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결혼 해프닝,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작성일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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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의 명랑한 딸 키트리의 결혼 해프닝을 유쾌하게 담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가 지난 25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나,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판자의 여행담이 아니라 이들이 여행 중 만난 두 남녀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지는 희극 발레이다.
스페인을 배경으로 플라멩코, 판당고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들이 클래식 발레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에선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무용수인 엄재용, 황혜민, 강예나, 이현준 등과 지난 해 KBS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주목을 받았던 한서혜를 비롯, 이동탁, 이승현 등 재능있는 신예들이 키트리와 바질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총 3막으로 이뤄지며, ‘스페인 광장의 투우사 춤’, ‘키트리와 바질의 그랑 파드되’ 등 갈라 무대에서도 빠지지 않는 명장면을 만날 수 있는 발레 <돈키호테>는 28일까지 이어진다.
키트리(한서혜)와 바질(이동탁) "우리 서로 사랑해요"
"가난한 이발사에게 내 딸 못줘! 부자인 가마슈 어떠니?"
스페인 광장에서 정열과
고혹의 춤
"나, 돈키호테가 왔소이다!"
"나의 둘시네아?"
"내 사랑 키트리를 빼앗길 순 없어!"
키트리의 아름다운 무대
마을사람들과 함께, 산쵸도 함께
"우리 사랑 이뤄질까요?"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이민옥(okjassi@daum.net)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나,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판자의 여행담이 아니라 이들이 여행 중 만난 두 남녀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지는 희극 발레이다.
스페인을 배경으로 플라멩코, 판당고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들이 클래식 발레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에선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무용수인 엄재용, 황혜민, 강예나, 이현준 등과 지난 해 KBS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주목을 받았던 한서혜를 비롯, 이동탁, 이승현 등 재능있는 신예들이 키트리와 바질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총 3막으로 이뤄지며, ‘스페인 광장의 투우사 춤’, ‘키트리와 바질의 그랑 파드되’ 등 갈라 무대에서도 빠지지 않는 명장면을 만날 수 있는 발레 <돈키호테>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공연장면
"위험에 처한 둘시네아를 구하러 돈키호테가 나가신다!"
"위험에 처한 둘시네아를 구하러 돈키호테가 나가신다!"
키트리(한서혜)와 바질(이동탁) "우리 서로 사랑해요"
"가난한 이발사에게 내 딸 못줘! 부자인 가마슈 어떠니?"
스페인 광장에서 정열과
고혹의 춤
"나, 돈키호테가 왔소이다!"
"나의 둘시네아?"
"내 사랑 키트리를 빼앗길 순 없어!"
키트리의 아름다운 무대
마을사람들과 함께, 산쵸도 함께
"우리 사랑 이뤄질까요?"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이민옥(okjass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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