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7.02.14 ~ 2017.02.14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00분 (인터미션: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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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BRITISH & ROMANTIC
리처드용재 오닐, 5년만의 도이치그라모폰 신보 발매 기념 전국 투어!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5년 만의 정규 앨범 <브리티시 비올라>를 출시, 이를 기념하는 리사이틀과 전국 투어를 2017년 2월 펼친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면서, 비올리스트이자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정체성과 목표를 지닌 그가 얼마나 더 깊고 다양해 질 수 있는지를 볼 기회다. 팬도 기다렸고, 그도 목말라 했던 자리다.
용재 오닐은 현재까지 7장의 솔로 음반과 1장의 베스트 음반을 낸 비올리스트다. ‘아름다운 청년’에서 시작된 그의 이야기는 ‘비올라 한 대로 정면승부’ 하는데 이르렀다. 특히 전작 에서는 오직 비올라 한 대만으로 제대로 된 깊이와 테크닉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음반 발매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올라로 신작 출시를 이어 가는 등, 클래식 계에서 확고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용재 오닐은 에네스 콰르텟 멤버로서 2주간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평단의 호평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어려울 것 같아 보였던 흥행도 물론 가능했음이다.
용재 오닐의 다음 행보가 바로 이 <브리티시 비올라>다. 이 앨범은 앤드루 데이비스 경과 영국이 자랑하는 전통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월튼 비올라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비올라 협주곡 중 가장 핵심적인 레퍼토리로 여겨지는 이 곡의 녹음은 2014년 BBC 심포니 내한공연 협연 시 성사되었다. 세계 정상의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올리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곡을 녹음한다는 것이 그에게 매우 큰 의미로 남아있다. 이어 2014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콩쿠르 은메달리스트이자 앙상블 디토의 피아니스트로서 맹활약 중인 스티븐 린과 벤자민 브리튼, 요크 보웬, 본 윌리엄스 등 영국 작곡가 특유의 시크하고 낭만적 매력을 가득 담은 음악을 담았다. 이 멋진 곡들은 스티븐 린과 함께 2017년 2월 리사이틀에서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