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박해미, 콘서트 경험으로 만든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

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의 연출과 배우로 활약 중이다. 그는 연기와 노래, 미모까지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는 콘서트 형식을 빌렸다. 무대는 다섯 수녀의 솔로와 합창을 비롯해 인형극, 롤러스케이트 등을 이용해 다양한 연출을 꾀했다.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를 관람한 관객들은 ‘부모님이 즐거워하시고 재밌게 봤다’, ‘웃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시간’, ‘연기력과 노래 실력이 탄탄했다’, ‘웃음만이 아닌 삶의 희열을 준다’ 등 좋은 평이 이어졌다. 반면 다소 아쉬웠다는 평도 있다. 관객들은 ‘2% 부족한 기분’, ‘스토리가 빈약하다’ 등의 의견도 있다.

 

관계자 측은 “박해미를 배우로서 매력만 봐왔는데, 연출의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놀랐다. 이번 공연은 박해미가 그 동안 배우를 하면서 쌓아왔던 모든 노하우가 무대에 펼쳐지니 많이 보러 오셔서 마음껏 즐겨 달라”고 전했다.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는 Open Run으로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사진제공_Mark923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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