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오브에이지> 소리질러! 열정의 록 무대 공개

8,90년대 락 밴드 음악들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의 공연 장면이 공개되었다.

9월 15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을 시작한 <락 오브 에이지>는 캘리포니아의 한 도시, 전설적인 록 클럽 ‘더 버번’을 중심으로 스타가 되기 원하는 무명 록커, 배우 지망생 등 젊은 청춘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담고 있다.

16일 공개된 공연 장면에서는 록 음악을 사랑하는 드류 역에 더블 캐스팅 된 안재욱과 온유, 드류와 사랑을 키우지만 고난에 부딪히게 되는 쉐리 역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인 다나와 선데이가 번갈아 호흡을 나눴다.

또한 최민철, 김재만, 김진수, 남문철 등 개성 만점 배우들이 함께 했으며, 최고의 락 스타 스테이시 역으로 정찬우가 나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미스터 빅의 ‘To be with you’와 본 조비의 ‘Wanted Dead or Alive’ 등 명 록 음악을 현대 관객들 정서와 이야기에 맞게 가사를 바꾼 뮤지컬 넘버들은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재생된다. 록 그룹 부활이 무대에 등장하는 밴드로 서서 음악을 담당하는 날도 있어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뮤지컬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공연장면
록의 정신을 살려봐!
"여러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시죠?"(로니_최민철)
"이 도시를 싹 다 바꾸겠어요!"
"안돼! 우리 도시만의 개성을 망칠 순 없어!"
"난 배우가 될거에요~!"(쉐리_선데이)
"우리 클럽을 살리자!" (드류_안재욱)
"아이 러브 락앤롤!"(드류_온유)
"내가 바로 전설의 록커 스테이시"(정찬우)
"이게 바로 록커라고!"
"클럽 사라지면 우린 안녕, 해야겠지"(김재만, 남문철)

"널 위해 노래할게"(드류_온유, 쉐리_다나)
"위 아 '락 오브 에이지'! "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이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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