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British&Romantic’ 공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리사이틀 공연을 오는 2월 14일 펼친다. 

 

이번 리사이틀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8집 정규 앨범 ‘브리티쉬 비올라’ 출시를 기념해 열린다. 이번 앨범은 그가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4년 만에 선보인 앨범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이번 앨범에 대해 “지난 세기의 모든 비올라 작품에 대한 경의를 담은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리사이틀의 1부는 ‘브리티쉬 비올라’의 정통 매력을 만날 수 있다. 2부는 발렌타인 데이에 들려주고 싶은 로맨틱 비올라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부에서 바이올린을 들고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정식 프로그램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British&Romantic’는 2월 14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사진_크레디아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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