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람 연출·이소연 출연…국립창극단 신작 <소녀가> 28일 개막
- 2018.02.05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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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이 선보이는 ‘신(新)창극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소녀가>가 오는 28일부터 펼쳐진다.
국립창극단의 ‘신(新)창극시리즈’는 동시대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스타일의 창극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그간 <변광쇠 점 찍고 옹녀><홍보><트로이의 여인들> 등으로 창극의 대중화와 세계 진출에 도전해온 국립창극단은 창극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동시대적 감수성을 담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이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오는 28일 개막하는 <소녀가>는 그 첫번째 작품으로, 배우이자 소리꾼, 인디밴드 보컬로 활동해온 이자람이 주역으로 나섰다. 이자람은 이번 공연에서 연출·극본·작창·작곡·음악감독까지 1인 5역을 맡아 프랑스 구전동화 <빨간 망토>를 현대적 창극으로 각색한다.
<빨간 망토>는 호기심 많은 소녀가 숲 속에 들어갔다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빠져나온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자람은 이를 재해석한 모노드라마 <소녀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 성장한다는 것,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욕망을 들여다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성찰할 예정이다.
국립창극단의 ‘신(新)창극시리즈’는 동시대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스타일의 창극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그간 <변광쇠 점 찍고 옹녀><홍보><트로이의 여인들> 등으로 창극의 대중화와 세계 진출에 도전해온 국립창극단은 창극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동시대적 감수성을 담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이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오는 28일 개막하는 <소녀가>는 그 첫번째 작품으로, 배우이자 소리꾼, 인디밴드 보컬로 활동해온 이자람이 주역으로 나섰다. 이자람은 이번 공연에서 연출·극본·작창·작곡·음악감독까지 1인 5역을 맡아 프랑스 구전동화 <빨간 망토>를 현대적 창극으로 각색한다.
<빨간 망토>는 호기심 많은 소녀가 숲 속에 들어갔다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빠져나온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자람은 이를 재해석한 모노드라마 <소녀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 성장한다는 것,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욕망을 들여다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성찰할 예정이다.
창극 <소녀가>에는 국립창극단 주연 배우 이소연과 고경천(신시사이저), 이준형(고수/타악), 김정민(베이스)등 세 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드라마투르그를 맡은 박지혜와 무대디자이너 여신동, 의상디자이너 프란체스코, 차세대 안무가 권령은이 합류한다.
국립창극단은 “신창극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소녀가>를 시작으로 판소리와 창극,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공연들을 만들며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녀가>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볼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국립극장 제공
국립창극단은 “신창극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소녀가>를 시작으로 판소리와 창극,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공연들을 만들며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녀가>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볼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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