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선 작가-김태형 연출 < The Helmet(더 헬멧)-Room’s Vol.1> 오는 12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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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공연 형식을 선보여온 아이엠컬처가 창작 연극 (이하 더 헬멧)을 오는 12월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특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세가지의 독립된 에피소드 선보인 카포네, 벙커 트릴로지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구성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의 신작이다.

<더 헬멧>은 ‘하얀 헬멧’ 이라는 테마를  대한민국 서울과 시라아 알레포 두 개의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연극은 총 4개의 대본, 4개의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객은 자신이 원하는 하나의 시공간에서 두 개의 방 중 하나를 선택해 공연을 본다. 4개의 공연은 이어지거나 통일된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4개 혹은 2개의 공연을 보아야 공연의 완결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관객들은 이 중 어느 것을 먼저 보거나, 하나만 보아도 무방하다.

출연진은 또한 탄탄한다. 대학로 믿고 보는 배우 이석준, 정원조, 양소민, 이호영, 정 연, 김도빈, 손지윤, 이정수, 윤나무, 한송희가 캐스팅됐다.

연극 <더 헬멧>은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 또한 오는 11월 21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토리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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