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카이, 연극 ‘레드’ 첫 데뷔… “또 다른 도전”

뮤지컬 배우 카이가 연극 ‘레드’의 ‘켄’으로 6월 6일 첫 데뷔 했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연극이라는 장르보다는 ‘레드’라는 작품 자체에 끌려서 선택했다. ‘레드’는 진실한 작품이고 어려운 작품이다. 극 속 ‘켄’은 마음속의 아픔과 상처를 미술로 표현한다. ‘켄’은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갈증과 동경을 미술로 표현한다. 이런 모습이 많이 공감됐다”고 전했다.

 

연극 ‘레드’는 2009년 런던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연극 ‘레드’는 2010년 제64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6개 부문 최다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는 2011년 초연돼 현재 4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연극 ‘레드’ 작품은 배우 카이와 박정복이 ‘켄’ 역을 맡았다. ‘마크 로스코’ 역은 배우 강신일과 한명구가 열연한다.


연극 ‘레드’는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_신시컴퍼니 



김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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