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피셔·르노 카퓌송, 서울시향과 '꿈'의 협연
작성일2018.02.08
조회수2,064
서울시향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꿈'
프랑스 작곡가 뒤티외 '꿈의 나무' 초연
관객 이해 돕는 해설도…9·10일 롯데콘서트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프랑스 출신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과 수석객원 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함께하는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꿈’을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명작곡가들의 숨겨진 걸작을 탐구하는 ‘익스플로러 패키지’ 첫 번째 무대다. 티에리 피셔가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중 주요 악장을 지휘한다. 르노 카퓌송은 현대 프랑스 작곡가 앙리 뒤티외의 바이올린 협주곡 ‘꿈의 나무’를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르노 카퓌송은 정교한 테크닉과 작품의 본질을 파헤치는 연주로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른 연주자다. 1997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특별 초청을 받아 구스타프 말러 유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피에르 불레즈, 세이지 오자와, 다니엘 바렌보임과 같은 명지휘자들과 함께하며 프랑스의 저명한 음악상 ‘음악의 승리’ 상 중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독주자상’ 등을 수상했다.
스위스 출신의 티에리 피셔는 명석한 해석과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명성이 높은 지휘자다. 서울시향의 2017 시즌부터 수석객원지휘자로서 정기공연 및 공익공연, 교육프로그램, 해외 투어 등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젊은 소프라노 이윤경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이 함께 오른다. 공연 30분 전 관객 이해를 돕기 위한 ‘프리 콘서트 렉처’를 음악 칼럼니스트 송주호의 해설로 진행한다. 티켓 가격 1만~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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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프랑스 출신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과 수석객원 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함께하는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꿈’을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명작곡가들의 숨겨진 걸작을 탐구하는 ‘익스플로러 패키지’ 첫 번째 무대다. 티에리 피셔가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중 주요 악장을 지휘한다. 르노 카퓌송은 현대 프랑스 작곡가 앙리 뒤티외의 바이올린 협주곡 ‘꿈의 나무’를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르노 카퓌송은 정교한 테크닉과 작품의 본질을 파헤치는 연주로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른 연주자다. 1997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특별 초청을 받아 구스타프 말러 유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피에르 불레즈, 세이지 오자와, 다니엘 바렌보임과 같은 명지휘자들과 함께하며 프랑스의 저명한 음악상 ‘음악의 승리’ 상 중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독주자상’ 등을 수상했다.
스위스 출신의 티에리 피셔는 명석한 해석과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명성이 높은 지휘자다. 서울시향의 2017 시즌부터 수석객원지휘자로서 정기공연 및 공익공연, 교육프로그램, 해외 투어 등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젊은 소프라노 이윤경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이 함께 오른다. 공연 30분 전 관객 이해를 돕기 위한 ‘프리 콘서트 렉처’를 음악 칼럼니스트 송주호의 해설로 진행한다. 티켓 가격 1만~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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