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라이프> “나 이런 뮤지컬이야~~” 연습현장 공개
작성일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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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로 탄생한 주크박스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가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성재준 극본, 연출로 오는 8월 3일 개막하는 이번 작품은 음악을 사랑하는 세 청년의 도전과 성공을 그린 뮤지컬. 이날 연습현장에선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세 명의 주인공(재민, 수창, 정훈)이 우여곡절 끝에 가수로 성공하는 과정을 담은 1막을 선보였다.
이 작품의 특징은 물론 DJ DOC의 음악. 가난하지만 꿈은 가득한 세 사람이 희망을 노래하거나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DJ DOC의 ‘Boogi night’ ‘Street Life’ ‘슈퍼맨의 비애’ ‘비애’ ‘Run to you’ 등 히트곡들이 상황에 맞게 나와 흥겨움을 살렸다.
성재준 연출은 120여 곡에 달하는 DJ DOC의 노래를 1000여 번 이상 들으며, 넘버로 고른 22곡의 노래 가사를 한 곳도 바꾸지 않고 스토리에 녹여냈다. DJ DOC의 이하늘이 음악 수퍼바이저로 직접 참여했고 원미솔이 음악감독을 맡아 일부 노래는 편곡을 거쳤다.
10여 차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은 연기와 노래, 춤, 랩, 비트박스, 비보잉 등을 모두 소화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간다. 정원영, 이재원, 강홍석이 음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을 소화한다.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나이트클럽에서 꿈을 키우는 이들.
수창(정원영) 재민(이재원) 정훈(강홍석)
우리의 꿈은 가수죠
뭐니뭐니 해도 복권인가?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정훈. "이럴수가!"
각자 고단한 삶을 지니고 있는 주인공들
우연히 찾아온 오디션의 기회. "나 떨고 있니"
"오빠들이 뜨기 전에 팬클럽 창단하려구요"
"어머어머 옷 스타일봐. 저게 뭐니~"
여자친구가 있으면 스타가 안 돼
첫 방송의 흥분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스튜디오 춘(www.studioch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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