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스타일로 컴백, <아가씨와 건달들>”

“2011년 관객들에게 신선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아가씨와 건달들>은탄탄한 스토리, 캐릭터 의존도가 높은 작품인데 이번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잘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뮤지컬의 고전’ 이라고 불리는 <아가씨와 건달들> 무대가 시작됐다. “새롭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았다”를 외치는 2011 <아가씨와 건달들> 이지나 연출은 캐릭터 변화에 무게를 실어 "2011년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뮤지컬"이 탄생했음을 강조했다. 연상연하 커플로 설정된 아들레이드와 네이슨, 능동적이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찾아온 사라 등 한층 입체적으로 변한 캐릭터들이 뮤지컬스러운 재미를 더했다.


지난 3일 열린 프레스콜에서는 쇼걸 아들레이드로 변신한 김영주와 핫박스 걸의 화려한 무대와, 연상연하 커플로 변신한 옥주현, 이율의 ‘Sue Me(이제 그만)’, 스카이 이용우와 정선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던 하바나 댄스, 김무열, 진구의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하수도 도박판 장면들이 공개됐다.


화끈한 쇼걸, 알고보면 순진해~(김영주)


약혼만 14년 째! "늘어난 건 뱃살과 주름 뿐"
흘러간 시간~(옥주현, 이율)


누나, 내 사랑 누나!
결혼해요!

“이지나 연출에게 혹독한 교육을 받고 싶어서 <아가씨와 건달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옥주현은 “뮤지컬 넘버가 적은 편이지만 쇼걸 아들레이드가 부르는 노래들이 쇼적인 부분이 강한 편” 이라며 “무대 위에 있는 브람스밴드가 주는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밴드가 주는 음악적 힘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작품을 통해 가장 큰 캐릭터 변화를 시도한 정선아는 “<아가씨와 건달들>을 한다고 했을 때 다들 “아들레이드 역할이지? 잘 어울린다”고 말하더라, (이지나) 연출님만 나를 사라로 인정해줬다”며 “능동적이고 신세대적인 새로운 사라를 만나볼 수 있을 것” 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와우, 신세계!
조신한 그녀도 반한 하바나, 쿠바
(정선아)


"전 우유 마실래요! 이건 술 아닌가요?"
"노노~, 보드카 조금! (이용우)"


와우!


하수도 도박판! (진구)


수트빨 종결자! (김무열)


진정한 안구정화
만세!

14년 동안 약혼남과의 결혼을 기다린 핫박스 최고의 쇼걸, 아들레이드 역에는 김영주, 옥주현이천재 도박사 스카이 역에는 김무열과 이용우가 캐스팅됐다. 베테랑 승부사 네이슨 역에는 이율, 진구가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9월 18일까지 엘지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이민옥(okjass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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