'는 초연과 재연을 함께한 배우들과 더불어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했다. 한차례 개막 연기 이후 재정비를 통해 돌아온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시를 쓰는 남자 초 역에는 김재범과 에녹, 김경수, 임병근, 장지후가 이름을 올렸다. 초는 죽고 싶으나 죽을 수 없는 현실에서 끊임없이 괴로워하며 극한의 감정을 소모하는 역할로 이전 시즌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무대매너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의 흥행을 이끌어온 김재범과 김경수, 임병근이 다시 함께하며, 이번 시즌 새롭게 에녹과 장지후가 캐스팅됐다.
이어 그림을 그리는 소년 ‘해’ 역으로 강찬, 최민우, 김태오, 강은일이 연기한다. ‘해’는 시종일관 무겁고 긴장감 넘치는 극 속에서 유일하게 숨통을 틔워주는 천진하고 순수한 역할로 매 시즌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소년미 넘치는 모습 이면에 애절하고 절절한 음색으로 극의 매력을 극대화할 강찬, 최민우, 김태오와 함께 복귀작으로 '스모크'를 택하며 더욱 깊어진 감성을 예고한 강은일까지 4인 4색의 연기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초와 해의 고통스러운 운명의 시간을 함께 견뎌 내주는 강인한 인물 ‘홍’ 역으로 장은아, 이정화, 허혜진이 함께한다. 홍은 생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감내하며 강한 삶의 의지를 보여주는 역할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장악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은아, 이정화, 허혜진이 뉴캐스트로 합류한다.
뮤지컬 '스모크'는 공연계 최고의 콤비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시즌을 거듭하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2018년 재연 당시 입체적인 ‘반구’ 형태의 무대, 세 인물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나타낸 조명, 이상의 작품 글귀를 적어낸 영상, 감탄을 자아내는 레이저빔으로 표현된 거울 등 상징적이고 감각적인 연출과 무대효과로 시대를 초월한 모더니즘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큰 호평을 이끌었다.
2020년 세번째 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스모크'는 오는 11월 5일(목)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첫번째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본 티켓오픈에서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13회차의 공연 예매가 가능하며, 전석 40%의 특별 할인율을 제공한다.
뮤지컬 '스모크'는 오는 12월 4일부터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2020.10.30 / 조회 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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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의 기다림' 뮤지컬 '렌트' 쇼케이스... 오종혁, 장지후, 아이비 등 출연
9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렌트'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 쇼케이스 'Rent, The Concert - no day but today'가 오는 6월 1일(월) 오후 7시 30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2011년 공연 이후 9년만에 선보이는 뮤지컬 '렌트'는 본 공연 시작 전, 쇼케이스를 통해 오랜 팬들과 해후하고 새로운 무대를 예고하는 시간을 가진다. 락 뮤지컬인만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이번 쇼케이스에는 오종혁, 장지후, 아이비, 김수하, 정원영, 배두훈, 김호영, 최재림 등 23명의 전 배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렌트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 앤디 세뇨르 주니어가 등장해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진짜 '렌트' 이야기를 전해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쇼케이스 'Rent, The Concert - no day but today' 티켓은 5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예매자 전원에게 뮤지컬 '렌트' 응원봉과 타투 스티커가 선물로 제공될 예정.
한편,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1996년 미국 초연 당시 ‘올해 최고의 작품_뉴욕 타임즈’ 등 언론의 찬사와 함께 ‘Rent-Heads’(렌트 헤즈)라는 팬덤 문화를 일으키며 브로드웨이를 뒤흔들었던 화제의 뮤지컬이다. 개막과 동시에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석권한 수작이기도 하다. 뮤지컬 '렌트'는 6월 13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글: 주혜진 기자(kiwi@interpark.com)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2020.05.18 / 조회 6,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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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환상동화’ 랭킹 1위, 조기예매 40% 할인
연극 ‘환상동화’가 28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에서 연극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연극 ‘환상동화’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젠틀맨스가이드’, ‘귀환’의 연출 김동연이 직접 작/연출한 작품이다. 극은 세 명의 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이번 시즌은 6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은 슬픔과 사랑을 상징하는 사랑 광대 역에 배우 송광일이 캐스팅됐다. 대립과 전쟁을 상징하는 전쟁 광대 역은 배우 기세중, 장지후가 맡았다. 예술과 광기를 상징하는 예술 광대 역은 배우 원종환, 육현욱, 고독과 내면의 세계에 빠진 작곡가 한스 역은 배우 박규원, 최정헌, 백동현이 함께한다. 춤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마리는 신예 배우 한소빈, 윤문선이 무대에 선다. 1차 티켓 오픈은 12월 24일부터 1월 5일까지 공연에 적용된다. 11월 3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시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12월 21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_Story P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10.30 / 조회 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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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환상동화’ 피아노 커버 이벤트 진행…오늘(2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연극 '환상동화'가 오늘(2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피아노 연주 커버 이벤트를 준비했다.
피아노 커버 이벤트는 극 중 고독과 내면의 세계에 빠진 작곡가 한스가 연주하는 '환상동화’ 곡을 피아노 커버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환상동화' SNS에 공개된 '환상동화' 악보의 피아노 커버 영상을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 또는 이메일(storyp7@naver.com)로 접수 받는다. 참여 기간은 11월 10일(일) 자정까지며, 최종 선정된 TOP 6 우승자에게는 '환상동화' 티켓 2매와 MD 1종의 선물이 주어진다. 우승자는 배우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발된다. 연극 '환상동화'의 피아노 커버 이벤트는 공식 계정(https://www.instagram.com/fantasytale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극 '환상동화'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인 세 명의 광대가 ‘한스’와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삶과 사랑, 예술에 대한 사유를 던지는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환상동화를 이끌어 갈 라인업에는 슬픔과 사랑을 상징하는 사랑광대 역에 송광일, 대립과 전쟁을 상징하는 전쟁광대 역에 기세중, 장지후가 예술과 광기를 상징하는 예술광대 역에 원종환, 육현욱, 고독과 내면의 세계에 빠진 작곡가 한스는 박규원, 최정헌, 백동현, 춤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마리는 한소빈, 윤문선이 낙점되었다.
'환상동화' 1차 티켓 오픈은 오늘(2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오픈되며, 오는 11월 3일(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 40%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1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에서 개막해 2020년 3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 연극 '환상동화'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토리피 제공
2019.10.28 / 조회 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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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29일 쇼케이스 중계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가 지난21일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넘버를 미리 공개했다. 지난 월요일(10월 21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쇼케이스는 16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넘버 메들리로 선보인 1부 무대와 전 출연진, 창작진이 함께한 미니 간담회까지 총 2부로 꾸며졌다. 먼저 1부는 지난 9월 선보인 선공개 넘버 ‘날 부르네’,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어’를 포함해 ‘세상에 이토록 멋진 그림자가’, ‘놓을 수 없어’, ‘널 나에게서 추방한다’ 등 총 9곡의 주요 넘버를 최초 공개했다. 이어진 2부 미니 간담회에는 페터 슐레밀 역의 배우 양지원, 장지후, 최민우를 비롯해 그레이맨/벤델 호프만 역을 맡은 배우 김찬호, 조형균, 박규원과 리나 마이어, 토마스 융/얀 페터슨 역의 배우 여은, 전예지, 조남희, 지혜근까지 10명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대한 해석과 연습 과정을 소개하고 관객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한, 대본을 집필한 정영 작가와 Woody Pak(우디 박) 작곡가, 오루피나 연출이 참석해 작품 탄생의 순간부터 작업 방식, 전체적인 콘셉트와 영감을 얻은 이미지 등에 대해 밝혔다. 작가 정영은 주인공 페터 슐레밀에게 그림자란 무잇인가라는 질문에 “페터 슐레밀의 그림자는 이 세상에 혹은 이 사회에 우리가 환대받을 수 있는가 아니면 외면당하고 추방당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조건”이라며 “페터 슐레밀이 그림자를 갖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보다는 그림자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추방당해야 하는가”가 중요한 지점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통해 “우리가 인간으로서 정말 인간을 환대하고 있는지 또 어떤 이유로든 누군가를 고립시키거나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를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년 동안 26곡을 완성한 Woody Pak(우디 박)은 “Dramatic (아주 극적인)”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에서 가장 큰 영감을 얻었다는 Woody Pak(우디 박)은 “페터 슐레밀의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하드록 장르를, 인간을 유혹하는 그레이맨은 보다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오페라적이며 클래식적 면모가 담긴 음악들을 주로 선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오루피나 연출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예술적인 퍼포먼스가 가득 찬 공연으로 만들겠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 있었기에 이를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각각의 인물이 잘 드러날 수 있는 퍼포먼스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지금까지 보아온 것들과는 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예술적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했다. 쇼케이스의 마지막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직접 남긴 질문에 대해 배우들이 직접 답하는 Q&A 시간으로 진행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마무리됐다.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독일 작가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소설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를 원작으로 그림자를 팔고 부를 얻게 된 페터 슐레밀과 그의 그림자를 산 정체불명의 남자 그레이맨이 그림자를 사이에 두고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10월 29일 오후 7시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사진제공_알앤디웍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10.24 / 조회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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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환상동화’ 오늘(21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 오픈…마리 역 신예 한소빈 낙점
연극 '환상동화'가 오늘(21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세 광대가 들려주는 한 편의 연극 '환상동화'는 2013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6년 만에 돌아온다. ‘신흥무관학교’, ‘어쩌면 해피엔딩’의 연출을 맡았던 김동연이 작/연출한 작품이다.
금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 포스터는 인물을 상징하는 선명한 대비와 다채로운 컬러감이 강조됐다.
사랑광대 역의 송광일은 감성적이고 낭만 가득한 사랑광대를 구현해 기대를 불러모았다. 핑크빛 배경톤에, 아기자기한 펄이 들어간 와이셔츠를 착용해 사랑광대 역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예술광대 역의 원종환, 육현욱은 개성 넘치는 분장에 자신만만한 표정을 자아내 예술광대 역 특유의 매력을 보여줬다. 전쟁광대 역의 기세중, 장지후는 전쟁광대 특유의 다크하고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짙은 검정 아이라인의 분장과 붉은톤의 강렬한 배경은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한 재능은 파괴와 대립이라 주장하는 전쟁광대를 상징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한스 역의 박규원, 최정헌, 백동현은 광대들이 만드는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전쟁통 속 고독한 내면에 빠진 작곡가 한스를 완벽히 흡수했다.
마리 역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는 캐스팅 발표와 함께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마리 역은 신예 배우 한소빈이 낙점되었다. 한스처럼 아픔을 지닌 캐릭터인 마리만의 처연하고 슬픈 분위기를 섬세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연극 '환상동화'는 오늘(21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프리뷰 티켓은 12월 21일부터 22일 총 3회차에 해당하며, 50% 할인율을 적용해 30,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 연극 '환상동화'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토리피 제공
2019.10.21 / 조회 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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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환상동화’ 송광일, 원종환, 육현욱, 기세중, 장지후 등 캐스팅 발표
▲ (왼쪽 위부터) 송광일, 원종환, 육현욱, 기세중
▲ (왼쪽 아래부터) 장지후, 최정헌, 박규원, 백동현
오는 12월 개막 소식을 알린 연극 '환상동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각양각색 매력의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슬픔과 사랑을 상징하는 사랑스러운 역할의 사랑광대 역은 뮤지컬 '난쟁이들', '풍월주', 연극 '나쁜자석'의 송광일이, 예술과 광기를 상징하는 예술광대 역에는 뮤지컬 '김종욱찾기', '난쟁이들', '레드북'의 원종환과 뮤지컬 '시라노', '광화문 연가'의 육현욱이 캐스팅됐다.
대립과 전쟁을 상징하는 전쟁광대 역은 뮤지컬 '뱀 파이어 아더', '배니싱', '안나 카레니나'의 기세중, 뮤지컬 '호프', '마마 돈 크라이', '더데빌'의 장지후가 맡았다.
광대들이 그리는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고독과 내면에 빠진 작곡가 한스 역은 뮤지컬 '최후진술', '파가니니'의 박규원,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언체인'의 최정헌, 신예 백동현이 캐스팅되었다. 한편, 이번 캐스팅 발표에서 빠진 마리 역과 광대 역의 추가 캐스팅 발표가 개막 이전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연극 '환상동화'는 김동연 연출이 맡는다. 그는 환상동화를 오랫동안 구상해 쓰고, 연출해 온 작품으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연극 '환상동화' 프리뷰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11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60,000원으로 프리뷰 할인 50%을 적용해 30,000원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12월 21일 대학로 동덕여대 코튼홀에서 개막해 2020년 3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토리피 제공
2019.10.07 / 조회 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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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림의 음악일기: 그 후 일년’ 배우 강신일, 홍지민, 장지후 출연
뮤지컬 콘서트 '한정림의 음악일기:그 후 일년'이 오는 27일 플랫폼창동 61 레드박스에서 열린다.
2006년 처음 선보인 '한정림의 음악일기'는 작곡가 겸 음악감독 한정림이 이끄는 공연으로, ‘아버지’, ‘눈사람’, ‘소풍’, ‘수다’ 등 매 공연마다 다른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한정림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한정림의 음악일기:그 후 일년'은 한국 안무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故한익평 선생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故한익평 선생은 TBC '쇼쇼쇼'를 시작으로 KBS '빅쇼'와 '열린음악회' 등 KBS 예술단장을 역임했으며, 제7회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여 받은 우리나라 1세대 안문가이다. 이번 공연에는 여러 작품을 통해 한정림과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연극무대부터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강신일,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 중인 홍지민, 뮤지컬 '킹아더', '호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장지후가 출연한다.
'한정림의 음악일기:그 후 일년'은 오는 8월 27일에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www.platform61.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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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플랫폼창동 61 제공
2019.08.09 / 조회 3,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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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후 인터뷰 “꿈꾸듯이 연기하고 꿈꾸듯이 생각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
공연계에 더블 캐스팅, 트리플 캐스팅까지도 있는 요즘. 그럼에도 유독 더 눈에 띄는 배우들이 있다. 뮤지컬 배우 장지후도 그런 배우 중 하나다. 팔색조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연기력과 풍부한 성량, 큰 키와 다부진 체격까지 갖추며 2018년 ‘마마 돈 크라이’, ‘노트르담 드 파리’, ‘천사에 관하여’, ‘더 데빌’, ‘호프’ 그리고 지금 ‘킹아더’와 다시 공연되는 '호프'까지 무대에 오르고 있다. 대·중·소극장의 라이선스, 창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당당히 알린 배우 장지후의 이야기가 궁금해 그에게 인터뷰를 청했다. 랜슬롯의 두꺼운 갑옷과 K의 원고 더미를 훌훌 벗어 던진 장지후는 ‘반전’이 있는 사람이었다. 하루 아침에 반짝 뜬 스타가 아니라 꿈을 위해 기준을 세우고 노력하는 배우였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장지후의 이야기를 전한다.
Q 2017년 뮤지컬 ‘벤허’ 이후 2018년 종횡무진으로 활동했다. 플레이디비에서 너무 늦게 찾아온 게 아닌가 싶다. 데뷔 때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작품을 연달아 한 게 오래 안 됐다. 운이 좋았다. ‘벤허’에서 앙상블로 참여하면서 열심히 춤을 췄다. (웃음)
데뷔는 2010년 군 뮤지컬 ‘생명의 항해’로 했다. 지금 공연되고 있는 ‘신흥무관학교’처럼 군에서 제작한 작품이었다. 같은 부대 행정 계원이 오디션 소식을 알려줘서 어렵게 휴가 받아서 오디션을 봤고 합격했다. 오디션에 합격한 군인 배우들로 뮤지컬 중대를 만들었다. 거기에 중대장님도 있고, 부대장님도 있었다. 뮤지컬 중대에 소속되어 열 달 정도 전국을 돌았다. 일병이었을 때 작품에 참여했는데 본 자대로 복귀했을 때는 병장이었다. 돌이켜보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Q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은 언제 했었나.
학창 시절에는 운동을 했다. 발육상태가 너무 좋으니까 운동부에서 탐을 냈다. 얼떨결에 운동을 시작했지만, 집안 형편도 어려웠고 여러 가지 사정상 중간에 그만뒀다. 방황도 심했고 세상이 온통 깜깜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취직해서 집안 살림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스무 살에 취업했다. 무대 제작소였다. 가수들 콘서트와 기업 야외 행사 임시 벽을 직접 세우고 망치질을 하며 무대 옆에서 가수들이 노래하는 걸 지켜봤다. 그때 공장 한편에 방 얻어서 다른 직원들과 같이 생활했었다. 어린 나이에 집에서 나와서 생활하고 일하면서 힘든 일이 많았는데 그때 엄마가 아들 취직했다고 엄청나게 좋아하셔서, 많이 참고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은 너무 참을 수 없어서 야밤에 집으로 도망쳤다. 엄마가 너무 놀랐는데 그때 처음으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무대 제작소에서 일하면서 ‘나도 내가 만든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던 가수들처럼 주목받고 싶고, 나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자주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때마다 나를 가로막았던 건 ‘난 형편이 안 되잖아’였다. 그런데 숙소에서 뛰쳐나온 그때 처음으로 속에 품고만 있던 생각을 엄마한테 이야기했다.
내가 만약 지금 엄마가 속상하지 않게 내 꿈을 저버리면 당장은 효도겠지만, 나중에 ‘이게 과연 효도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집을 부렸다. “엄마 힘든 거 아는데, 빚을 내서라도 나 배우 하게 공부시켜 달라”고 했다. 그렇게 고집스럽게 시작해서 재수해서 대학교 갔고 중간에 군대 가서 ‘생명의 항해’도 하고 대학교 졸업도 하고 지금은 ‘킹아더’와 ‘호프’라는 작품을 하고 있다.
Q ‘킹아더’ 이야기를 해보자. 프랑스 뮤지컬은 지난해 ‘노트르담 드 파리’ 이후 두 번째다.
각자 매력적인 작품인데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사가 좀 더 시적이고 상징적인 게 많았다면, ‘킹아더’는 시를 적나라하게 풀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처음 '킹아더'를 만나는 관객들은 공연에 대한 약간의 면역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얘네 왜 그러지 하다 두 번, 세 번 보면 느낌이 달라진다.
특히 랜슬롯를 설명하는 대사나 랜슬롯이 하는 대사 중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가 많다. '킹아더'가 1막 70분 공연인데, 랜슬롯은 53분쯤 등장한다. 계단을 내려오면 귀네비어 옆에 있는 앙상블이 렌슬롯을 향해 "잘 생겼다"고 수군대면서 환호성을 지른다. 연습할 때 연출님에게 그 환호성을 한두 군데만 빼달라고 했다. 얼굴이 귀까지 빨개질 정도로 너무 민망했기 때문이다. 지금 공연하면서는 분장도 하고 멋있는 의상도 입으니까 좀 적응이 됐다. (웃음)
Q 랜슬롯은 왕에게 충성을 맹세한 용맹스러운 기사인데, 왕비와 사랑에 빠지는 게 스스로 설득이 됐는지 궁금하다.
솔직히 어려웠다. 무대에 등장하는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랜슬롯이 늦게 나온다. 또 작품 자체가 전설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서사에 대해 아쉬움이 들었다. 한 인물의 서사는 그 캐릭터가 어떤 경험을 겪으면서 어떤 성격이 형성됐고, 어떤 사건에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1막 중간에 귀네비어가 호수를 지나서 아더를 만나러 가는 장면이 있다. 그때 귀네비어가 랜슬롯을 그냥 지나치게 한 번만 무대에 랜슬롯을 등장시켜 달라고 연출님에게 제안도 했었다. 스스로도 좀 더 랜슬롯의 개연성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랜슬롯이 왕비인지도 모르고 귀네비어를 만나는 그 장면에 모든 것이 담겨 있어야 했다. 그런데 정해진 룰 안에서 할 수 있는 걸 찾아보니 힘든 점이 있었다. 대사나 설정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도 없고, 랜슬롯이 너무 튀어서도 안 되고,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들어서도 안 되기에 귀네비어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몸의 방향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뮤지컬 '킹아더' 한 장면(위)
뮤지컬 '호프' 한 장면(아래)
Q ‘킹아더’ 넘버들이 중독성이 강하다. 그중에서도 랜슬롯의 ‘깨어나’ 반응이 폭발적이다. 수능 금지곡이란 댓글도 있다.
알람으로 설정해 놓으면 더 좋다. (웃음) 그 곡에서 이렇게 큰 덩치로 춤까지 춘다. 앙상블이 거의 다 하는 곡이다. 그 넘버 부를 때 제일 속 시원하다. 그때 진짜로 랜슬롯의 마음이 깨어나기 때문이다. (웃음) 가사에 랜슬롯의 마음이 다 표현되어 있다. “사랑만 좇는 바보야. 다 널 욕하고 비웃을 거야. 이제는 네 자리로 돌아가”라고 하면서 자기 자신을 계속 다그치지만 결국에는 성배를 포기하고 귀네비어를 구하러 간다. 그게 바로 인간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웃음)
Q 모든 연기가 경험에서 나오는 건 아니지만, ‘킹아더’의 랜슬롯이나 ‘호프’의 의인화된 원고 K는 생소할 수 있는 캐릭터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연기할 때는 어떻게 접근하는 편인가.
랜슬롯이나 K나 그전 작품에서 했던 클로팽, 루카, 드라큘라 백작 역 모두 나와 멀지 않다. 캐릭터에 접근할 때는 내가 기본 소스이기 때문에 캐릭터와 나의 접점을 찾아 극대화한다. 나에게는 발랄한 면도 있고 여러 다양한 모습들이 있다.
지인들이 공연을 보러 오면 하는 이야기가 “너는 무대에서 그냥 너로 있다”라고 하는데 그게 내가 추구하는 연기관이다. 다른 인물이 되는 건 나와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고 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 잘 모르는 것은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 그래서 주변을 많이 관찰하고 상상한다. 혼자서 상상해본 것을 연습실에서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면 창피할 때도 있고, 깨달음을 얻을 때도 있다. 무엇보다 용기를 내서 상상했던 것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Q 요즘 시간이 날 때마다 하는 것은.
자주 바뀌는데 요즘은 현악기에 꽂혔다. 첼로에 푹 빠져 있다. 악기를 다루는 것은 아니고 음반을 찾아 듣고 있다. 무반주 첼로 솔로곡들을. 아마도 지금 '호프'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호프’에 현악기가 주로 나온다. 첼로는 악기지만 음역대가 좀 더 사람 같은 소리를 낸다. 그래서 연주를 듣고 있으면 뭔가 상상하면서 들을 수 있다.
첼로 전에는 정적인 것을 좋아했다.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예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청소도 하고 커피 한 잔도 내리고 좋은 음악을 준비한다. 예쁜 것, 좋은 날씨, 좋은 말 하는 사람들, 좋은 행동. 이런 게 나에게 힐링이 된다. 또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Q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기회가 되면 뮤지컬 ‘레미제라블’ 하고 싶다. 원래도 좋아했던 작품인데,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갈라 콘서트 형식이었다. 오프닝부터 너무 웅장해서 감명받았다. 평소에 클래식한 작품들을 좋아하는데 ‘레미제라블’은 배역들도 하나같이 너무 멋있다. 앙졸라, 자베르, 장발장까지 하고 싶은 역할도 많다. 열심히 꿈꾸고 있다.
Q 배우 생활하면서 가장 기억나는 순간.
(한참을 생각하고) 작년 이맘때 ‘마마 돈크라이’라는 작품을 했었다. 어느 날인가 공연 끝나고 퇴근하려고 극장 문을 열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은 거다. 내가 나오자마자 카메라가 위로 올라가면서 '다다다' 셔터 소리가 엄청났다.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이 기다리는 사람이 난가? 속으로 생각하며, "날 알아요?" 도리어 되물어보기도 했다. 정말 행복한 마음과 사람들의 관심에 덜컥 겁도 나고 그렇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너무 황홀한 순간이었다.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꿈속에 사는 배우가 되고 싶다. 현실이랑은 조금 괴리감이 느껴질지언정 배우는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꿈꾸듯이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이 하는 무대를 보고 있으면 나도 같이 꿈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인간 장지후는 조금 서툴고 모자라고 어리석고 그럴 수 있다. 그렇지만 무대 위의 배우 장지후는 언제나 꿈을 꾸는 사람이면 좋겠다. 꿈꾸듯이 연기하고 꿈꾸듯이 생각하고 내가 꾸는 꿈을 객석에 앉아서 보는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 말이다. 그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다. 유명해질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너무 유명해지고 싶지도 않다. 그냥 조금 모자란 듯이 배우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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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 춘)
2019.04.15 / 조회 1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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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70대 노파로 변신한 김선영, 차지연의 뮤지컬 ‘호프’
김선영, 차지연이 타이틀롤을 맡으며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됐던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이하 뮤지컬 호프)는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에 선정돼 올해 1월 관객들을 만났으며, 무대를 옮겨 지난달 28일부터 다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유작 반환 소송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70대 노파 호프의 파란만장한 삶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펼쳐진다. 그녀는 극중에서 현대문학의 거장 요제프 클라인의 미발표 원고 소유권을 두고 이스라엘 국립도서관과 30년간 재판을 벌이고 있다.
이 작품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2일 언론을 대상으로 약 60분간 극의 주요 장면과 해당 넘버를 선보였다. 김선영, 차지연, 고훈정, 조형균, 장지후 등의 활약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 이 동네 미친X 호프 (차지연)
▲ 이스라엘 도서관과 요제프 미발표 원고 때문에 30년간 재판을 이어온 호프와
그녀와 한 평생 지낸 의인화된 원고 K (차지연, 조형균)
▲ 요제프의 친구이자 소설가 베르트. 그는 요제프의 원고를 지키고자 한다 (송용진)
호프를 혼자 키우는 베르트의 연인인 마리. 베르트에게 원고를 지켜달라고 부탁받는다 (이윤하)
▲ 엄마와 함께 전쟁을 피해 피난을 떠나는 과거 호프 (이예은)
원고에만 집착하는 호프의 엄마, 마리 (유리아)
▲ 항상 호프 곁에 있는 K (고훈정, 김선영)
▲ 원고만 바라보는 엄마와 지긋지긋한 전쟁이 싫은 과거 호프는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은 카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차엘리야, 양지원)
▲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카델과 과거 호프 (양지원, 차엘리야)
▲ 현재 호프와 과거 호프 (김선영, 이예은)
▲ 마지막 재판을 통해 과거 기억 속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호프와 K (김선영, 장지후)
▲ 이건 나야! 이 원고가 나라고 (차지연)
▲ 다정한 두 호프 (차지연, 김선영)
▲ 관객 여러분~ 공연장에서 만나요 (조형균, 차지연, 장지후, 김선영, 고훈정)
jini2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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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 조회 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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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리뷰, 장승조의 2년 만의 무대 복귀 어땠을까?
지난 14일 개막한 뮤지컬 ‘킹아더’는 프랑스 최신 뮤지컬을 한국의 창작진과 배우들이 선보이는 초연작으로, 5~6세기 경 영국에서 활약했다고 알려진 아서왕에 관한 전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개막 전부터 한지상, 장승조, 고훈정, 박혜나, 리사, 강홍석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니엘 등 인기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 무대에 오른 뮤지컬 ‘킹아더’는 어떤 모습일까?
배우와 앙상블의 경계가 확실한
프랑스 뮤지컬의 맛을 느끼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한 ‘킹아더’는 뮤지컬 ‘십계’를 만든 프로듀서 도브 아띠아와 연출과 안무가로 활동한 줄리아노 페파리니가 참여해 탄생했다. 예전부터 내려오던 아더왕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판타지적 색채를 입혀 다른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영웅이 등장하는 전설들이 그렇듯 아더왕의 전설도 주인공 아더가 왕의 운명을 타고났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혈통을 모르고 자란다. 작품의 시작은 혼란스러운 시대에 영웅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아더가 이복 형 케이를 도우려다 우연히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더는 왕으로 즉위하고 마법사 멀린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그는 왕이 되어 사랑하는 연인도 만나고, 충성을 맹세하는 충직한 기사도 곁에 둔다.
프랑스 뮤지컬은 배우(싱어)와 앙상블(댄서)의 경계가 확실하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 배우들은 노래에, 앙상블은 단체 군무 등 안무에 집중해 연기한다. 그래서인지 극중 주연 캐릭터인 아더, 멜레아강, 모르간, 랜슬롯, 귀네비어 역으로 나온 배우들은 솔로곡이나 듀엣곡 부르는 장면이 많다. 이들이 부르는 '캉아더'의 음악은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르게 팝적이고 빠른 비트의 곡들이 많아서 낯설었지만 그래서 신선하고 좀 더 화려하게 다가온다.
아더를 비롯한 개성 만점의 주조연 캐릭터들
몸짓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앙상블
기자가 공연을 관람한 지난 17일은 드라마 ‘남자친구’, ‘아는 와이프’, ‘돈꽃’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장승조의 2년 만의 뮤지컬 복귀 무대였다. 장승조는 왕이 되기 전인 극 초반 어리숙하고 순수한 아더의 모습과 어떨결에 왕이 된 후 시련을 통해 왕으로 단단히 성장하는 아더의 변화를 변화무쌍하게 표현했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강홍석(멜레아강), 섬세한 감정의 박혜나(모르간)는 주인공 아더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무대를 채웠으며, 장지후(랜슬롯)도 자신의 몫을 해내며 극 속에 제대로 녹아든 모습이었다.
앙상블도 완벽한 호흡으로 고난도 안무와 복잡한 동선을 소화했다. 특히 아더왕을 곁에서 지켜주는 늑대와 사슴 역의 이기흥과 이영호, 귀네비어의 하녀인 레이아 역의 정다영은 몸짓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쉬운 점들도 몇 가지 있었다. 작품이 아더가 왕이 된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에 초첨을 맞추다 보니, 아더 때문에 왕이 되지 못해 아더와 대립구도로 나오는 멜레아강과 아더에게 복수를 꿈꾸는 누이 모르간, 아더 옆을 지켜주는 마법사 멀린의 캐릭터는 충분히 설명되지 못한 느낌이다.
중독성 강한 노래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비하면 무대는 소박하다. 무대 가운데를 비워두고 무대 뒤쪽과 옆쪽으로 타원형의 계단식 무대를 고정으로 세웠다. 계단식 무대가 고정을 있다보니 배우들의 이동이나 앙상블의 안무에 있어 다소 답답한 느낌을 주어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과 장소에 따라 변화되는 배경은 영상과 조명, 음악을 적절히 이용해 판타지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
옛날부터 전해오던 전설이 익숙한 성장 스토리, 화려한 노래와 안무가 합쳐져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 없는 뮤지컬로 탄생했다. 뮤지컬 '킹아더' 는 오는 6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플레이DB
2019.03.21 / 조회 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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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HOPE’ 차지연-김선영 포스터 공개
뮤지컬 ‘HOPE’가 배우 김선영과 차지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뮤지컬 ‘HOPE’는 평생 원고를 지키며 살아온 노파 '에바 호프'가 살아온 삶의 궤적을 좇는다. 표면적으로는 사후(死後) 재조명된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싸고 벌어진 30년간의 재판을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과 78세 노파의 긴 싸움에 사람들은 원고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다.공연은 예술공연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선정작이자 신진 크리에이터 강남 작가와 김효은 작곡가의 데뷔작으로 지난 1월 초연됐다. 창작진은 작가 강남과 김효은 작곡가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전달한다.뮤지컬 ‘HOPE’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차 티켓을 판매한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4월 23일부터 종연일인 5월 26일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으며,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전석 20%의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공연은 3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클립서비스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9.03.15 / 조회 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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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랜슬롯 역, 임병근·장지후·니엘 캐스팅
뮤지컬 ‘킹아더’ 3차 캐스팅이 공개됐다. 호수의 기사로 불리는 랜슬롯 역이다.
뮤지컬 ‘킹아더’는 전 유럽을 아울렀던 상상력의 원천이자 판타지 문학에 영감을 불어넣은 원류 아더왕의 전설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랜슬롯은 아더왕의 전설을 이야기하며 빼놓을 수 없는 원탁의 기사, 그 중에서도 가장 충성스러운 기사로 유명하다. 아더의 명령에 따라 잃어버린 성배를 찾아 떠나는 성배 원정대를 이끄는 것도 랜슬롯이다.
랜스롯 역에 발탁된 배우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더데빌’에서 인간 내면의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X-White와 X-Black 두 가지 캐릭터로 캐릭터 크로스에 도전하는 임병근과 ‘마마,돈크라이', ‘노트르담 드 파리’,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 등에 연이어 이름을 올린 장지후가 랜슬롯 역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세계 각국 투어를 다니며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그룹 틴탑(TEEN TOP)의 메인 보컬 니엘이 뮤지컬 '킹아더'로 국내 뮤지컬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일본에서 공연된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국내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례적으로 앙상블부터 순차적으로 캐스팅을 공개하고 있는 ‘킹아더’는 귀네비어와 아더 캐스팅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1월 중 최종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공연은 3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2019.01.23 / 조회 6,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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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유쾌한 상상 전하는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천사, 본 적 있어요? 영화나 그림 말고, 실제로?
우리가 소설이나 만화, 혹은 상상 속에서 떠올려봤을 천사라는 소재를 다룬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이 지난 12일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하는 프레스콜을 열였다. 이 작품은 화가의 명화가 천사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신의 선물이라는 가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위의 첫 문장은 작품의 오프닝 멘트로, 천사 루카의 대사다. 루카는 신에게 지상 근무를 부여받은 천사로 예술가 다빈치를 위해 밀라노로 내려온다. 이 공연은 루카가 다빈치가 아닌 그의 조수 자코모에게 모습을 들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2인극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의 등장인물은 총 4명이다. 예술가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천사 루카, 신에게 벌을 받은 타락천사 발렌티노, 예술가 다빈치와 그의 제자 자코모이다. 2인극이지만 배우들이 1인 2역으로 무대에 나서 기존 2인극과의 차별점을 지닌다.
2016년 초연에 이어서 재연 공연으로 돌아온 이번 시즌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은 초연부터 활약해온 고훈정과 조풍래, 장지후, 허규, 양지원, 홍승안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배우들은 이날 시연에 번갈아 나서며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예술가들이 마감 기간을 잘 맞출 수 있게 지상 근무를 나선 루카가 천사들의 일을 소개하는 오프닝 곡 ‘세상을 떠도는 천사’를 시작으로, 신에게 기도하는 다빈치의 곡 ‘할렐루야’, 타락천사 발렌티노가 신에게 버림받은 사연을 담은 ‘신의 눈물’, 다빈치와 자코모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널 그려볼게’, ‘가슴이 뛴다’ 등 10곡과 해당 장면이 50여 분가량 무대 위에 펼쳐졌다.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4인조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록, 발라드, 스윙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풍성하게 무대를 채웠다. 또한 도화지를 연상시키는 캔버스 같은 무대는 천사가 사는 천상, 1500년의 밀라노, 다빈치의 명화가 되기도 하며 작품의 분위기에 잘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편곡 및 음악감독을 맡은 오성민은 “이 작품이 기본적으로 록적인 요소가 많다. 그렇지만 피아노의 색채가 묻어 나는 곡들도 있다”라고 전하며, “우리 작품이 재미있는 것이 연주자들이 드러나 있어서 연주를 귀로도 듣고 눈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연주자들이 악보 넘기는 소리, 동작, 연주하는 제스처까지 극의 일부라고 생각해 달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손지은 연출은 “이번 시즌은 초연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작품의 서사를 관객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 무대, 조명, 의상, 분장 등 시각적인 것을 보강했다. 또한 실존하지 않은 천사와 실존하는 예술가가 공존하는 무대라 그것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의 유일한 초연 멤버 고훈정은 “천사와 예술가의 이야기를 작가님께서 좋은 아이디어로 잘 만들어 주신 것 같다. 2인극인데도 불구하고 1인 2역을 하는 게 흔치 않다. 이 공연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오밀조밀하게 담아놓은 것 같다. 그 부분에 집중해서 연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렌티노와 자코모를 연기하는 양지원은 "이 작품은 따뜻한 정서가 있다. 배우들도 작품에서 나오는 따뜻한 느낌 때문에 눈물 흘리면서 공연하고 있는 것 같다. 각박한 시대에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위로와 격려를 얻기 위해 많이 보러와 달라"고 관람을 권했다.
인간의 모습을 한 천사들의 임무를 담은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은 오는 11월 18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기준서(스튜디오 춘)
2018.09.13 / 조회 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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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주년 특별한 커튼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지난 8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공연에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소회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무대에 오른 제작사 대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10년 전 시작되었던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특별히 공연을 준비하는 기간 내내 부상과 싸워온 댄서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로듀서인 니콜라스 타라, 조안무 나디아 부티그놀, 연출 로베르 마리엥, 안무 마르티노 뮐러,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한국어 가사 박창학, 음악감독 최임경이 무대에 올라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작곡자인 리카르도 코치안테는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특별합니다. 뒤에서 보이지 않는 모든 기술팀에게도 감사드린다. 노래를 하고 공연을 하고 무대 위에 있다는 것은 사랑의 힘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더더욱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며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극 중 에스메랄다의 넘버인 ‘살리라’를 불어로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어 2008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초연 무대에 올랐던 배우 윤형렬과 브레이커 이재범은 10년 만에 처음 공연했던 무대에 다시 올라 특별 제작된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함께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인 만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배우 케이윌, 윤형렬, 마이클 리, 정동하, 윤공주,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최수형, 박송권 등을 필두로 최재림, 차지연, 이충주, 고은성, 장지후, 이지수, 이봄소리, 함연지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마스트엔터테인먼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6.12 / 조회 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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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 10주년 '노트르담 드 파리' 무대 올라
프롤로 신부 역 맡아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뮤지컬배우 민영기(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한국어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프롤로’ 신부 역으로 첫 무대에 올랐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성직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 사이의 내면적 갈등과 사랑에 빠진 인간의 모습은 물론 혼란스러웠던 당대 사회까지 그려낸 수작으로 손꼽힌다. 민영기는 서범석·최민철과 프롤로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프롤로는 노트르담 성당의 대주교로 충실한 성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게 되면서 질투심을 이기지 못해 에스메랄다는 물론 자신까지 죽음으로 몰아넣는 인물이다. 민영기는 “연습기간 내내 감탄을 넘어 감격스러울 정도로 정말 훌륭한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10년간 최고의 캐스팅으로 손꼽히는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큼 더 큰 감동으로 관객들과 작품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민영기는 폭풍성량과 흡입력 높은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영웅’ ‘레베카’ ‘그날들’ ‘모차르트!’ ‘명성황후’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삼총사’에서 유쾌한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으로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만의 합을 보여주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지방 투어 공연을 소화 중이다. 이번 무대에는 케이윌, 윤형렬, 윤공주, 차지연, 마이클리, 최재림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함께한다. 오는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11 / 조회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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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창작진 韓 찾은 이유는?
한국어 버전 10주년 기념 공연 8일 개막
첫 공연 마친 뒤 관객에게 감사 인사 전해
오는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오리지널 창작진 및 프로듀서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창작진과 프로듀서가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아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창작진과 프로듀서와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의 김용관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진 한국어 버전 10주년 기념 공연 첫 무대 이후 무대에 올라 소회를 전했다.이 자리에는 프로듀서인 니콜라스 타라, 연출가 로베르 마리엥, 안무가 마르티노 뮐러,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조안무가 나디아 부티그놀 등이 함께했다. 한국어 가사를 쓴 박창학, 음악감독 최임경도 같이 무대에 올라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리카르도 코치안테는 “노래를 하고 공연을 하고 무대 위에 있다는 것은 사랑의 힘”이라며 “오늘날 우리에게 더더욱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극중 에스메랄다의 넘버인 ‘살리라’를 불어로 열창해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2008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초연 무대에 올랐던 배우 윤형렬과 브레이커 이재범도 무대에 올라 특별 제작한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함께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김 대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10년 전 시작됐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공연을 준비하는 기간 내내 부상과 싸워온 댄서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말했다.‘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케이윌, 윤형렬, 마이클 리, 정동하, 윤공주,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최수형, 박송권 등 기존 출연진에 최재림, 차지연, 이충주, 고은성, 장지후, 이지수, 이봄소리, 함연지 등이 새로 합류해 무대를 꾸민다. 오는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09 / 조회 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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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연습현장 사진 공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8일 개막을 앞두고 배우들의 연습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습 현장이 담겨있다. 배우 차지연은 자유를 사랑하는 정열적인 보헤미안 에스메랄다 역으로 바닥에 앉아 먼 곳을 응시하거나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현장을 달궜다. 프롤로 역의 배우 민영기와 페뷔스 역의 배우 최수형, 클로팽 역의 장지후 역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열정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국어 버전 10주년을 맞아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차지연과 민영기, 최수형, 장지후 등 모든 배우들 역시 관객의 기대에 힘입어 더욱 완벽한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성실히 땀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 한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특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기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넘버 51개, 수준급 실력의 댄서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마스트엔터테인먼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6.08 / 조회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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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성, MBC ‘복면가왕’ 이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감미로운 가창력을 선보였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인 고은성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고 뮤지컬 배우가 됐는데 현재 출연한다. 처음에는 밴드 가수로 데뷔할 뻔했다”라고 전했다.배우 고은성은 부드러운 중저음 보이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 카이로부터 ‘뮤지컬계 차세대 주자’로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일 방송에서 ‘노천탕’ 복면을 쓰고 ‘베사메무쵸’를 불러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포지션의 ‘후회 없는 사랑’을 열창했다.또한, 뮤지컬 ‘햄릿’, ‘위키드’ 등에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고은성은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는 에스메랄다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페뷔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올해로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노트르드 담 드 파리’에는 고은성 이외에도 케이윌, 윤형렬, 윤공주, 차지연, 유지, 마이클리, 정동하, 최재림,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최수형, 이충주, 박송권, 장지후, 이지수, 이봄소리, 함연지 등이 출연한다.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주)마스트엔터테인먼트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8.06.07 / 조회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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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노트르담 드 파리’ 연습실 공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는 배우 차지연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쇼온컴퍼니)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는 배우 차지연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쇼온컴퍼니)[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는 배우 차지연이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오는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연습을 하고 있는 차지연의 모습을 7일 공개했다. 공연을 앞두고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에스메랄다 역을 맡은 그는 맨 바닥에 앉아 먼 곳을 응시하거나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자유를 사랑하는 정열적인 보헤미안을 준비 중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올해는 한국어 버전 10주년을 맞아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6.07 / 조회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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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3층석에서 꿈 키운 '노트르담 드 파리' 12년만에 무대로"
10년 전 첫 라이선스 공연때 오디션 응시했다 탈락
서른 중반에 16세 연기 부담.. 처음이자 마지막이란 생각
야생마같은 에스메랄다, 열정적인 나에게 ‘딱’배우 차지연(사진=노트르담 드 파리)[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10년 전에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했다면..”배우 차지연이 12여 년 만에 ‘꿈의 무대’에 오른다. 내달 8일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다. 한국어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 주인공인 에스메랄다 역으로 출연한다. 그가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차지연은 25일 대학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12년 전 무명시절에 프랑스에서 온 ‘노트르담 드 파리’를 3층 가장 구석진 자리에서 보고 하루종일 넘버를 흥얼거린 기억이 난다”며 “2년 후 한국어버전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오디션에 응시했었는데 당시 키가 크다는 이유 등으로 탈락하는 등 인연이 없다가 10여 년 만에 무대에 선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현재 공연을 이 주가량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차지연이 출연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 숨어 사는 곱사등의 콰지모도와 그가 사랑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차지연은 배우 윤공주, 유지와 함께 번갈아 에스메랄다를 연기한다. 상대역인 콰지모도는 가수 케이윌과 윤형렬이 맡았다. 차지연은 이번 출연으로 10년의 한을 풀었다. “극장의 가장 구석진 곳에서 무대에 서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며 “아마 내가 출연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겠느냐”고 서른 줄이 넘은 자신의 나이를 고려해 마지막 출연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에스메랄다의 극 중 나이가 16세라 너무 늦게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부담감이 있지만 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배우가 에스메랄다를 잘 표현해왔지만 야생마같이 무대를 뛰노는 모습은 아마 내가 가장 잘 어울리지 않겠느냐”라 자신했다. 차지연은 ‘노트르담 드 파리’를 가장 완벽한 뮤지컬 중 하나로 꼽으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에스메랄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집중해 다른 이가 연기하는 캐릭터와 차별화하겠다고도 했다.“에스메랄다는 다른 뮤지컬의 여주인공처럼 온실 속 화초 같은 공주가 아닙니다. 관능적인 매력만 있는 여자도 아니죠. 오히려 불의에 맞서는 용기를 가지고 세상에 맞서는 인물이에요. 제가 ‘노트르담 드 파리’에 매력을 느낀 것도 이 부분이죠. 조금 늦은 나이에 에스메랄다를 연기하긴 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야생마같은 매력은 제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10년 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각오가 단단하다. 차지연은 ‘노트르담 드 파리’를 ‘유산소 뮤지컬’이라 표현하며 무대에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겠다고 약속했다. 극 중 일부 장면에는 정해진 안무 없이 즉흥무를 추어야 하는데 매 회차마다 자신의 느낌대로 표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10년 전 첫 오디션에 합격해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했다면 아마 소녀답거나 순수한 에스메랄다를 보여드릴 수 있었겠지만 아쉽지는 않다”며 “세상의 인연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며 무대에 오르기까지 10년이 걸린 것도 지금의 차지연이 보여줄 수 있는 게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다가오는 첫 무대를 기대했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5.31 / 조회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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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부터 '록키호러쇼'까지 파격 뮤지컬 콘서트로
내달 27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송용진·박혜나·고훈정·이충주 등 출연뮤지컬 ‘셜록홈즈’ ‘더데빌’ ‘록키호러쇼’ 콘서트 포스터(사진=알앤디웍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선함과 파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세 편의 뮤지컬이 콘서트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공연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셜록홈즈’ 시리즈와 ‘더데빌’, ‘록키호러쇼’의 콘서트를 오는 5월 27일과 6월 2일, 6월 6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최한다.‘뮤지컬 셜록홈즈 콘서트’에서는 2011년 미스터리 추리 장르로 초연한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2014년 무대에 오른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을 만날 수 있다. 창작뮤지컬로서는 드물게 시즌제 뮤지컬을 기획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작품의 넘버를 동시에 선보인다. 오리지널 캐스트 송용진·박혜나·이충주가 참여하며 이지수·김찬호·장지후가 지원사격에 나선다.‘뮤지컬 더데빌 콘서트’에서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더데빌’의 넘버를 들려준다. 지난해 4인극의 새로운 구성으로 재연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시즌 공연에 출연한 고훈정·조형균·이충주를 비롯해 송용진·정욱진·이예은·이하나 등이 함께 한다.대미를 장식한 ‘뮤지컬 록키호러쇼 콘서트’는 본 공연과 마찬가지로 19세 이상 관람가로 진행한다. ‘록키호러쇼’는 지난해 알앤디웍스의 새로운 프러덕션으로 9년 만에 국내 관객과 만났다. B급 컬트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관객 참여가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타임워프 댄스와 ‘록키호러쇼’만의 독특한 콜백을 보여줄 예정이다.오는 5월 4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4.27 / 조회 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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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돈크라이 5번째 시즌 개막
7월1일까지사진=마마,돈크라이[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마마,돈크라이‘의 다섯 번째 시즌이 지난달 23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했다. 2016년 이후 2년 만의 공연이다. 7월1일까지 공연한다.’마마,돈크라이‘는 학문에는 완벽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개발해 500여 년 전 루마니아에 살고 있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다. 오리지널 캐스트 송용진, 허규를 필두로 조형균·김찬호·고훈정·윤소호와 신인 하경·장지후 등이 출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8.04.02 / 조회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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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유준상, JTBC ‘아는 형님’서 완벽 복근 뽐냈다
2일 전격 출연해 ‘홍보 요정’ 등극
10월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공연JTBC ‘아는 형님’의 캡처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유준상이 JTBC ‘아는 형님’에 전격 출연해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유준상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벤허’ 홍보차 2일 ‘아는 형님’에서 가꿔온 완벽한 복근은 물론 공연 준비 기간에 있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뮤지컬 ‘벤허’ 이외에도 SBS ‘조작’ 등 무대와 TV를 종횡무진 누비는 유준상은 바쁜 일정에도 지친 기색 없이 모든 게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그동안 뮤지컬 ‘그날들’,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해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력과 선 굵은 연기로 뮤지컬계 스타로 꼽히는 유준상은 뮤지컬 ‘벤허’에서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주인공 ‘벤허’ 역을 맡았다.뮤지컬 ‘벤허’는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 흥행작인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을 비롯한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올 하반기 화제작이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9.03 / 조회 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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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최우혁, 뮤지컬 ‘벤허’서 카리스마 발산
훈훈외모+풍성목소리 관객 사로잡아
폭발 가창력으로 ‘메셀라’ 역 열연 중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뮤지컬 ‘벤허’에서 메셀라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최우혁(사진=쇼온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JTBC ‘팬텀싱어’에 출연 중인 배우 최우혁이 뮤지컬 ‘벤허’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다.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올슉업’, ‘밑바닥에서’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최우혁은 최근 JTBC의 음악경연프로그램 ‘팬텀싱어 2’에 출연 중이다. 출연 당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아이 캔트 리콜’(I Can’t recall)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벤허’에서 ‘빌라도’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정수도 ‘팬텀싱어2’에 함께 출연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최우혁은 뮤지컬 ‘벤허’에서 주인공 ‘벤허’의 어린 시절 친구이지만 후에 그를 배신하게 되는 ‘메셀라’ 역을 맡았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160분 내내 무대를 장악하며, ‘메셀라’로 완벽하게 변신해 극찬을 이끌어 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연이은 격렬한 검투 장면과 후에 이어지는 ‘벤허’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표출해내는 고난도 넘버인 ‘나 메셀라’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과 디테일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매료시켰다는 호평 받았다.이에 대해 최우혁은 “뮤지컬 ‘벤허’라는 훌륭한 작품에서 ‘메셀라’라는 매력적인 역을 맡아 공연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뮤지컬 ‘벤허’의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귀족 가문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의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10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9.01 / 조회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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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 3차 티켓 오픈…예매율 1위 등극
뮤지컬 ‘벤허’가 3차 티켓 오픈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올랐다.뮤지컬 ‘벤허’는 30일 오후 2시 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판매했다. 작품은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에 올라 관심을 입증했다.작품은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공연은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31일은 ?MBC ‘라디오 스타’에서 연습실 뒷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배우 유준상이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뮤지컬 ‘벤허’는 왕용범 연출을 비롯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출연진은 배우 유준상과 박은태, 카이,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안시하, 서지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_쇼온컴퍼니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8.31 / 조회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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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박은태·카이의 힘…‘벤허’ 예매율 1위 석권
작품성+배우 열연 콜레보레이션
창작 뮤지컬의 힘 제대로 보여줘
10월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무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창작 뮤지컬 ‘벤허’가 3차 티켓 오픈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공연제작사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한 뮤지컬 ‘벤허’는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공연제작사 측은 “해외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레베카’, ‘캣츠’ 등의 선전 속에서 거머진 쾌거라 의미가 크다”며 “국내 창작 뮤지컬 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 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유준상은 MBC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해 뮤지컬 ‘벤허’ 연습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왕용범 연출을 비롯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제작진이 참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유준상, 박은태, 카이,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안시하, 서지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중이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30 / 조회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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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남경읍 "조승우·황정민·홍광호 모두 내 제자"
KBS ‘아침마당’서 연기인생 40년 고백
뮤지컬 '벤허'로 8년 만에 무대 복귀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공연뮤지컬 ‘벤허’에 출연 중인 배우 남경읍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인증샷을 찍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벤허’를 통해 8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배우 남경읍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40년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29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남경읍은 수준급 이상의 하모니카 연주로 청중의 귀를 즐겁게 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그 시절 뮤지컬 배우하면 연극 배우보다 연기를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이 있었다”며 데뷔 후 40여년 배우 인생을 이야기했다.이어 “제자 중에 조승우, 오만석, 황정민, 박건형, 홍광호 등 지금 뮤지컬계 스타들이 좀 많은 편이다. 소유진 씨도 학생이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배우 남경읍은 뮤지컬 ‘벤허’에서 노예로 끌려간 ‘유다 벤허’를 양자로 삼는 ‘퀸터스 아리우스’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남경읍은 “KBS ‘아침마당’을 통해 뮤지컬 ‘벤허’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끝까지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경읍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유준상, 박은태, 카이,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안시하, 서지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29 / 조회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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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아이비·민우혁, 고민 상담사로 나선다
28일 밤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28일 밤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는 배우 아이비(오른쪽)와 민우혁. 두 사람은 뮤지컬 ‘벤허’에 출연 중이다(사진=쇼온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벤허’에 출연 중인 아이비와 민우혁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뮤지컬 ‘벤허’ 측은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촬영을 마친 배우 민우혁과 아이비의 인증샷을 28일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당일 녹화 대본을 손에 쥔채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비와 민우혁은 사연 신청자들의 고민을 기울여 듣고 그에 대한 상세한 맞춤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와 민우혁은 각각 극 중 유다 벤허의 여인 ‘에스더’ 역과 어릴 적 친구인 ‘메셀라’ 역을 맡았다. ‘벤허’는 귀족 가문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의 휴먼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10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BS2 ‘안녕하세요’는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28 / 조회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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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첫 공연 앞둔 카이 "노예의 리얼리티 보여줄 것"
유준상·박은태와 함께 주인공 벤허 역 맡아
"모두의 노력 빛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동명 소설·영화 원작…충무아트센터 대극장뮤지컬 ‘벤허’에서 벤허 역을 맡은 배우 카이(사진=뉴컨텐츠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카이가 25일 창작뮤지컬 ‘벤허’의 첫 무대에 선다. 주인공 유다 벤허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유다 벤허는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었지만 친구 메살라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함과 동시에 가족을 잃게 되는 기구한 운명의 인물이다.카이는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남성적 에너지가 가득한 노예의 리얼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배우들이 열심히 운동하며 정말 많이 고생했다”면서 “베테랑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만든 ‘벤허’는 국내 창작뮤지컬 역사의 한 획을 그을만한 명작”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이어 “첫 선을 보이는 창작뮤지컬에서 주인공 벤허 역을 맡아 영광”이라면서 “모두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벤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원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26명의 남성 앙상블 배우가 펼치는 역동적인 군무, 21인조 오케스트라와 전자악기의 콜라보레이션, 실제 로마 시대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무대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선사한다. 카이는 섬세한 내면연기와 폭발적인 성량의 가창력으로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채울 예정이다.성악을 전공한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잭 더 리퍼’ ‘삼총사’ ‘아리랑’ 등에 주역으로 출연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MBC ‘복면가왕’에도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벤허’에는 카이 외에도 유준상, 박은태가 벤허 역으로 출연한다.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안시아 등도 함께 한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25 / 조회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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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벤허' 24일 베일 벗는다
'프랑켄슈타인' 왕용범 연출 등 제작진 참여
유준상·박은태·카이 벤허 역으로 3인 3색 매력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뮤지컬 ‘벤허’ 캐릭터 포스터(사진=충무아트센터, 뉴컨텐츠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진의 참여로 관심을 모았던 창작뮤지컬 ‘벤허’가 24일 개막한다.‘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다.‘프랑켄슈타인’을 연출한 연출가 왕용범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왕용범 연출은 극적인 연출로 장대한 역사의 흐름에 따른 서사를 농밀하게 표현했다. 견고한 스토리에 인간에 대한 고찰을 더해 벤허의 삶을 그릴 예정이다.음악은 음악감독 겸 작곡가 이성준이 참여했다. 21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시컬한 선율과 전자악기의 콤비네이션으로 배우들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해낸다. 두둑·젬배 등의 민속악기로 관객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무대 디자이너 서숙진, 안무가 문성우·홍유선 등이 제작에 참여한다.주인공 유다 벤허는 유준상·박은태·카이가 맡아 3인 3색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벤허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에는 박민성(박성환)·민우혁·최우혁이 캐스팅됐다. 유다 벤허의 연인 에스더는 아이비·안시하가 연기한다. 남경읍·이희정·서지영·김성기·이정수·선한국·곽나윤 등도 출연한다.뮤지컬 ‘벤허’는 24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24 / 조회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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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벤허'로 근육질 변신…캐릭터 열정적 몰입
박은태·카이와 주인공 유다 벤허 역 맡아
16일 MBC '라디오스타' 출연해 입담 과시뮤지컬 ‘벤허’에서 유다 벤허 역을 맡은 배우 유준상(사진=충무아트센터, 뉴컨텐츠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벤허’에서 주인공 유다 벤허 역을 맡은 배우 유준상이 근육질 몸매를 담은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16일 제작사에서 공개한 사진에서 유준상은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복근과 팔 근육을 보여주고 있다. 열정적인 눈빛으로 벤허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유준상은 같은 역에 캐스팅된 박은태, 여자 주인공 에스더 역의 아이비와 함께 이날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한다. 창작 초연을 앞두고 있는 ‘벤허’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유준상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박은태와 아이비를 격려했다. 박은태는 작품 속 넘버들 중 최고난도로 꼽히는 ‘겟세마네’를 깔끔하게 불러 현장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벤허’는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유준상·박은태·카이가 벤허 역을, 박민성·민우혁·최우혁이 메셀라 역을, 아이비·안시하가 에스더 역을 맡는다. 오는 24일부터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16 / 조회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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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 2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달성
뮤지컬 ‘벤허’가 2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뮤지컬 ‘벤허’는 9일 오후 1시 유료회원 선 예매를 시작으로 2차 티켓을 오픈했다. 작품은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뮤지컬 ‘벤허’는 동시에 티켓을 오픈한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등을 누르며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뮤지컬 ‘벤허’는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유다 벤허 역에 배우 유준상, 박은태, 카이가 캐스팅됐다. 메셀라 역은 배우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이 맡았다. 에스더 역으로 배우 아이비와 안시하가 열연을 펼친다. 퀀터스 역에 배우 남경읍과 이희정, 미리암 역에 배우 서지영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배우 이정수, 선한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뮤지컬 ‘벤허’는 8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 제공_쇼온컴퍼니김선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8.10 / 조회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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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뮤지컬 ‘벤허’ 쇼케이스, 유준상-카이-박은태 벤허 3인 총출동!
지난 8월 7일 오후 8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뮤지컬 ‘벤허’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인사와 함께 주요 넘버 8곡이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시연된 후 주요 출연진이 함께하는 미니토크 시간을 가졌다. 미니토크 후에는 유준상, 박은태, 카이의 벤허 3인방이 앙상블과 함께 꾸민 웅장한 넘버 ‘운명’을 선보이기도 했다.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대극장 창작 뮤지컬 최초로 일본에 라이선스로 수출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끈다. 왕용범 연출은 드라마틱하게 장대한 역사의 흐름을 표현하는 동시에, ‘벤허’의 기구한 삶을 통해 ‘인간’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섬세한 연출을 덧입힐 예정이다. 이날 미니토크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은 사전질문에 대해 해당 배우가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리에 참석한 유준상 배우는 소감에 대해 “벤허 제의는 프랑켄슈타인을 연습할 때부터 받았다. 오늘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넘버들을 공연장에서 보면 탄탄한 드라마, 무대와 함께 더 큰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또한 유준상 배우는 대본 외우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97년 뮤지컬 ‘그리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뮤지컬을 해왔지만 열심히 밤새서 외우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 과한 연습으로 성대결절이 온 적도 있다”며, “이 작품은 노예가 되어 팔려가는 장면이 있어서 열심히 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더욱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같은 벤허 역을 맡은 박은태 배우는 “연출님과 음악감독님이 작정하고 주인공을 혹사시키려고 하는 듯하다”며 농담 섞인 답변으로 연습의 어려움을 전했다. 배우 카이 역시 “뮤지컬계에서도 가장 몸을 혹사시키는 배우 세 명이 모였다”고 말하면서 역할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벤허의 이야기가 성경을 토대로 재구성되다 보니 성격을 자주 읽으며 영감을 얻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다른 두 분의 연습을 지켜보면서 내가 누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하게 된다”고 겸손하게 답변했다.메셀라 역을 맡은 민우혁 배우 역시 “벤허 역을 맡은 세 분들이 정말 같은 배우로서 본받을 만한 열정과 투혼을 보여주신다”고 말하며, 다른 배역 중 탐나는 배역이 있냐는 질문에 “남자배우로서 자신의 한 몸을 불살라서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벤허 역이 탐이 난다”고 밝히기도 했다.어린 시절 친구인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의 캐릭터에 대해 박민성 배우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악역이라고 생각한다”며, “섹시하고 남자다운 인물이다. 비열하지만 멋있는 캐릭터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벤허의 연인 에스더 역의 아이비 배우는 “창작뮤지컬은 처음이다. 많이 배우고 있고, 제작진께도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청순한 역을 맡았는데 나에게도 그런 면이 있다는 것을 잘 살려 보여드리고 싶다”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같은 에스더 역의 안시하 배우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그랬듯이 오디션장에나 입시에서 뮤지컬 ‘벤허’의 노래가 울려퍼질 것 같다. 특히 1막 엔딩곡은 뮤지컬 역사상 없었던, 1막이 끝나고 기립박수가 나올 만한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뮤지컬 ‘벤허’로 첫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된 곽나윤 배우는 “첫 작품을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많은 선배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배역도 정신적으로도 어머니였던 서지영 배우가 큰 도움을 주셨는데 오늘 현장에서 입을 옷도 선물해 주셨다”며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앙상블로 참여하는 박종배 배우는 가장 힘든 점으로 “몸을 만드느라 먹고 싶은 것을 참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준상 배우는 “이렇게 남자배우들이 많은 작품은 처음”이라며, “열심히 배우들이 몸을 만들고 있으니 관객들이 눈호강을 할 것”이라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또한 그는 “늘 작품을 할 때마다 어떻게 해야 잘 전달될까 고민에 부딪히지만 이번에는 특히 연습량이 많아 앙상블도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창작뮤지컬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객석에서 정말 열심히 했구나 하는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진지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뮤지컬 ‘벤허’의 음악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참여했던 이성준 음악감독이, 무대 디자인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엘리자벳’, ‘맨오브라만차’ 등에 참여했던 서숙진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문성우, 홍유선 안무가는 뮤지컬 ‘벤허’를 통해 선이 굵고 각이 살아있는 남성적인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사진_박민희 기자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8.10 / 조회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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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
9일 오후부터 2차 티켓 예매 개시
쇼케이스 통해 기대감 고조 시켜
24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개막지난 7일 열린 뮤지컬 ‘벤허’의 쇼케이스 장면(사진=충무아트센터, 뉴컨텐츠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벤허’가 2차 티켓 오픈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벤허’는 9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 예매를 시작으로 2차 티켓을 오픈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쇼케이스를 열고 주요 넘버를 첫 공개해 관객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뮤지컬이다.배우 유준상·박은태·카이가 유다 벤허 역에 캐스팅됐다. 로마의 제국주의에 심취해 어린 시절 친구인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은 배우 박민성(박성환)·민우혁·최우혁이 연기한다. 벤허의 연인인 에스더 역에는 배우 아이비·안시하가 캐스팅됐다.이번 작품에는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 남경읍·이희정이 벤허의 양아버지 퀸터스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서지영은 벤허의 어머니 미리암 역을, 배우 김성기는 벤허 가문의 옛 집사 시모니테스 역을 맡는다. 이들 외에도 이정수·선한국·곽나윤 등이 출연한다.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연출가 왕용범이 등장인물에 초점을 맞춘 밀도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음악감독 이성준이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강렬한 음악을 준비 중이다. ‘벤허’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9 / 조회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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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복귀 남경읍 "떨리고 긴장…멋진 모습 보여줄 것"
25일 개막 '벤허'로 8년 만에 무대에
7일 쇼케이스 참석해 관객과 첫 만남뮤지컬 ‘벤허’에 출연하는 배우 남경읍(사진=MGB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벤허’로 8년 만에 무대에 돌아오는 배우 남경읍이 개막 전 쇼케이스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남경읍은 오는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벤허’ 쇼케이스에서 참석한다. 박은태, 카이,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서지영 등 다른 출연 배우들도 함께 한다.남경읍의 뮤지컬 출연은 ‘코러스 라인’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작품에선 주인공 유다 벤허를 양자로 삼는 퀸터스 아리우스 역을 맡는다.남경읍은 4일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년 만의 무대 복귀라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된다”면서 “실력도 출중하고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해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본 공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즐겁게 연습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이번 쇼케이스는 ‘벤허’의 주요 넘버와 작품 전반에 대한 설명을 공개하는 자리다. 사전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받은 질문으로 배우들과 미니토크 시간을 진행한다. 지난 1일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벤허’는 루 얼러스가 1880년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뮤지컬이다. 오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4 / 조회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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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박은태 티켓파워…‘벤허’ 쇼케이스 전석 매진
1일 인터파크 단독판매 티켓 동나
이달 24일 충무아트센터 막 올라뮤지컬 ‘벤허’ 포스터(사진=쇼온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벤허’ 쇼케이스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다 팔렸다. 2일 공연제작사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판매한 뮤지컬 ‘벤허’의 쇼케이스 티켓은 오픈 직후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황금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벤허’는 1880년 발표한 루 월러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이번 쇼케이스는 오는 8월 7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작품 전반에 대한 설명과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뮤지컬 ‘벤허’의 넘버를 최초 공개하는 자리다. 유준상, 박은태, 카이,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서지영 등 주조연과 앙상블 배우 모두 출연해 하이라이트 넘버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SNS를 통해 받은 질문을 출연 배우가 직접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미니토크 시간을 갖는다. 뮤지컬 ‘벤허’는 왕용범 연출을 비롯해 충무아트센터의 첫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59년 개봉해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온 동명의 명화 속 해상 전투, 전차 경주 장면 등을 재해석해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4일부터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8.02 / 조회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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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읍 '벤허'로 8년 만에 뮤지컬 복귀
1978년 데뷔 이후 뮤지컬·영화·드라마 활약
'벤허' 퀸터스 아리우스 역 맡아 선 굵은 연기
8월 2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개막뮤지컬 ‘벤허’에서 퀸터스 아리우스 역을 맡는 배우 남경읍(사진=뉴컨텐츠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남경읍이 8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남경읍은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벤허’에서 퀸터스 아리우스 역으로 출연한다.남경읍은 1978년 뮤지컬 ‘위대한 전진’으로 데뷔한 뒤 지난 40년간 뮤지컬·영화·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 활약해왔다. 최근엔 SBS 드라마 ‘초인가족’에 출연해 안방에서 시청자와 만났다.뮤지컬 출연은 ‘코러스 라인’ 이후 8년 만이다. ‘벤허’에서 맡은 퀸터스 아리우스는 노예로 끌려간 유다 벤허가 승선한 함선의 사령관이자 후에 그를 양자로 삼는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남경읍은 그동안 뮤지컬 ‘명성황후’ ‘햄릿’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벤허’에서도 특유의 묵직한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벤허’는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을 숭고한 휴먼 스토리로 그리는 뮤지컬이다. 영화로 널리 알려진 해상 전투·전차 경주 장면 등을 새롭게 재해석해 무대 위에 구현한다.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연출가 왕용범을 비롯한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고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 25일부터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7.06 / 조회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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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 1차 티켓오픈 진행 “대박 뮤지컬의 첫 항해”
뮤지컬 ‘벤허’가 6월 29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뮤지컬 ‘벤허’는 작가 루 윌러스가 1880년에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과 그 제작진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작품은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유다 벤허’ 역에는 배우 유준상, 박은태, 카이가 캐스팅됐다. 벤허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배신자인 ‘메셀라’ 역에는 배우 박민성(박성환), 민우혁, 최우혁이 이름을 올렸다. 유다 벤허의 연인인 ‘에스더’ 역에는 배우 아이비와 안시하가 캐스팅됐다.뮤지컬 ‘벤허’에는 ‘한국 뮤지컬 0세대’로 꼽히는 배우 남경읍과 이희정은 노예가 된 ‘벤허’가 승선하게 된 함선의 사령관이자 후에는 양아버지가 되는 ‘퀀터스’로 열연한다. 배우 서지영은 굳건한 믿음과 현명함을 지닌 ‘벤허’의 어머니 ‘미리암’ 역으로, 배우 김성기는 ‘벤허' 가문의 옛 집사이자 부호인 ‘시모니테스’ 역으로 분한다. 이외에도, 배우 이정수, 선한국, 곽나윤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뮤지컬 ‘벤허’는 8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 제공_㈜뉴컨텐츠컴퍼니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2017.06.29 / 조회 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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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박은태·카이…뮤지컬 '벤허' 29일 첫 티켓오픈
창작 뮤지컬 흥행 신화 새로 쓴다
이날 오후 2시 예매 돌입 전쟁 예고
8월2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 '벤허' 티저포스터(사진=충무아트센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하반기 기대작 뮤지컬 ‘벤허’가 29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한국 창작 뮤지컬계 대표 흥행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과 그 제작진의 합작으로 또 하나의 초대형 대작이 탄생할 것으로 이목이 쏠린다.뮤지컬 ‘벤허’는 1959년 개봉해 아카데미어워즈 11개 부문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로 많이 알려져 있다. 깊은 인상을 남긴 해상 전투, 전차 경주 장면 등을 새롭게 재해석해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여기에 인물 내면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 라인으로 드라마틱하면서도 밀도 있는 작품을 선보인 왕용범 연출이 연출과 극작을 맡아 ‘벤허’라는 한 남성의 인생을 유구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치밀하고 촘촘하게 풀어낼 예정이다.‘황금 캐스팅'도 화제다. ‘유다 벤허’ 역에는 유준상, 박은태, 카이가 캐스팅됐다. 로마의 제국주의에 심취해 어린 시절 친구인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에는 배우 박민성(박성환), 민우혁, 최우혁이 이름을 올렸다. ‘유다 벤허’의 연인이자, 노예가 된 ‘벤허’를 ‘에스더’ 역에는 배우 아이비와 안시하가 연기한다.이외에 배우 남경읍과 이희정, 서지영, 김성기, 이정수, 선한국, 곽나윤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8월 25일부터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충무아트센터 회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예매 가능하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6.28 / 조회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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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내달 7일 폐막…88회 공연 마무리
지난 2월 국내 초연으로 개막
순정만화 원작…'사랑'으로 공감대뮤지컬 ‘꽃보다 남자’의 장면들(사진=킹앤아이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 2월 국내 초연으로 개막한 뮤지컬 ‘꽃보다 남자’가 오는 5월 7일을 끝으로 총 88회 공연을 마무리한다.‘꽃보다 남자’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드라마로도 제작돼 많은 인기를 모았다.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린 캐릭터·음악·무대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무대에 올랐다.특히 주인공 츠쿠시·츠카사·루이의 갈등과 로맨스로 사랑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주변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인물의 이야기를 보다 극적으로 표현해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제작진은 “국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감사할 따름이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오면서 크리에이티브팀과 배우들이 정말 많은 고민을 거듭해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공연 커튼콜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즐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꽃보다 남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4.27 / 조회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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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오늘 오전 11시 마지막 티켓오픈
뮤지컬 ‘꽃보다 남자’의 한 장면(사진=스토리피).[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달콤유쾌한 원작만화에 볼거리가 더해진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The Musical)이 29일 오전 11시에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꽃보다 남자’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동명의 순정만화가 원작으로 캐릭터·음악·무대 등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큰 재미다. 뿐만 아니라 방금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츠쿠시’-‘츠카사’-‘루이’의 모습을 생생한 4D로 접하면서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은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럭키데이 이벤트’와 ‘사인회’를 연다. 럭키데이 이벤트는 4월 3일, 10일, 17일 공연 예매자를 대상으로 공연초대권, 공연할인권, MD 20% 할인권을 비롯해 전 배우 사인이 담긴 프로그램북, 배우 폴라로이드 사진, 만화책 세트 등 랜덤 뽑기를 통해 한 개의 선물을 제공한다. 사인회는 티켓오픈 당일과 4월 1일 공연종료 후 출연배우들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다. MD부스에서 30명에 한해 추첨을 통해 사인회 참여권을 증정한다.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29 / 조회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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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와 함께 화이트데이를…'꽃보다 남자' 이벤트 개최
日 인기 순정만화 원작 뮤지컬
화이트데이 맞아 이벤트 마련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의 콘셉트 이미지(사진=킹앤아이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기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기념 이벤트 ‘화이트데이 위크 이벤트’와 ‘스페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공연 예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회 1명에게 패밀리 뷔페의 식사권을 제공한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유료 예매 관객에 한해서는 추첨을 통해 작품 속 ‘F4’ 배우들이 직접 화이트데이 선물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 2월 국내 초연으로 막을 올린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 ‘꽃보다 남자’가 원작인 작품이다. 원작만화의 달콤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뮤지컬의 볼거리로 새롭게 꾸몄다.이번 국내 초연엔 슈퍼주니어 성민·비투비 이창섭·빅스 켄·제이민·이민영(미쓰에이 민) 등 현직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뮤지컬배우 김지휘·정휘·김태오·이우종·김태규·장지후·선한국 등도 함께 한다.작가 아오키 고, 연출가 스즈키 유미, 작·편곡가 혼마 아키미츠 등 일본 창작진과 한국의 음악감독 이성진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14 / 조회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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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보다 남자' 김준, 뮤지컬 속 F4 만났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배우 김준이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공연장을 찾아 인증샷을 찍었다(사진=킹앤아이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일명 ‘프린스송’으로 불리며 여심을 잡았던 배우 김준이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직접 찾았다.‘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가 원작이다. 개막과 동시에 원작만화가 가진 달콤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캐릭터와 음악, 무대 등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로 웰메이드 뮤지컬로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공연 시작 전 대기실을 찾은 김준은 김지휘, 성민, 이민영, 이우종, 선한국 등 출연배우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며 뮤지컬로 만나는 ‘꽃보다 남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준은 공연 관람 후 “뮤지컬만의 매력이 더해져 정말 재미있게 봤다. 공연을 보는 내내 드라마에 출연했던 때 생각도 많이 났더라. 평소 친분이 있는 성민을 비롯해 무대 위의 ‘F4’와 ‘츠쿠시’ 등 배우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박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3.13 / 조회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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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The Musical’ 국내 초연 개막 앞두고 더블 흑백화보 공개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 2월 24일 오늘 국내 초연 개막을 앞두고 더블 흑백화보를 공개했다. 공연은 ‘츠카사’역에 비투비 이창섭과 빅스 켄이 캐스팅했다. 작품은 ‘타투(Tattoo) 화보’ 컨셉으로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촬영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창섭은 “뮤지컬 데뷔작인데, 주연을 맡게 되어서 부담이 무척 크다. 일단 이창섭의 ‘츠카사’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한 다음에 살을 덧붙일 생각이다”라고 뮤지컬 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켄은 “같은 역할이라도 어떤 사람이 연기하냐에 따라 확 달라지니, 너무 무겁지 않은 그리고 귀여운 매력이 있는 켄만의 ‘츠카사’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2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스토리피 노혜란 인턴 newstage@hanmail.net
2017.03.06 / 조회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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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성민, 이창섭, 켄 ‘F4’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 스페셜 티켓 오픈을 앞두고 개별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개별포스터는 배우 성민과 이창섭, 켄이 각자 꽃을 들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배우 성민은 화이트 슈트를 입고 다정한 눈빛으로 꽃을 들고 순수한 루이를 표현했다. 츠카사 역을 맡은 이창섭은 사랑을 고민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렸다. 같은 역에 배우 켄은 도도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일본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만화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주인공 ‘F4’ 열풍을 일으켰다. 공연은 지난해 일본에서 초연하고 올해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했다. 국내 초연의 캐스팅은 성민(슈퍼주니어)와 이창섭(BTOB), 켄(VIXX), 제이민, 이민영(미스에이 민) 등 유명 아이돌이 무대에 오른다. 창작진은 음악감독 이성준이 참여하며 스즈키 유미가 연출한다. 또한, 아오키 고가 대본을 맡았으며 혼마 아키미츠가 작곡과 편곡했다.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스페셜 티켓 ‘7DAYS'를 준비했다. 스페셜 티켓은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공연만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2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장재원 인턴 newstage@hanmail.net
2017.03.02 / 조회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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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응원 나선 이유는?
소속사 선배 이민영 첫 뮤지컬 도전에 응원
비투비·2AM 조권·배수빈 등 축하 메시지
2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개막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축하·응원 메시지 캡처(사진=킹앤아이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24일 개막하는 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을 응원하고 나섰다.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는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트와이스를 비롯한 비투비·2AM 조권·배수빈·김기방·오종혁·박성훈 등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트와이스와 2AM 조권은 같은 소속사인 이민영(미쓰에이 민)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들은 “민 언니를 많이 사랑해주면 좋겠다” “사랑스럽고 예쁜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비투비도 멤버 이창섭의 첫 뮤지컬 도전을 응원했다. 비투비는 “벌써부터 창섭의 티켓 파워가 느껴진다. 뮤지컬이 꼭 대박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수빈·이진희·김기방은 “‘꽃보다 남자’가 뮤지컬로 무대에 올라온다니 꼭 찾아가 공연을 보겠다”며 개막을 축하했다. 양승리·박성훈·오종혁은 “봄과 어울리는 뮤지컬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은 드라마로도 제작돼 높은 인기를 자랑한 동명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슈퍼주니어 성민·이창섭·빅스 켄·제이민·이민영 등이 출연한다. 일본 창작진인 작가 아오키 고, 연출가 스즈키 유미, 작곡가 혼마 아키미츠와 함께 한국 음악감독 이성준이 작품에 참여한다.24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24 / 조회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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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창섭·켄 '3人3色'…꽃보다남자 F4 위엄
로맨티스트로 변신 포스터 대공개
22일 오전 11시 스페셜 '티켓 오픈'
24일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서 개막뮤지컬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는 성민(왼쪽부터), 이창섭, 켄 개별포스터 이미지(사진=킹앤아이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가 22일 ‘루이’ 역의 성민, ‘츠카사’ 역을 맡은 이창섭과 켄의 개별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날 공개한 포스터 속 세 사람은 각자 꽃을 들고 3인 3색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먼저 성민은 화이트 수트를 입고 꽃을 든 채 다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따뜻하고 순수한 ‘루이’ 캐릭터를 표현했다. ‘츠카사’ 역의 이창섭은 시선을 아래로 두고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하고 있고, 전작에서 로맨틱한 이미지를 연기해온 켄은 당당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작품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동명의 순정만화가 원작이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F4’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뮤지컬 ‘꽃보다 남자’는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국내 초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성민(슈퍼주니어), 이창섭(BTOB), 켄(VIXX), 제이민, 이민영(미쓰에이 민)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음악을 도맡고 있는 이성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인터파크와 YES24에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공연 회차만 예매할 수 있는 스페셜 티켓 오픈 ‘7DAYS’을 진행 중이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22 / 조회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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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돌아온 '꽃보다 남자' 메인 포스터 공개
만화·드라마 이어 뮤지컬로 무대에
비투비 창섭·빅스 켄 등 아이돌 스타 대거 출연
2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개막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메인 포스터(사진=킹앤아이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이 출연 배우들의 캐릭터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작품 속 배경인 사립학교 에이도쿠학교를 배경으로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을 담았다. 츠카사 역 비투비 이창섭·빅스 켄·김지휘의 차갑고 도도한 표정, 츠쿠시 역 제이민·이민영의 환한 미소, 루이 역 슈퍼주니어 성민·정휘의 따뜻하고 순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로도 제작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뮤지컬은 지난해 일본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흥행에 힘입어 국내 초연을 결정했다.국내 공연에는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작가 아오키 고, 연출가 스즈키 유미, 작곡가 혼마 아키미츠 등 일본 제작진이 참여해 오리지널 공연 못지않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음악감독 이성준 등 국내 창작진도 함께 한다.‘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은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2.01 / 조회 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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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민 아이돌 뛴다…뮤지컬 '꽃보다 남자' 예매랭킹 1위
18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 결과
이창섭(BTOB)·제이민·정휘 등 출연
내달 24일 홍익대대학로 대극장 개막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주요 캐스트 이미지(사진=킹앤아이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 18일 오전 11시 인터넷 예매사이트에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꽃보나 남자 더 뮤지컬은 이날 기준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에서 각각 예매율 26.4%, 65.3%를 기록, 국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무수한 대작들을 제치고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성민(슈퍼주니어), 이창섭(BTOB), 켄(VIXX), 제이민, 이민영(미쓰에이 민) 등 특급 캐스팅이 한몫했다.또한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F4’ 열풍을 불러일으킨 킬러 콘텐츠라는 평가다. 지난해 일본에서 처음 뮤지컬로 올려진 뒤 내달 국내에서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있다. 국내 초연은 일본 내 드림팀으로 불리는 ‘아오키 고’(대본)-‘스즈키 유미’(연출)-‘혼마 아키미츠’(작/편곡)를 비롯해 이성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재벌가 상속자이자 F4의 리더 F1 ‘츠카사 도묘지’ 역은 이창섭(BTOB)·켄(VIXX)·김지휘가 연기한다. 이창섭은 뮤지컬 데뷔작이다. 어려운 집안 살림에도 초일류 사립학교에 입학해 무사히 졸업만을 꿈꾸는 ‘츠쿠시 마키노’ 역은 제이민과 이민영이 번갈아 맡는다. 재벌 기업의 후계자로 엄격하게 자란 탓에 감정표현이 서툴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 순수한 ‘루이 하나자와’ 역은 성민(슈퍼주니어)·정휘·김태오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최근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 도장을 확실히 찍은 정휘는 뛰어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로 ‘루이’을 연기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이우종과 신인배우 김태규, 장지후, 선한국, 유하은, 최이지, 김성기, 장대웅, 류수화, 김정은, 김태윤, 임진섭, 이다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070-8118-9721.▶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17.01.18 / 조회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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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데뷔 40주년 기념뮤지컬 <어디만큼 왔니> 제작발표회 현장
1971년 1집 앨범 ‘아침이슬’을 시작으로 노래와 함께 대중 앞에 선 지 40년. 가수 양희은이 데뷔 40주년 기념 뮤지컬 에서 자신의 노래와 삶을 동생 양희경과 함께 극으로 풀어낸다. 1981년에 발표한 앨범명이자 송창식이 만들어준 곡명이기도 한 는 양희은이 발표한 곡들에 더하여 7, 80년대 유행했던 팝송 등으로 엮은 뮤지컬로, 극적인 이야기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이다. 지난 2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양희은은 “2004년과 2005년에 ‘언제나 봄날’이라는 주제로 동생과 함께 드라마콘서트를 열었는데 그 때는 상처 입은 어린아이와의 화해 무대였다”고 회고하면서, “콘서트가 아닌 뮤지컬로서 양희은의 노래와 굴곡 많았던 삶을 좀더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는 이종일 연출에 말에 동의를 표하였다. ‘아침이슬’, ‘상록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의 노래로 한국인의 가슴을 두드렸던 그녀는 “노래는 너무나 풀기 힘든 숙제 같아 늘 도망다녔다”고 고백하면서 “그래서 라디오 진행을 탈출구로 여기며 힘을 쏟았고, 그렇게 음악과 함께 걸어온 내 자신이 어디쯤 와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데뷔 곡인 ‘아침이슬’이 스스로에게 멍에가 되어 그걸 넘어 서는 노래를 위한 강박이 있었다”는 그녀는 “이제는 생활에서 마음에 고이는 이야기를 곡으로 쓰고, 그 모든 게 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선배인 동생 양희경과 함께함께 무대에 서는 동생, 배우 양희경도 언니 양희은을 “늘 어깨에 큰 짐을 얹고 즐겁지 않게 노래하는 모습”으로 기억했다. “본의 아니게 생계를 위해 시작한 일이라 그간 노래는 언니를 힘들게 했지만, 죽을 고비를 넘긴 후 노래 부르는 맛이 달라졌고, 이제는 노래를 사랑하는 가수가 되어서 앞으로 더 좋은 노래를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의 노래는 담는 사람의 그릇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물 같다”고 말한 양희은은 “노래를 발표하는 것 보다 그걸 되불러 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솔직한 가수를 지향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젊은 양희은 역의 이하나어린 시절의 양희은부터 청년, 지금의 모습까지 그녀의 삶을 담은 이번 작품에서는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하나가 젊은 시절의 양희은 역을 맡는다. 어렸을 때부터 씩씩했던 그녀‘길’을 컨셉으로 한 편의 동화, 동양화 같은 여백의 미가 느껴질 것이라는 뮤지컬 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정근호(www.knojung.net)
2011.06.24 / 조회 13,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