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연, 연극 <렛미인> 충무로 신인 박소담·중견배우 주진모 등 캐스팅 발표
작성일2015.11.30
조회수11,658
뱀파이어 소녀와 외톨이 소년의 잔인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연극 <렛미인>의 한국 초연 무대에 설 배우들이 공개됐다.
몇 백 년 동안 소녀로 살아온 뱀파이어, 일라이 역에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활약하며 충무로의 괴물 신인이라 불리는 박소담과 신인 배우 이은지가 캐스팅됐다. 일라이와 함께 작품을 이끌어 갈,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10대 소년 오스카 역에는 신예 안승균과 오승훈이 낙점됐으며, 일라이 옆에서 한평생 헌신하는 하칸 역에는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중견배우 주진모가 캐스팅됐다.
<렛미인>은 스웨덴 작가 욘 아이비데 리드크비스트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 2008년 관객과 만났으며, 2013년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이 영화를 바탕으로 동명 연극을 무대를 올렸다.
이번 한국 공연은 비영어권 국가로는 최초의 무대로, 원작과 동일한 형태로 선보이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되며, 초연에도 참여한 바 있는 존 티파니 연출가가 함께한다.
연극 <렛미인>은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몇 백 년 동안 소녀로 살아온 뱀파이어, 일라이 역에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활약하며 충무로의 괴물 신인이라 불리는 박소담과 신인 배우 이은지가 캐스팅됐다. 일라이와 함께 작품을 이끌어 갈,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10대 소년 오스카 역에는 신예 안승균과 오승훈이 낙점됐으며, 일라이 옆에서 한평생 헌신하는 하칸 역에는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중견배우 주진모가 캐스팅됐다.
<렛미인>은 스웨덴 작가 욘 아이비데 리드크비스트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 2008년 관객과 만났으며, 2013년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이 영화를 바탕으로 동명 연극을 무대를 올렸다.
이번 한국 공연은 비영어권 국가로는 최초의 무대로, 원작과 동일한 형태로 선보이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되며, 초연에도 참여한 바 있는 존 티파니 연출가가 함께한다.
연극 <렛미인>은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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