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아리랑' 1000명 관객 만났다
작성일2017.07.04
조회수1,935
오는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개막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아리랑'이 오는 25일 개막에 앞서 쇼케이스 무대로 1000여명의 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쇼케이스가 낭독공연 형식으로 진행했다면 2017년은 음악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우리 선조들의 삶과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는 아리랑을 작품으로 연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아리랑은 만든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 것"이라며 "그저 잘 준비해서 멋진 아리랑을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에 대해 "초연이 없던 길을 만들어 잘 닦아놓은 것이라면, 이번에는 그 길에 포장을 깔고 안내판을 자세히 설치한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김문정 음악 수퍼바이저는 “김대성 작곡가가 만든 깊이 있는 음악의 울림을 더하기 위해 해금과 국악 퍼커션을 추가해 관현악단을 구성했다. 이런 구성이 작품의 응집렵과 밀도를 높여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김성녀, 안재욱, 서범석, 김우형, 윤형렬, 윤공주 박지연 등 42명의 배우는 김문정 음악수퍼바이저가 이끄는 21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진달래와 사랑’을 시작으로 ‘찬바람’ ‘절정’ ‘풀꽃아리랑’등 주요 넘버 14곡을 선보였다. 뮤지컬 '아리랑'은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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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아리랑'이 오는 25일 개막에 앞서 쇼케이스 무대로 1000여명의 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쇼케이스가 낭독공연 형식으로 진행했다면 2017년은 음악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우리 선조들의 삶과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는 아리랑을 작품으로 연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아리랑은 만든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 것"이라며 "그저 잘 준비해서 멋진 아리랑을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에 대해 "초연이 없던 길을 만들어 잘 닦아놓은 것이라면, 이번에는 그 길에 포장을 깔고 안내판을 자세히 설치한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김문정 음악 수퍼바이저는 “김대성 작곡가가 만든 깊이 있는 음악의 울림을 더하기 위해 해금과 국악 퍼커션을 추가해 관현악단을 구성했다. 이런 구성이 작품의 응집렵과 밀도를 높여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김성녀, 안재욱, 서범석, 김우형, 윤형렬, 윤공주 박지연 등 42명의 배우는 김문정 음악수퍼바이저가 이끄는 21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진달래와 사랑’을 시작으로 ‘찬바람’ ‘절정’ ‘풀꽃아리랑’등 주요 넘버 14곡을 선보였다. 뮤지컬 '아리랑'은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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