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 8월, 천재적 싱어송라이터의 무대가 다시 온다
로맨틱하고 재기 넘치는 가사, 장르를 허무는 팝 뮤직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오는 8월 1일과 2일, 멜론악스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3월 국내 첫 단독공연에서 진정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은 그는 당시 한국에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5개월 만에 지킨 셈이다.
세상에 제이슨 므라즈의 이름을 각인시킨 2002년 메이저 레이블 데뷔 앨범 [Waiting For My Rocket to Come]과 빌보드 차트 5위에 랭크되기도 한 2집 [Mr. A-Z] 등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탄탄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2008년 발매한 3집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를 선보일 예정이다.
3집 앨범 수록곡 중 사랑과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 'I'm yours'는 정식 발매 전 데모 음악을 통해 이미 세상에 알려져 전세계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곡. 또한 신예 싱어 송라이터인 콜비 칼레이와의 듀엣곡 'Lucky'와 어렸을 적 부모님과 헤어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Love For a Child' 등의 곡도 눈에 띈다.
스탠더드 팝과 가스펠 풍, 그리고 오페라 스타일과 아이들의 합창 등 다양한 색채의 음악을 조화한 이번 앨범을 통해 그의 천재적인 자질이 다시금 발휘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나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베이스, 기타, 퍼커션, 트럼펫, 색소폰 등으로 구성된 자신의 풀 밴드와 함께 신곡 뿐 아니라 기존 히트곡들을 생생하게 들려 줄 예정이어서 많은 팝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문의 02-563-0595.
글 : 황선아 기자(인터파크INT suna1@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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