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뭐볼까]정말 노래 잘하는 여자 보컬리스트의 콘서트
가수 ‘장혜진’과 ‘BMK’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입증 받았다. 두 사람은 가수란 정말 ‘노래’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아이돌 음악이 넘쳐나는 음악시장에서 진정한 ‘음악성’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말 노래 잘하는 여자 가수’의 공연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9월에 찾아온다.
‘장혜진’ 콘서트
‘그 여자’, 감성적인 여인의 향기
가수 ‘장혜진’이 오는 9월 3일, 전국투어 콘서트 ‘그 여자’로 2011 가을의 시작을 깊은 감동으로 물들인다. 그녀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장 기대되는 가수 1위’로 뽑혀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았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장혜진’은 그녀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을 노래에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키 작은 하늘’,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그 남자 그 여자’ 등 그녀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그녀는 넓은 음역대를 소화할 뿐만 아니라 짙은 호소력으로 애절함과 함께 감미로움이 있는 무대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혜진’은 가창력이 뛰어난 여성가수로 첫 손에 꼽히는 아티스트다. 그녀는 다양한 시도로 음악적 매너리즘을 넓혔다.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음악적 노력과 시도로 가요계의 인정받는 가수다.
이 공연에서 ‘장혜진’은 20년 동안 지켜온 그녀의 음악적 자존심과 열정을 모두 뿜어 낼 예정이다. 그녀가 소중하게 간직했던 곡들의 파노라마를 ‘그 여자’라는 타이틀에 담아낸다. 이번 콘서트는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에게 ‘장혜진’의 음악인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BMK’ 콘서트
대한민국 소울국모 ‘The BMK’
‘소울국모’ 가수 ‘BMK’가 오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연세대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때부터 남다른 가창력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소울국모 자리를 지키고 있던 ‘BMK’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연마다 우렁찬 성량과 높은 음악성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갈채와 박수를 받았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아름다운 강산’,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그녀의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이슈를 모았으나 예상보다 빠른 탈락으로 인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오는 9월 단독 콘서트로 그녀가 팬들을 찾는다. 무더운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가장 먼저 소울 감성으로 대중 앞에 선다. 이번 콘서트는 ‘물들어’, ‘꽃피는 봄이 오면’, ‘일어나’ 등 그녀의 히트곡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다. 또한, ‘나는 가수다’를 통해 보여주었던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그녀의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들려줄 곡이 너무 많은 탓에 선곡하기조차 힘들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어떤 무대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음악뿐 아니라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인 가창력’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스테이지 김동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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