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 배수빈 응원차 연극무대 찾았다

배수빈 '카포네 트릴로지'서 열연 중 훈훈한 남매케미 돋보이는 인증샷 9월18일까지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배우 한효주가 배수빈 응원차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장을 찾았다(사진=아이엠컬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한효주가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올드맨’ 배수빈을 응원하기 위해 26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을 찾았다.

한효주는 관람한 후 대기실을 방문해 배수빈을 비롯해 임강희, 신성민,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연신 감동 어린 인사를 건네며 “배우, 스태프 모두 정말 고생을 많이 하는 작품인 것 같다.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보통 연극작품에서 볼 수 없는 무대세트와 의상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배)수빈오빠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로키’ 에피소드를 보러 다시 꼭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수빈은 “바쁜 스케줄에도 (한)효주가 공연을 재미있게 봐줘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언제나 한결 같아 오빠로서 그리고 선배로서 정말 든든하다”고 훈훈한 남매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배수빈과 한효주는 지난 2009년 SBS ‘찬란한 유산’과 MBC ‘동이’에 함께 출연했으며,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한효주는 현재 6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인 MBC 수목드라마 ‘W’에서 열연중이다.

‘카포네 트릴로지’는 렉싱턴 호텔의 비좁은 방 661호에서 각각 1923년, 1934년, 1943년의 시간차를 두고 벌어진 세가지 사건을 ‘코미디-서스펜스-하드보일드’란 각기 다른 장르로 그려낸 옴니버스 작품이다. 지난해 국내 초연 이후 꼭 1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오는 9월 18일까지 공연한다. 02-54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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