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은혁, 티파니 <페임>으로 뭉쳤다!

1세대 아이돌 god 손호영, 한류 돌풍의 주역 아이돌 슈퍼주니어 은혁, 소녀시대 티파니 등 국내 대표 아이돌이 뮤지컬 <페임>에서 뭉쳤다.

뮤지컬버전 ‘드림하이’ 뮤지컬 <페임>은 노래, 춤, 연기, 연출 등 예술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P.A 공연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상위 1%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P.A 공연예술학교에 들어온 닉 피아자 역에는 손호영, <스프링 어웨이크닝> 고은성, 무용을 전공하면서도 힙합과 랩을 좋아하는 타이런 잭슨 역에는 슈퍼주니어 은혁, <왕세자 실종사건> 김대현, 유명 스타를 꿈꾸는 카르멘 디아즈 역에는 소녀시대 티파니, <카페인> 신의정, 닉 피아자와 사랑에 빠지는 세리나 캣츠 역에는 천상지희 린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최주리가 캐스팅됐다.


<페임> 뮤지컬 관계자는 아이돌 가수들을 대거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끼, 실력을 갖춘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춤과 노래, 연기, 연주 등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뮤지컬 <페임>속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하이틴 뮤지컬의 정석으로 불리는 뮤지컬 <페임>은 1980년 제작된 알란 파커 감독의 영화 ‘페임’을 원작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초연된 이후 이후 영국, 호주, 이탈리아, 일본 등 16개 국가, 300개 프로덕션에서 제작된 베스트셀러 뮤지컬이다.

오는 9월 6일(화) 1차 티켓오픈을 시작하는 뮤지컬 <페임>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012년 1월 29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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