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란문화재단, 이보람 작가 신작 ‘네 번째 사람’ 트라이아웃 공연
- 2018.04.25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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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이보람 작가의 신작 ‘네 번째 사람’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네 번째 사람’은 ‘소년 B가 사는 집’, ‘네가 있던 풍경’을 쓴 이보람 작가의 신작으로, 우란문화재단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거쳐 개발됐다. 극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교육과 레지던시 공간을 제공하는 2017 ‘시야 플랫폼: 작가’을 통해 대본이 개발됐고, 작품의 무대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시야 스튜디오’를 통해 트라이아웃 공연이 진행된다.
이 연극은 ‘감정표현 불능증’을 진단받은 17살의 은지가 17년 전에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생활을 한 재필, 사실을 자백했으나 풀려난 진범, 자백을 듣고도 진범을 풀어준 은지의 아버지 등 당시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의 진실을 통해 은지는 자신만의 가치관을 찾아가게 된다.
‘네 번째 사람’ 트라이아웃 공연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총 다섯 차례 펼쳐지며, 티켓은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우란문화재단 제공
연극 ‘네 번째 사람’은 ‘소년 B가 사는 집’, ‘네가 있던 풍경’을 쓴 이보람 작가의 신작으로, 우란문화재단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거쳐 개발됐다. 극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교육과 레지던시 공간을 제공하는 2017 ‘시야 플랫폼: 작가’을 통해 대본이 개발됐고, 작품의 무대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시야 스튜디오’를 통해 트라이아웃 공연이 진행된다.
이 연극은 ‘감정표현 불능증’을 진단받은 17살의 은지가 17년 전에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생활을 한 재필, 사실을 자백했으나 풀려난 진범, 자백을 듣고도 진범을 풀어준 은지의 아버지 등 당시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의 진실을 통해 은지는 자신만의 가치관을 찾아가게 된다.
‘네 번째 사람’ 트라이아웃 공연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총 다섯 차례 펼쳐지며, 티켓은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우란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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