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신저 스티브 바라캇 첫 내한 공연
작성일200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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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멜로디와 색소폰, 기타, 드럼 등의 파격적인 일렉트릭 악기가 가미된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로 뉴에이지 풍의 팝 인스트루멘탈을 완성시킨 스티브 바라캇이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내한한다.
일렉트릭 악기가 가미된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와 감미로운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는 바라캇의 음악은 CF와 드라마, 라디오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Rainbow Bridge’, ‘The Whistler’s Song’과 같은 곡은 뉴에이지/재즈 장르 부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1995년, 2002년, 2004년에 음반 홍보차 내한했을 당시에 뉴에이지 팬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스티브 바라캇은 캐나다, 미국,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공연과 작곡 및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스티브 바라캇은 피아니스이며 작곡가 겸 편곡자이다. 캐나다 출신이며, 어려서부터 정통 클래식을 수업 받았으며 관심사를 재즈로 돌려 피아니스트로서만이 아니라 프로듀서의 역할도 했다. 13살 때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을 정도로 천재 소년이란 소리를 들었다.
레코딩 경력은 14살이 되던 해인 1987년 첫 데뷔 앨범『Double Joie』를 발매, 일주일 만에 캐나다 앨범 판매 순위 20위권 내에 진입하는 쾌거를 기록했고 90년대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앨범의 대부분을 자작곡으로 채우기 시작했다. 그의 작곡 영역은 피아노 연주곡 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시아권내의 유명 가수 및 캐나다 가수들에게 추후 히트곡의 반열에 오르게 될 팝송들을 작곡해 왔다.
1997년 그는 캐나다 가수 Johanne Blouin에게 ‘C’est Une Promesse’와 아르헨티나 남자 가수 Guillermo Saldana를 위해 ‘En La Arena’를 작곡해 주었다. 일본에서도 스티브 바라캇의 곡인 ‘Kaze to Kino Uta-Quebec 1608’을 일본 대중 가수 신세레(Sincere)가 노래하면서 그의 인기는 차츰 올라갔고, 1999년에는 당시 일본 최고의 대중가수인 요코 오기노메가 ‘We’ll Be Together’가 시청률을 자랑했던 TV 쇼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