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볼 만한 뮤지컬…스릴러 '잭더리퍼' 귀환 외

'잭더리퍼'…7월 15~10월 9일 디큐브아트센터 '라흐마니노프'…7월 21~8월 25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베어더뮤지컬'…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뮤지컬 ‘잭더리퍼’의 한 장면(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릴러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줄 ‘잭더리퍼’가 돌아온다. 천재 작곡가의 삶을 다룬 ‘라흐마니노프’는 첫선을 보이며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베어더뮤지컬’은 앙코르공연을 올린다.

△‘잭더리퍼’…7월 15~10월 9일 디큐브아트센터

1888년 런던의 뒷골목 화이트채플. 매춘부만 노리는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와 희대의 살인마, 살인에 연루되는 외과의사 및 특종을 좇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낸 작품. 사건을 따라가는 극중극 형태로 퍼즐 조각처럼 얽힌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간다. 배우 류정한, 엄기준, 카이, 김준현, 테이, 김예원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사진=HJ컬쳐).


△‘라흐마니노프’…7월 21~8월 25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멈춰버린 3년을 다룬다. 흥미로운 소재에 대한 기대감과 박유덕, 안재영, 김경수, 정동화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무대 위 피아니스트와 현악 4중주의 연주로 ‘라흐마니노프’의 명곡들이 재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한 장면(사진=쇼플레이).


△‘베어더뮤지컬’…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말하지 못했던 성장의 아픔을 다룬 작품. 사랑의 감정부터 동성애, 마약 등의 이야기도 솔직하게 꺼내놓는다.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가질법한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방황과 불안한 심리 등을 록·팝 발라드·소울 음악에 녹여냈다. 배우 손승원, 정원영, 김승대, 서경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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