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최신작, <캐치 미 이프 유 캔> 3월 공연

2009년 미국 씨애틀 초연, 2011년 3월 브로드웨이 진출, 2011 토니 어워즈 남우주연상, 드라마데스트 어워즈 최고의 배우상, 브로드웨이 최고 안무상 수상.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주연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최신작, <캐츠 미 이프 유 캔>이 오는 3월 국내 무대에 오른다.

브로드웨이 초연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주인공, 희대의 사기위조범 프랭크 역에는 엄기준, 규현(슈퍼주니어), 박광현, 김정훈, Key(샤이니) 등 다섯 명이 캐스팅됐다.

프랭크를 쫓는 FBI요원 칼 해너티 역에는 김법래, 이건명이 더블 캐스팅 됐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우리와 함께 다나, 써니(소녀시대)가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브렌다 역을 연기하고, 폴라&캐롤 역에는 전수경, 서지영이 출연한다.

<헤어 스프레이> 잭 오브라이언이 연출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캐츠 미 이프 유 캔>은 쉴 틈 없는 무대 전환, 군무, 뚜렷한 캐릭터와 음악으로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화려한 쇼 뮤지컬' 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작품으로, 1965년 실제 일어난 사기위조범과 FBI 수사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삼총사><잭더리퍼>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감독이 함께하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2012년 3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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