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옥' 서울연극제 조명상…15일까지 앙코르

'2016 서울연극제' 무대예술상 조명 부문 수상 5월 15일까지 예그린씨어터
연극 ‘연옥’의 한 장면(사진=서울연극협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극단 바바서커스와 엔터플랫폼이 공동 제작하는 연극 ‘연옥’이 지난 8일 진행된 ‘2016 서울연극제’ 폐막식에서 무대예술상 조명 부분을 수상했다. ‘연옥’의 조명감독인 한원균은 ‘코믹환상극 코’ ‘아일랜드’ 등의 작품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명·무대 디자이너다.

‘연옥’은 지난 8일을 마지막으로 3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서울연극제’의 공식참가작이다. 작년 5월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제6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DipFe)’와 2016년 3월 ‘한일신진우수연출가 작품교류전’에서 초청받아 사랑받은 작품이다.

작품은 칠레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아리엘 도르프만의 원작을 바탕으로 각색했다. 이승과 저승 사이의 공간인 연옥에서 만난 두 남녀의 진실게임을 그렸다. 감옥 혹은 정신병원을 연상케 하는 적막한 공간에서 서로에게 용서받지 못한 범죄를 저지른 두 남녀가 진실에 다가가는 치유의 과정이 숨막히게 펼쳐진다. 배우 이도엽, 박성연, 최자연,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서울연극제에 이어 오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연장공연에 돌입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대학로티켓닷컴에서 가능하다. 02-482-8796.

연극 ‘연옥’의 한 장면(사진=서울연극협회).
연극 ‘연옥’의 한 장면(사진=서울연극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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