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의 새로운 관점, 연극 <메피스토> 오는 4월 무대에 올라
작성일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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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문호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가 연극 <메피스토>로 재창작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 <메피스토>가 4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파우스트’는 모든 학문을 섭렵했지만 진리를 파악하지 못해 회의에 빠지는 노학자 파우스트와 그에게 쾌락의 삶을 선사하는 대신 영혼을 넘겨받기로 한 유혹의 아이콘 메피스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연극 <메피스토>는 원작 ‘파우스트’의 기본 뼈대는 유지하되 이야기의 진행 관점을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로 옮겨 선과 진리, 지혜를 추구하던 인물인 파우스트가 메피스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왕세자 실종사건> <더 코럿-오이디푸스> 등을 만든 연출가 서재형, 작가 한아름이 매력적인 스토리와 특유의 상상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자 파우스트의 마음속을 파고드는 악마 메피스토 역에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미도가 캐스팅되어 사악하면서도 영리한 악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메피스토에게 유혹당하는 선한 인간 파우스트 역에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주목받는 정동환이, 순수를 상징하는 그레첸 역에는 이진희가 캐스팅되었다.
작곡가 황호준, 무대디자이너 여신동 등이 참여하는 연극 <메피스토>는 오는 4월 4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 <메피스토>가 4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파우스트’는 모든 학문을 섭렵했지만 진리를 파악하지 못해 회의에 빠지는 노학자 파우스트와 그에게 쾌락의 삶을 선사하는 대신 영혼을 넘겨받기로 한 유혹의 아이콘 메피스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연극 <메피스토>는 원작 ‘파우스트’의 기본 뼈대는 유지하되 이야기의 진행 관점을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로 옮겨 선과 진리, 지혜를 추구하던 인물인 파우스트가 메피스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왕세자 실종사건> <더 코럿-오이디푸스> 등을 만든 연출가 서재형, 작가 한아름이 매력적인 스토리와 특유의 상상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자 파우스트의 마음속을 파고드는 악마 메피스토 역에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미도가 캐스팅되어 사악하면서도 영리한 악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메피스토에게 유혹당하는 선한 인간 파우스트 역에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주목받는 정동환이, 순수를 상징하는 그레첸 역에는 이진희가 캐스팅되었다.
작곡가 황호준, 무대디자이너 여신동 등이 참여하는 연극 <메피스토>는 오는 4월 4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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