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로 뜨겁게”, <스트릿 라이프>

에너지, 젊음, 끼. 그리고 DJ DOC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의 넘버는 ‘런투유’, ‘삐걱삐걱’등 총 22곡의 익숙한 노래들로 구성됐다. 성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과 함께 DJ DOC 이하늘이 음악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뮤지컬, 콘서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팝 뮤지컬’ 스타일이 돋보이는 공연.

지난 10일 <스트릿 라이프>를 관람한 이하늘, 김창렬은 “딱 맞아떨어지는 노래와 스토리, 구성, 배우들의 감정표현이 정말 좋았다”며 “우리 노래는 한 곡만 불러도 지치는 노래들인데 배우들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말로 뮤지컬 DJ DOC 형제로 분한 정원영, 이재원, 강홍석 배우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DOC 그리고 <스트릿 라이프>


"노래, 스토리가 이렇게 잘 연결되다니!"

음악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이하늘은 “안티 팬이 많은 비호감 그룹으로 살았지만 (뮤지컬을 보고나니) 음악만큼은 호감으로 남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밤샘 작업했던 지난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보상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랩, 비트박스, 댄스, 비보잉 등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던 화려한 퍼포먼스도 이 작품의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이수창 역할을 맡은 정원영 배우는 “<스트릿 라이프>는 더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에너지, 젊음, 끼 등 뜨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 이라고 밝혔다.

커튼콜 현장


에브리바디~
스탠드 어업~


DOC와 함께!
커튼콜


우리 노래로 만든 뮤지컬~.
우리, 이런 가수들이야!


지치지 않는 관객, 배우들!


맥주를 마시면서 관람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는 8월 28일까지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스튜디오 춘_기준서(www.studioch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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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1

  • A** 2011.08.11

    신나는 공연!!재밌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