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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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갤럭시익스프레스) 홍대 인디 밴드의 정체성이 가물가물 하다면, 이들의 무대가 모범 답안이다. 같이 죽고,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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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넬) 잔인한 슬픔, 무서운 질주, 아련한 그리움. 그렇게 그들은 우리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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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수퍼밴드) 다시 볼 수 없는 수퍼 연주자들의 협연. 기타의 각종 맛이 선물세트처럼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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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피터팬컴플렉스) 무언가 불안한 듯 읊조리는 보컬, 그 위에 정갈하게 포갠 피아노. 둘의 힘만으로도 감성 록은 진하고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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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페퍼톤스) 청춘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 나이보다 더 먼저 흡착하게 되는 선율의 떨림. 풋풋함은 그들의 실력이 아닌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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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패닉앳더디스코) 우여곡절을 겪고 일어선 팀의 격정적 분투. ‘우리는 원래 이런 팀’이라는 사실을 애써 증명하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