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공연] 플레이디비 추천공연_2009년 1월 4주

공연기간 : 2009/01/07 ~ 2009/02/01
공연장소 : 산울림 소극장
관람료 : 전석 3만원 전석(대학생) 2만원

‘청춘예찬’,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돌아온 엄사장’ 등 화제작들을 올렸던 박근형 연출이 밝은 웃음과 통렬한 풍자와 해학을 담은 신작 <너무 놀라지마라>로 돌아왔다. 영화감독인 남편은 불황기에 영화를 하고자 고군분투하나 나아지지 않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아내가 밤새 노래방 도우미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시아버지는 유서 한통 남기고 목을 메 자살을 했다. 은둔형외톨이인 시동생은 아버지가 죽은 줄도 모르고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 작품은 어느 소시민의 삶을 통해 가족애를 부조리한 현실과 희비극적 요소의 결합을 통해 표현, 팽팽한 극적 긴장감과 차별화된 연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기간 : 2009/01/29 ~ 2009/02/27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 VIP석 20만원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 B석 6만원

2007년 1월 초연 이후 두 번째로 국내 무대에 오르는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로미오와 줄리엣>은 초연 당시 ‘세상의 왕들’, ‘베로나’ 등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와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로 한국 관객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레딕스 십계’와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대형 뮤지컬이다. 특히 로미오 역의 다미앙 사르그와 벤볼리오역의 시릴 니꼴라이 등 대부분 초연 무대에 섰던 배우 캐스팅이 그대로 무대에 오르며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으로도 이미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티켓 소지자는 10%할인 된다.

 
공연기간 : 2009/01/20
공연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C석 3만원

요한 슈트라우스 전문가인 페터구트에 의해 창단된 30년 전통의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전통적인 고전음악부터 빈의 상징인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까지 빈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보통 이 악단의 수석주자는 지휘를 겸해서 한손에는 바이올린을 들고 직접 연주하면서 지휘하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재미교포 2세로 오페라, 팝페라, 뮤지컬, 재즈, 팝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보컬리스트 로즈 장이 협연한다.

 
공연기간 : 2009/01/06 ~ 2009/01/19
공연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관람료 : 피터팬석 5만5천원 웬디석 4만5천원 팅커벨석 3만5천원

매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뮤지컬 <피터팬>이 올해도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피터팬과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명작동화. 이번공연에는 라스베가스 오리지널 플라잉 기술팀이 내한하여 무대에서 관객석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피터팬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줄 것이다.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와 하드락카페 등을 연출한 이원종 연출이 피터팬에는 이연경과 이은솔이 맡았다.

 
공연기간 : 2009/01/15 ~ 2009/01/24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관람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1만5천원

이정명의 ‘뿌리깊은 나무’를 원작으로 한 연극 <누가 왕의 학사를 죽였나>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연출가 박승걸의 개작으로 통해 연극으로 만들어진다. 세종 25년 경복궁 후원의 우물 속에서 젊은 집현전 학사의 시체가 발견된다. 단서는 수수께끼의 그림과 문신, 그리고 선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금서, 실마리를 풀기도 전에 매일 밤 이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 치밀한 복선과 예상을 뒤집는 반전이 담긴 <누가 왕의 학사를 죽였나>는 스타일리쉬한 무대연출과 빠른 장면전개로 숨돌릴 틈 없는 긴장감과 문제를 해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