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오브에이지> 안재욱, 온유, 신성우 출연

80년대를 대표하는 락 음악으로 구성된 브로드웨이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가 오는 9월, 국내 초연 무대에 오른다.

<락오브에이지>는 락의 도시 캘리포니아 ‘선셋스트립’을 중심으로 락클럽을 철수하려는 진압대와 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8~90년대를 이끌었던 락 밴드들의 음악으로 엮어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락스타를 꿈꾸는 남자주인공 드류 역에는 안재욱, 온유, 제이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최고의 락 스타로 선망의 대상인 스테이시 역에는 신성우와 정찬우가 출연한다. 실제 락커이기도 한 신성우는 이 작품의 보컬코치로도 참여한다.

배우를 꿈꾸는 여자주인공 쉐리 역에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인 다나, 선데이와 함께 락밴드 ‘뷰렛’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문혜원이 함께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김재만, 최민철, 남문철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부활이 극중 밴드로 출연,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락 주크박스 뮤지컬 <락오브에이지>는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